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사고 '결정적 증거' 나왔다..신발 밑창서 발견된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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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8.♡.4.95
작성일 2024.07.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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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고 바랍니다.

국과수에서 신발밑창도 살펴봤는데

브레이크 페달 밟은 흔적은 없고 가속페달 밟은 흔적만 신발 밑창에 남아있어 이게 결정적 증거가 될거라는 내용입니다.

CCTV 영상, EDR, 신발밑창 가속페달 흔적까지 종합해보면 운전자 과실로 보이지만 여전히 차량결함을 주장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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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03.♡.176.144)
작성일 07.30 09:57
ㄷㄷㄷ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7.30 09:58
저도 이거 어제 라디오로 들었는데
가해자는 급발진 주장하고있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_-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07.30 10:04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가해자는 진짜 급발진이라고 믿을수도 있어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705/125792346/2
이 사건에서도 가해자는 자신이 밟은건 브레이크 페달이라고 굳게 믿었던것 같더라고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7.30 09:59
이랬는데도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분들 계시더군요. 참 그 분들도 대단하더군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20.♡.64.190)
작성일 07.30 09:59
사고 마지막에 아주 스무스하게 정지하더군요. 그제서야 브레이크 제대로 밟은거라고 봅니다.

maxi님의 댓글

작성자 maxi (106.♡.227.226)
작성일 07.30 10:01
버스 브레이크와 승용차 악셀이 비슷해서 착각했다는 주장이 맞는거 같네요

회원가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원가입 (203.♡.183.160)
작성일 07.30 10:03
급발진이 없지는 않겠지만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거의 모든 사건은 페달 오인이 아닐까 합니다. 이 건도 그렇지 않을까 의심을 했는데 맞네요....  비명 횡사하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106.♡.236.122)
작성일 07.30 10:16
급발진을 아주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의 케이스가 조작실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7.30 10:28
그 고속도로에서 사이드 채우고 저단기어 넣고 해도 안되다가 시동 꺼버리니 겨우 서던 그 영상 정도 포함해서 몇몇 건 제외하면 다 페달오인일거 같습니다. 특히 고령운전자 급발진 주장 사고는요.

당근똘님의 댓글

작성자 당근똘 (175.♡.241.196)
작성일 07.30 10:33
근데 패달을 아무리 세게 밟아도 그게 자국이 남나요? 고무 밑창인데 헷갈리네요. 더구나 사고뒤 한참을 그 신발 신고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넘겼을 텐데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산나무꽃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8.♡.4.95)
작성일 07.30 10:41
@당근똘님에게 답글 기사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국과수 설명에 따르면 액셀을 세게 밟은 상태에서는 사고 등 강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가해졌을 때 마찰이 생겨 흔적이 남을 수 있다. "
즉 운전자 주장대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면 사고 충격 시 브레이크 페달 흔적이 신발 밑창에 남았어야 정상이겠죠

당근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당근똘 (175.♡.241.196)
작성일 07.30 10:44
@산나무꽃벌님에게 답글 예 읽었는데도, 흔적이  남는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58.♡.60.155)
작성일 07.30 10:47
@산나무꽃벌님에게 답글 악셀을 발 중간부분으로 밟나요?
보통 발 앞부분으로 밟을텐데 뉴스 사진은 영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국과수의 무리수라 여겨집니다.

hopeMJ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peMJ (210.♡.80.162)
작성일 07.30 10:36
근데 그 제네시스 모델 자체가 회피기능 등 전방충돌방지 모델 아닌가요?ㅎㅎ

세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07.30 10:44
@hopeMJ님에게 답글 엑셀이든 브레이크든 운전자가 조작을 하면 풀립니다.

cyberhoo님의 댓글

작성자 cyberhoo (14.♡.120.40)
작성일 07.30 10:40
착각의 무서움 이죠.
A 를 밟은거 인데
뇌는 B 를 밝았어
어라 근데 차가 왜 급발진 하지?
이게 바로 급발진 이다.
이렇게 착각 하는듯 하네요.

그리고 더 이상.....

그리고 결과가 너무 않좋죠.
그러니 더 믿임이 강해지는거 아닐까요.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58.♡.60.155)
작성일 07.30 10:41
저게 결정적 증거라니...
어떻게 악셀 자국이 신발에 남냐고... 나사나 못자국은 발견 못했나? ㅋㅋ

(I think) 하다하다 증거까지 만들어내는 국과수...

graphy님의 댓글

작성자 graphy (125.♡.197.35)
작성일 07.30 11:08
이렇게 맹목적으로 믿는게 위험합니다.... 무조건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분들 진짜 심각합니다

Otium님의 댓글

작성자 Otium (112.♡.142.115)
작성일 07.30 12:11
저도 국과수의 발표가 잘 납득되지 않더군요. "액셀을 세게 밟은 상태에서는 사고 등 강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가해졌을 때 마찰이 생겨 흔적이 남을 수 있다"라고 하지만,
첫째,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구조물 등과의 충돌과 같은 사고가 아니었기에, 제네시스 차량에 그리 큰 충격이 가해졌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국과수의 발표대로 신발 밑창에 엑셀 자국이 남겨지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째, 당시 제네시스 차량의 시속은 100km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통상 고속도로 주행을 100km로 한다고 했을 때, 신발 바닥에 뚜렷한 엑셀 흔적이 남는까에도 의구심은 듭니다.
셋째, 어찌되었든 운전자는 사고를 낸 후에 최종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차량을 정지시켰습니다. 그렇다면 국과수의 주장대로 엑셀을 강하게 밟았다 하더라고 결국엔 브레이크 페달도 밟고 내린 것인데, 시속 100km로 달리던 차를 급히 정지시켰는데, 브레이크 페달 흔적은 왜 남지 않았냐라고 반론이 가능합니다.
제가 급발진이었을 거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운전자 과실을 입증하기엔 국과수의 주장에 논리적 허점이 좀 많아 보입니다.

탐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탐캣 (218.♡.115.31)
작성일 07.30 12:17
@Otium님에게 답글 가속 페달을 매우 세게 밟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의 추력과 반대되는 강력한 힘을 짧은 순간 받으면 (충돌)
순간적으로 발이 미끄러지게 됩니다.

고무(가속페달의 미끄럼방지 돌기 + 신발 밑창) 에 뭔가를 밀어붙인 상태에서 빠르게 미끄러뜨리면
그 고무의 접촉흔적이 남습니다.

그게 우리가 자주 보는 도로의 스키드마크입니다. (아스팔트 + 고무(타이어))

일반적으로 밟는 상태에서는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아주 센 압력이 주어진 상태에서 강하게 미끄러져야만 흔적이 발생합니다.

국과수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산나무꽃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8.♡.4.95)
작성일 07.30 13:37
@Otium님에게 답글 국과수 설명에 의하면 신발 밑창에 페달 흔적이 남을 두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페달을 세게 밟고 있을 것
2. 그 상태에서 강한 충격이 발생할 것 (아마도 방호울타리 및 차량 추돌)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위 두가지 조건을 만족했는데, 가속 페달 흔적만 신발 밑창에 남아있던 거죠

탐캣님의 댓글

작성자 탐캣 (218.♡.115.31)
작성일 07.30 12:14
'급발진'을 너무 퍼뜨려놔서.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이 일어났을 때,

1. 내가 잘못 밟았을 가능성
2. 차량이 오동작할 가능성

두 가지 중 1번을 의심할 여지를 없애버렸죠.


내가 잘못 밟았을 가능성은 아예 배제한 채로, 이게 급가속이구나! 라고 생각하니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상태의 초반에 대처할 수 있는 그 짧은 기회마저 날려버린 겁니다.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이 일어났다면.

1. "두 발"로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으세요.
  - 액셀은 두 발로 밟을 수 없습니다. 왼발이 굉장히 틀어져서 오른쪽으로 쏠려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액셀과 브레이크를 둘 다 밟게 되었다면 그 위화감으로 운전자는 자신의 실수를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모든 기회를 다 잃어도, 차량은 브레이크만 제대로 밟으면 엔진의 힘을 이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 풀 스로틀 상태로, 하이드로백의 진공이 없어져도, 두 발로 밟는 힘이면 차량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기어를 중립으로 빼세요.
  - 하지만, 1번이 더 중요합니다.

3. 최악의 순간이라면 장애물을 피하지 말고 빨리 "강제정차"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람이 없는 안전한 곳에 최대한 속도 붙기 전에 들이받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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