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배우자에 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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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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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배우자가 착한것을 떠나
화를 자주 내고 짜증을 많이 낸다면..
피하세요.
체력이 약하거나
작은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로
육아하면 육아스트레스가 그렇게 표현되고, 내가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해도
아이를 그렇게 훈육하시는 모습을 보시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아이도 그 모습을 닮아갑니다..ㅠ
댓글 16
/ 1 페이지
luxmea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제가 경험해보았으니...다른분은...농담입니다. ㅠㅠ
버미파더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에 그것보다는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가능한 객관적으로 먼저 잘 아는 게 필요한 거 같아요.
그래야 남들이 이거저거 봐야한다는 거 말고 본인에 맞는 짝을 찾게 될테니까요.
추가하자면 싸워도 앙금없이 화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그런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맞춰가는 거죠. 머.
그래야 남들이 이거저거 봐야한다는 거 말고 본인에 맞는 짝을 찾게 될테니까요.
추가하자면 싸워도 앙금없이 화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그런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맞춰가는 거죠. 머.
luxmea님의 댓글의 댓글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나중엔 대화로 잘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전에 공격적인 모습이나 욱하는 그런 모습들에서 심한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이것은 과거 훈육환경이나 트라우마로부터 기인되는 방어기재인것이 아닐까 판단이 됩니다.
한쪽이 그렇게 느낀다면 결이 안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
말씀하신것처럼 나중엔 대화로 잘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전에 공격적인 모습이나 욱하는 그런 모습들에서 심한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이것은 과거 훈육환경이나 트라우마로부터 기인되는 방어기재인것이 아닐까 판단이 됩니다.
한쪽이 그렇게 느낀다면 결이 안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
버미파더님의 댓글의 댓글
@luxmea님에게 답글
부부라는 관계도, 부모자식이라는 관계도
결국 과거의 내 트라우마를 상대방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과 같은 상황이 보일 때
내가 성장해서 그것을 극복하고 안아낼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 많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신 것 같아요.
조금만 각도를 달리하며 받아내보시면 신세계가 열릴 수 있을 겁니다. 인생은 그저 화이팅...
https://damoang.net/free/1410084
결국 과거의 내 트라우마를 상대방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과 같은 상황이 보일 때
내가 성장해서 그것을 극복하고 안아낼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 많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신 것 같아요.
조금만 각도를 달리하며 받아내보시면 신세계가 열릴 수 있을 겁니다. 인생은 그저 화이팅...
https://damoang.net/free/1410084
luxmea님의 댓글의 댓글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는 와이프와 저는 거의 싸울일은 없는데,
와이프와 아이들간의 관계는 제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훈육관도 너무나 다르고
체벌강도라던가..
저는 평범한 아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을 대상으로 너무 화내거나 욱합니다.
와이프와 아이의 관계를 생각해 제가 매번 개입하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오는 후회가 좀 큽니다.
와이프도 물론 주어진 환경에서는 잘하고 있는거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거죠. ㅠ
이제는 와이프와 저는 거의 싸울일은 없는데,
와이프와 아이들간의 관계는 제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훈육관도 너무나 다르고
체벌강도라던가..
저는 평범한 아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을 대상으로 너무 화내거나 욱합니다.
와이프와 아이의 관계를 생각해 제가 매번 개입하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오는 후회가 좀 큽니다.
와이프도 물론 주어진 환경에서는 잘하고 있는거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거죠. ㅠ
luxmea님의 댓글의 댓글
@람파이님에게 답글
저는 착한것만 봤는데
착해도 그럴수 있더군요. ㅠ
본인도 억제하지 못하는 화가 올라오는거라...
착해도 그럴수 있더군요. ㅠ
본인도 억제하지 못하는 화가 올라오는거라...
떡갈나무님의 댓글
아는 형이 약하고 예민한 여자랑 결혼해서,
딸 둘인데,
여자는 직장 갔다오면 누워 있고, 형이 밥하고 설거지 애들 챙기기 다 하고 삽니다.
제가 보기엔 노예 같아요.
딸 둘인데,
여자는 직장 갔다오면 누워 있고, 형이 밥하고 설거지 애들 챙기기 다 하고 삽니다.
제가 보기엔 노예 같아요.
매일한가한님의 댓글
심심하고 다소 무심한 배우자감이 최고에요.. 같이 있어도 잘 놀고 혼자있어도 시간을 잘 보낼수 있는 사람이요.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