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스펙 업글 병은 오묘하군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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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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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커피 기변?의 시작은 드립백 사용이었습니다.
이후 기왕이면 병에 걸려 분쇄원두에 드립퍼를 구입 했더랬죠.
이후 저렴이 핸드밀 5만원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여름이 되었습니다. 콜드브루에 눈 떠 또 6만원 하는 유리 기구를 삽니다. 장식용이 됩니다.
16만원 짜리 에스프레소 머신을 장만합니다.
전동 글라인더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어우 비쌉니다?
귀차니즘이 발동합니다. 캡슐커피에 눈 뜹니다.
빠르고 편하지만 캡슐가격과 커피집에서 사먹는 거하고 비슷하게 드는 가격에 사먹기 시작합니다.
프랑스 본국의 모카포트가 눈에 들어 옵니다. 안비쌉니다. 사서 끓여봅니다. 음 내 취향은 아닙니다. 장식품이 됩니다.
문득 집에서 노는 커피 머신과 기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다시 원두를 사서 핸드밀로 돌려 내려먹기 시작합니다.
포토필터가 안좋게 느껴집니다. 업글합니다. 왜인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곧 귀찮음이 밀려옵니다.
다시 캡슐로 돌아오고 맙니다.
이야 아직 커피에 백을 안 썼습니다? 아마도… 이정도면 초보 수준이군요. 여름이 되면 가끔 콜드 브루 내리고, 겨울엔 에스프레소 원액을 즐깁니다.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돈도 별로 안들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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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선생님!
솔직히 후하게 계산하면 100은 넘지 않습니까
집에 휴식중인 에스프레소머신 1기 보유중 ㅜ.ㅜ
솔직히 후하게 계산하면 100은 넘지 않습니까
집에 휴식중인 에스프레소머신 1기 보유중 ㅜ.ㅜ
우주난민님의 댓글
저도 모카포트, 머신에 로스팅까지 직접 해봤지만 결국 홀빈 + 그라인더 + 드리퍼 조합으로 돌아왔네요 ㄷㄷㄷ
희어늬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에스프레소 보다 드립을 좋아하시는 군요.
드립도 맛있죠! 원두만 좋다면!
드립도 맛있죠! 원두만 좋다면!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희어늬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가 뭔가 귀찮음 포인트가 많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그게 그거기는 한데 ㅠ
희어늬님의 댓글의 댓글
@볼빵님에게 답글
그 물리적으로 누르는 기계는 귀찮아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ㅋ_ㅋ
한줄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