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골프 왜 안치냐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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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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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사업자로 오래 작업해 오면서
골프 왜 안배우냐고 골프가 비지니스에 중요하지 않냐 하는데..
어차피 제가 있는 디자인 업계는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고
거기다가 왜 제가 그걸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축구나 테니스처럼 빨리빨리도 아니니까 제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어차피 일 하다보니까 일만 잘하면 써주는게 맞는 것 같고요.
아마 저는 평생 골프 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비싸요.. 제 기준에서는요.
ACL 다쳐서 축구는 이제 못하지만, 매 주 K리그랑 여러 축구 경기 보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물론 FC서울이 잘하고 있다는 가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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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1 페이지
Kubernetics님의 댓글
저도 지인들 만나면 자주 그말 듣습니다..
그러면 내가 알아서 할께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제가 뭐 영업 할 것 도 아니고, 한번 쳐 봤는데.. 이걸 왜 해? 이돈주고? 아우.. 시간아까워.. 라는 생각이 너무 들더라구요..
그러면 내가 알아서 할께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제가 뭐 영업 할 것 도 아니고, 한번 쳐 봤는데.. 이걸 왜 해? 이돈주고? 아우.. 시간아까워.. 라는 생각이 너무 들더라구요..
유나사랑님의 댓글
저도 그렇습니다.
골프치라는 소리 들은지 한참인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안해요.
흥미도 재미도 없어요.
사회인 야구는 꽤 오래했습니다.
골프치라는 소리 들은지 한참인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안해요.
흥미도 재미도 없어요.
사회인 야구는 꽤 오래했습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
고딩때 아버지 따라 필드 나가보고
아버지가 나중에 꼭 필요할 거라고 적극추천하셔서
대학 교양체육도 골프 들었는데 재미 없어요.
저는 재미 없어서 못 하겠는데 자꾸 하자는 사람이 있어서
난 낚시가 재밌는데 같이 하자니까 그 이야기 그만두더군요.
아버지가 나중에 꼭 필요할 거라고 적극추천하셔서
대학 교양체육도 골프 들었는데 재미 없어요.
저는 재미 없어서 못 하겠는데 자꾸 하자는 사람이 있어서
난 낚시가 재밌는데 같이 하자니까 그 이야기 그만두더군요.
DevChoi84님의 댓글
전 장급이라 그런지..주변 팀장급 동료들이 왜 골프 안치냐고 쿠사리 줍니다.
심지어 채 셋트 사줄테니 같이좀 치자고 하는 동료도 있는데...진짜 굳이 별로 하고싶진않더라구요.
차라리 볼링을 한다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채 셋트 사줄테니 같이좀 치자고 하는 동료도 있는데...진짜 굳이 별로 하고싶진않더라구요.
차라리 볼링을 한다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라이언™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저도 볼링이라면 대환영인데요. ㅎㅎ
골프는 진입장벽도 높고 뭔가 막 끌리지 않더라고요.
골프는 진입장벽도 높고 뭔가 막 끌리지 않더라고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라이언™님에게 답글
진입장벽도 그렇지만...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다만..팡야는 세미프로까지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덕분에 룰은 빠삭하게 잘 아네요 ㅋㅋ
다만..팡야는 세미프로까지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덕분에 룰은 빠삭하게 잘 아네요 ㅋㅋ
finalsky님의 댓글
잘 맞을 땐 재밌기도 한데....
사실상 운동효과는 걷는 거 빼곤 별로 없어서 그만뒀습니다. 운동은 연습장에서 연습스윙하는게 그나마 운동이 좀 되는데, 그 시간이면 헬스 하는게 훨씬 효과 좋아요.
그리고 직장에서 하면 쓰잘데 없이 끌려다니게 되는 경우가 있어 더더욱 싫어요. 내기 골프는 더 싫구요.
사실상 운동효과는 걷는 거 빼곤 별로 없어서 그만뒀습니다. 운동은 연습장에서 연습스윙하는게 그나마 운동이 좀 되는데, 그 시간이면 헬스 하는게 훨씬 효과 좋아요.
그리고 직장에서 하면 쓰잘데 없이 끌려다니게 되는 경우가 있어 더더욱 싫어요. 내기 골프는 더 싫구요.
밴플러님의 댓글
제 나이가 이제 40대 초인데.. 골프 대체 왜하는지 모를 스포츠인데 말이죠 ;;;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
전 주변에서 하라고 하니까, 더 하기 싫어지는 그런 기질이 있어서...안합니다..
게다가 뭐 회사 사람들하고 굳이 제가 엮여서 좋을 상황도 아니고, 주말까지 끌려다녀야 할 이유도 없기도 하고요..
게다가 뭐 회사 사람들하고 굳이 제가 엮여서 좋을 상황도 아니고, 주말까지 끌려다녀야 할 이유도 없기도 하고요..
kmaster님의 댓글
솔직히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예전처럼 접대하고 뒷돈으로 영업 하는것도 아닌데 그깟 공치기로 친분을 얼마나 만들겠습니까 주변 보다 보니 보통 그런걸로 친분 만드려 모이시는 분들 면면이 10에 8은 사짜 상이었습니다
친분으로 일 따던 시절은 이미 많이 지났지요 그리고 친분으로 주는 일 치고 제대로 된 일은 거의 없더군요
친분으로 일 따던 시절은 이미 많이 지났지요 그리고 친분으로 주는 일 치고 제대로 된 일은 거의 없더군요
두우비님의 댓글
허리 아파서 그만 둘때는 아쉬웠는데,
지금은 안해서 햄볶아요. 비용과 시간, 노력이 많이 절약됩니다.
지금은 안해서 햄볶아요. 비용과 시간, 노력이 많이 절약됩니다.
동남아리님의 댓글
저도 지인들 만나면 자주 그말 듣습니다..
이유는 잘 알고 있고, 도움되는 이유도 느끼는데..
주말마다 어르신들에게 불려다니고 싶지 않아서..
배워도 전 안치는 사람입니다..
이유는 잘 알고 있고, 도움되는 이유도 느끼는데..
주말마다 어르신들에게 불려다니고 싶지 않아서..
배워도 전 안치는 사람입니다..
고물개님의 댓글
어릴적 시니어 골프에서 잭니콜라우스 호주 게릭로만 스페인 치치 로드리게스 아재들의 퍼포먼스를
보다가 요즘 골프를 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주변에서 가끔 하자고 하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흥미가 없네요
보다가 요즘 골프를 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주변에서 가끔 하자고 하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흥미가 없네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저도 굳이 안하긴 합니다 일단 초기투자도 많고 라운딩도 비싸고 굳이 싶어요.
결정적으로 저게 운동이 되나 싶어요.
결정적으로 저게 운동이 되나 싶어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4시간 걷기 운동인데, 한국 특성상 산에 얹은 골프장이 태반이라 오르락 내리락....운동은 꽤 됩니다. 군 골프장 적극 다수 설치가 미군 문화인데....운동도 꽤 될 뿐더러...사실상 군인들을 대기상태로 부대로 묶어두는 효과도 있기에....적극 권장하는 거죠.
여기 보면 군 장성들 골프 비판이 많은데, 나이 든 양반들 유격 돌릴 수도 없기에 골프는 꽤 괜찮은 운동강제 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이 사실상 강제사항인데.... 이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민간 골프장 휴장 하는 수준에도 ....
강제로 나가서 쳐야만 합니다. 체력단련 이니까요...
싱글 정도 치는 ...잘 치는 장군들은 군골프장 엄청 싫어해요.
정말 폭설이 와서 군골프장도 휴장하고....강제 라운딩도 취소되니까....
기분이 좋아서 콧노래 부르고....저에게 맛난 거 사 먹으라고 용돈까지 주더군요...
엄청 황당 했죠....
여기 보면 군 장성들 골프 비판이 많은데, 나이 든 양반들 유격 돌릴 수도 없기에 골프는 꽤 괜찮은 운동강제 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이 사실상 강제사항인데.... 이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민간 골프장 휴장 하는 수준에도 ....
강제로 나가서 쳐야만 합니다. 체력단련 이니까요...
싱글 정도 치는 ...잘 치는 장군들은 군골프장 엄청 싫어해요.
정말 폭설이 와서 군골프장도 휴장하고....강제 라운딩도 취소되니까....
기분이 좋아서 콧노래 부르고....저에게 맛난 거 사 먹으라고 용돈까지 주더군요...
엄청 황당 했죠....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골프는 놀려고 하는거지 운동할려고 하는건 아니죠..
저처럼 못치는 사람들은 한 4시간 내내 카트도 못타고 걷기는 합니다만.. ㅡ _-;
저처럼 못치는 사람들은 한 4시간 내내 카트도 못타고 걷기는 합니다만.. ㅡ _-;
WinterIsComing님의 댓글
대학 동문선배가 광역시장에 당선......지역 동문 골프모임에 초대 받은 적이 있습니다. 마침 지역구 동문 선배 국회의원도 참석하고....친한 선배가 유의사항(?)으로 3백 정도 잃어 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많이 친해질 수 있다고.....제가 건설업 같은 거 했다면 정말 좋은 기회였을 겁니다. 근데, 사실상 얻을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동문에게 기회를 넘겼죠.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yboma님의 댓글
저는 어릴때 당구장가고 게임방가서 같이 놀던 친구들 이젠 스크린골프가서 놀아서 저도 골프시작했습니다.
업무특성상 접대를 할일도 받을일도 없어서 그냥 친구들하고 예전에 당구장가듯이 스크린가고 가끔씩 필드도 갑니다.
운동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놀이죠..ㅎㅎ
업무특성상 접대를 할일도 받을일도 없어서 그냥 친구들하고 예전에 당구장가듯이 스크린가고 가끔씩 필드도 갑니다.
운동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냥 놀이죠..ㅎㅎ
고슷케이님의 댓글
주위에 보면 옛날에 당구 좋아하던 사람들이 골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이상하게 흥미가 없어서 시작도 안했습니다.
그 시간에 바이크 쓰로틀을 당기고 싶.... 근데 이것도 어릴 때 자전거/스케이트보드/인라인 등 속도감 있는 액티비티를 좋아하던 사람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저는 이상하게 흥미가 없어서 시작도 안했습니다.
그 시간에 바이크 쓰로틀을 당기고 싶.... 근데 이것도 어릴 때 자전거/스케이트보드/인라인 등 속도감 있는 액티비티를 좋아하던 사람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alchemy님의 댓글
저도 나이를 먹고나니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릴려면 골프쳐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만 골프 어울리면서 접대할만한 직군도 아니고
출세욕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뭐 딱히?
대신 가족들과 명랑골프 치고 있습니다.
반쯤은 산책삼아 반쯤은 억지로..
그런데 골프장 가면서 내기 골프 하는거 보면
전 저런것 못하겠다 싶어요..
하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만 골프 어울리면서 접대할만한 직군도 아니고
출세욕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뭐 딱히?
대신 가족들과 명랑골프 치고 있습니다.
반쯤은 산책삼아 반쯤은 억지로..
그런데 골프장 가면서 내기 골프 하는거 보면
전 저런것 못하겠다 싶어요..
리치방님의 댓글
윗분말씀처럼 저도 수많은 소리를 들으나~마찬가지로 친구들과 당구장갔었던것처럼 친구들과 같이 술먹고 스크린골프치니까 꽤 재밌더라구요 ㅎㅎ
인장선님의 댓글
저도 주위에서 하도 그래서 응~ 테니스 치러 다니니까~ 샤럽^^ 이라고 웃으면서 말해줍니다ㅋㅋㅋ
끼융끼융님의 댓글
저야 돈도 돈이고, 딱히 흥미 없는데, 주위 보면 골프 치는 사람들이 사교성도 좋고, 회사에서는 승진도 잘하긴 하더군요. 임원들 모시고 골프치는 멤버들 대부분 진급 장난 아니더라는 ㄷㄷㄷ 요즘은 스크린도 활성화되서, 술먹고 나면 다들 스크린치러가는데, 저는 그냥 빠지구요. 사회생활 잘할려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2themax님의 댓글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시작하게 됐고, 지금도 어느 정도는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골프 치고 있지만, 실상 개인 돈만으로는 부담이 되긴 하죠. 비싼 운동이고, 시간도 많이 잡아 먹기도 하고요.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
웬지 옛날에 접대용담배 가지고 다니던 시절에서
접대용내기골프로 바뀐 그런 느낌이라
농구와 등산으로 만족합니다.
접대용내기골프로 바뀐 그런 느낌이라
농구와 등산으로 만족합니다.
규스파님의 댓글
과거 술접대가 골프접대로 바꿔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골프 안 치는데 가끔 왜 안 치냐고 이런 이야기 많이 듣고 임원 분들하고 식사라도 같이 하면 골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왠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제 취향이 아니어서 시작을 안 하게 되네요.
반반이욥님의 댓글
40대가 넘으니 주변 사람들의 골프라이팅에 지칩니다. 하루종일 같이 농구하고 자전거타고 옵치해주면 저도 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myrandy님의 댓글
전 6~7년전까지는 골프에 미쳐서 거래처, 지인분들하고 엄청 다녔습니다.
근데 디스크 땜에 그냥 손 놨어요~ ^^ 몇 년 지나니 거래처에서도 더 이상 연락없구요~
그냥 편안하네요~ 마눌님한테 더 집중 할 수 있고..
저도 이젠 제 삶에 골프란 스포츠는 깊이 넣어놨습니다.
근데 디스크 땜에 그냥 손 놨어요~ ^^ 몇 년 지나니 거래처에서도 더 이상 연락없구요~
그냥 편안하네요~ 마눌님한테 더 집중 할 수 있고..
저도 이젠 제 삶에 골프란 스포츠는 깊이 넣어놨습니다.
Crane님의 댓글
예전 상사가 임원 달라면 열심히 치라 하더군요.
주변보면 접대 골프며, 회사 임원들이며, 정말 열심히 치더라구요.
주변보면 접대 골프며, 회사 임원들이며, 정말 열심히 치더라구요.
담임선생님의 댓글
저는 작은공으로 하는 운동이 영 잼병이라서 관심도 없는데
자꾸 권유를 받으니까 '그깟 서양 자치기!! 난 안친다!!'라고 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