지하철 자리는 순전히 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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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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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먼저 탄 사람이 앉는 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내 주변에 앉으신 분이 다음역에서 하차 하시길 바라면서 눈치를 봐야 합니다.
자리가 좀 멀리 있을 경우 새로 타신 분이 휘리릭 재빠르게 앉으시기도 하는데
오늘도 앉아서 가기는 글렀습니다 ㅠㅠ
댓글 37
/ 1 페이지
SDK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내리는 제스처와 함께 일부러 가방 정리하는 것 같아요
??? : (속았지?)
2호선 타고 다니시는 군요
??? : (속았지?)
2호선 타고 다니시는 군요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앉은 분 잘못은 아닌데, 몇번의 내릴 것 같은 조짐만 보이다가 딱 제가 내리는 역에 같이 내리면 괜히 억울합니다 ㅎㅎㅎㅎ
뽀빠이님의 댓글
정말 쓸데없는 능력중에 하나 고르라면,
앉아있는 사람들의 지하철 하차 정류장 인지능력을 고르겠습니다. -0-
앉아있는 사람들의 지하철 하차 정류장 인지능력을 고르겠습니다. -0-
SDK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하늘님에게 답글
지금도 앉은 사람들 부러워 하면서 속으로
아이고 허리야 하고 있어요 ㅜㅜ
아이고 허리야 하고 있어요 ㅜㅜ
kimpy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승객의 30프로는 늘 타던 칸에 타는것 같습니다. 주변 잘 살피셔서 어떤 사람이 어떤역에서 내리는지 기억해두고 타면 그 앞에 서있으면 좋습니다 ㅋㅋ
SDK님의 댓글의 댓글
@고막남편님에게 답글
이제 그런 실수는 하지 않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SDK님에게 답글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게 돌다리도 두들기며 가세요~ ㅋㅋㅋ
PearlCadillac님의 댓글
학생들은 교복으로 대충 어디내리겠다 알수있지만
그외에 직딩들은 ㅋㅋ 순전히 운입니다 ㅋㅋ
꾸벅꾸벅 졸고있어도 갑자기 내리기도 하니 ㅋ
그외에 직딩들은 ㅋㅋ 순전히 운입니다 ㅋㅋ
꾸벅꾸벅 졸고있어도 갑자기 내리기도 하니 ㅋ
MERCEDES님의 댓글
각 역마다 사람이 덜 몰리는 칸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ㅎ 그런칸에 타면 앉을 수 있는 확률이 좀 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행운을 빕니다! ^^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우리 대장님 조금 더 지나면
몸이 눈보다 빠르게 움직이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요 이거
" 꼭 먼저 탄 사람이 앉는 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
>>> 꼭 먼저 탄 사람이 앉는다는 (ㅇ)
일부러 보물찾기 심으신 거 아닌가요
몸이 눈보다 빠르게 움직이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요 이거
" 꼭 먼저 탄 사람이 앉는 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
>>> 꼭 먼저 탄 사람이 앉는다는 (ㅇ)
일부러 보물찾기 심으신 거 아닌가요
mtrz님의 댓글
지나는 역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 둔다면 하차자를 색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주 쉬운 사례만 들면 대학교가 있다면 대학생이 내릴 확률이 크고 큰 환승역이 있다면 피곤에 쩔어보이는 장거리 통근자가 내릴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저는 귀찮기 때문에 문이 덜 열리는 쪽 문가 구석에 서서 눈 감고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아주 쉬운 사례만 들면 대학교가 있다면 대학생이 내릴 확률이 크고 큰 환승역이 있다면 피곤에 쩔어보이는 장거리 통근자가 내릴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저는 귀찮기 때문에 문이 덜 열리는 쪽 문가 구석에 서서 눈 감고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발테리님의 댓글
눈 말똥말똥하면서 나보다 늦게 내리고,
자다가 갑자기 후다닥 문열리면 하차해버리고...
이런 함정요소들 때문에 사람 봐가면서 대기 타는데 아려움이 있죠 ㅎㅎ
자다가 갑자기 후다닥 문열리면 하차해버리고...
이런 함정요소들 때문에 사람 봐가면서 대기 타는데 아려움이 있죠 ㅎㅎ
nice05님의 댓글
버스에도 비슷하게 적용이......
하지만 멀리서 소지품 부터 자리에 던져놓고 승리자의 모습으로 유유히 다가와 앉는 전설의 스타일은, 지하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더군요.
하지만 멀리서 소지품 부터 자리에 던져놓고 승리자의 모습으로 유유히 다가와 앉는 전설의 스타일은, 지하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더군요.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의 댓글
@nice05님에게 답글
저는 제 앞자리 내려서 앉았는데.
갑자기 엉덩이에 뭐가 물컹.
뭐야? 하고 보니 제 근처 있던 아줌마가 가방 던진 거더라구요.
그러더니 일어나~~ 라고 하더라는…
퇴근버스라 힘들었는데, 지가 앉더니 두정거장 가고 내림.
그땐 어려서 당황하고 말았는데 ㅜㅜ 지금은 뭐라 할 수 있는데…
갑자기 엉덩이에 뭐가 물컹.
뭐야? 하고 보니 제 근처 있던 아줌마가 가방 던진 거더라구요.
그러더니 일어나~~ 라고 하더라는…
퇴근버스라 힘들었는데, 지가 앉더니 두정거장 가고 내림.
그땐 어려서 당황하고 말았는데 ㅜㅜ 지금은 뭐라 할 수 있는데…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그까이꺼대충님에게 답글
하~
전 넷에서 글로 본 걸 상상하며 적은 건데 정말 그런 분이 있군요.
황당하셨겠습니다.
전 넷에서 글로 본 걸 상상하며 적은 건데 정말 그런 분이 있군요.
황당하셨겠습니다.
뒹굴거려님의 댓글
내릴것처럼 두리번대며 들썩들썩하고 안내리는 분들.. 앞에 섰는데 계속 안내리면 얄미워요 ㅎㅎㅎ
시슴님의 댓글
3호선 양재에서 탔었는데요. 앉은 분이 교대에서 갑자기 눈뜨더니 두리번거리길래 그 분 앞으로 옮겨서 서 있는데... 고속터미널에서 또 두리번, 충무로에서 두리번, 종로3가에서 두리번... 구파발에서 같이 내린 적도 있습니다. 종점까지 갈거면 왜 두리번 거리는건데요..ㅠㅠ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익스크루님의 댓글
후후...그래서 앉을 수 있는 시간대를 쫓아....앞 차....앞앞차....앞앞앞차.....그러다보니..
출근 시간이 1시간 당겨져 있다는.... 모든 직장인 힘내세요! ㅠㅠ
출근 시간이 1시간 당겨져 있다는.... 모든 직장인 힘내세요! ㅠㅠ
씽씽쪼쪼님의 댓글
전 그래서 코로나 시대때부터 항상 메모를 해둡니다. 검은색 가방 에어팟 - XXX역, 노랑머리 핸드폰 뭐뭐 - DDD역 이렇게요 한40명정도 메모해서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칸에 타야 가능합니다.
sunandmoon님의 댓글
맞아요.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지 저도 내리는 타이밍 맞춰 본적이 거의 없는 듯 ㅋㅋㅋ
지낭님의 댓글
지하철이나 버스 자리에 내 꺼는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러다 혹시라도 앉을 기회가 생기면~ 🍀 감사합니다~~~인 거죠. 😉
무지개망고님의 댓글
앉아계신분들이 가방을 고쳐 메거나 지하철 천장에 있는 안내판을 보거나 창문 바깥에 있는 표지판을 보거나 휴대폰을 집어 넣거나 하면 내리실 확률이 높습니다만..ㅎㅎ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
아예 포기하고 문가에 기댈 수 있는 로얄스탠딩석을 노리는 것도 좋아요. 만원전철은 도저히 의자 근처로 갈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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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Hunt님의 댓글
25년+3년 지하철 인생 팁을 드리자면...
1. 눈 감고있는 사람은 대체로 멀리간다.
2. 책 보는 사람은 대체로 멀리간다.
3. 그럼 눈 뜨고 있는 사람들 중에 찾아야하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멀리 가는 편이다.
4. 유튭 쪽은 정말 모르겠다.
멀리간다의 의미는 4가지 다 좀 다르다.
1.2는 진짜 멀리간다. 3은 최소 6정거장 이상이다.
이상입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래요.
1. 눈 감고있는 사람은 대체로 멀리간다.
2. 책 보는 사람은 대체로 멀리간다.
3. 그럼 눈 뜨고 있는 사람들 중에 찾아야하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멀리 가는 편이다.
4. 유튭 쪽은 정말 모르겠다.
멀리간다의 의미는 4가지 다 좀 다르다.
1.2는 진짜 멀리간다. 3은 최소 6정거장 이상이다.
이상입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래요.
한결같이님의 댓글
저만의 비법을 공개하면,
1. 일단 졸거나 자는 사람 앞에는 안 섭니다.
2. 2호선이면 학생 앞에서 기다리며 한양대/한양여대 건대 이런식으로 하차 예측을 해서 기다립니다.
3. 반드시 자리 앞에 서 있습니다. 그래야 자리 나면 바로 착석.
이 세가지만 잘 기억해도 앉을 확률이 올라 갈 겁니다.
1. 일단 졸거나 자는 사람 앞에는 안 섭니다.
2. 2호선이면 학생 앞에서 기다리며 한양대/한양여대 건대 이런식으로 하차 예측을 해서 기다립니다.
3. 반드시 자리 앞에 서 있습니다. 그래야 자리 나면 바로 착석.
이 세가지만 잘 기억해도 앉을 확률이 올라 갈 겁니다.
요마이모님의 댓글
전 7호선 타고 다니는데 한 자리도 아쉬운 판에 자전거 때문에 앞 뒷 칸 자석을 없엔 지하철이 오면 속상하더라구요. 출근시간대 만이라도 그런 지하철은 운행을 안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남김니다...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선릉서 내릴거같았는데...(시무룩)
역삼서 내릴거같았는데...(시무룩)
강남서 내릴거같았는데...(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