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들은 에어컨 없이 어뜨케 살았을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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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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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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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망1님의 댓글
현재 에어컨 없이 3년째 버티는 중임다...
그러고보니 몸에 털이 별로 없는 체질이긴합니다(머리만 풍성..그래서 잘때 머리 엄청 덥네요)
그러고보니 몸에 털이 별로 없는 체질이긴합니다(머리만 풍성..그래서 잘때 머리 엄청 덥네요)
잎과줄기님의 댓글
농업이 거의 전부인 시대에서는 한여름 동안은 아침, 저녁만 잠깐 일하고 낮에는 일을 하지 않았죠.
최소 8시간 일하는 현대인을 보고 불쌍하다고 할 듯요. ㅎㅎㅎ
(밤 늦게 일하는 것을 보면 측은지심이 폭발할 듯요.)
최소 8시간 일하는 현대인을 보고 불쌍하다고 할 듯요. ㅎㅎㅎ
(밤 늦게 일하는 것을 보면 측은지심이 폭발할 듯요.)
이루얀님의 댓글
근데 20년 전만 해도 이렇게 죽을만큼 덥진 않았어요. 그땐 교실에 에어컨도 없었는데 양쪽에 달린 선풍기만으로도 충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추석엔 아침에 일어나면 진짜 추웠네요(남부지방입니다)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이루얀님에게 답글
그치만 30년전?!인
94년도 여름은 레전설이었읍니다...
94년도 여름은 레전설이었읍니다...
catopia님의 댓글
저희집 에어컨 처음 들어온게 2000년도 경이네요
설치해놓고 아낀다고 안 틀었으니 실제로 틀기 시작한건
2003년정도 였을라나요 … 그전까진 없이 살았는데
그래도 어떻게어떻게 선풍기로 잘 견뎠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또 적응하고 살게되고 그런거죠
그러고보면 예전엔 여름이 좀 덜 덥기도 했던거같구요
팔공산에 텐트치고 자거나 너무 더운날은 차안에
에어컨 틀어놓고 쪽잠 자고 오거나 그랬었어요
선풍기도 없던 조선시대엔 어떻게ㅜ살았을까싶긴해요
그 시절 한복은 아무리 여름소재라도 덥고 긴 옷들이라 ㄷ
설치해놓고 아낀다고 안 틀었으니 실제로 틀기 시작한건
2003년정도 였을라나요 … 그전까진 없이 살았는데
그래도 어떻게어떻게 선풍기로 잘 견뎠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또 적응하고 살게되고 그런거죠
그러고보면 예전엔 여름이 좀 덜 덥기도 했던거같구요
팔공산에 텐트치고 자거나 너무 더운날은 차안에
에어컨 틀어놓고 쪽잠 자고 오거나 그랬었어요
선풍기도 없던 조선시대엔 어떻게ㅜ살았을까싶긴해요
그 시절 한복은 아무리 여름소재라도 덥고 긴 옷들이라 ㄷ
kimpy님의 댓글
TMI지만 한 여름에 한옥이 있는 한적한 마을에 놀러간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식당이 한옥으로 되어 있었는데 마루에 상을 피고 밥을 차려주던데.. 그때가 한 여름이었고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었는데 상당히 시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루가 앞뒤로 통풍이 잘되니 자연풍으로만으로도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ㅋㅋ
사막여우님의 댓글
시골에서 성장할 때
개울물이 깨끗해서 더우면 들어가서 수영하고
밤에는 마당 평상에 돗자리 펴고
모기장 펴고 잤죠.
개울물이 깨끗해서 더우면 들어가서 수영하고
밤에는 마당 평상에 돗자리 펴고
모기장 펴고 잤죠.
myrandy님의 댓글
엄청 더웠다던 94년 여름도 지금보다 괜찮았던거 같아요 ㅠㅠ
국딩 때 더우면 집 마당, 옥상 같은곳에 돗자리 깔고 자는 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
국딩 때 더우면 집 마당, 옥상 같은곳에 돗자리 깔고 자는 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
humanitas님의 댓글
조상님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 세대도 에어컨 없이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뭐..
더위 먹어서 비실 거리면서도 살았죠... 뭐...
현 세대도 에어컨 없이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뭐..
더위 먹어서 비실 거리면서도 살았죠... 뭐...
퍼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