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한심하게 느껴지는 중국영화 한 편
다크라이터

Lv.1 다크라이터 (222.♡.147.251)

2024년 4월 8일 PM 07:42 · 수정됨(20:33)

조회 1,612 공감 0

아래 영화는 일본의《음양사》원작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중국은 전통 문화에 있어서는 아시아 종주국에 있음이 분명하고,

일찍이 포송령 - 소설 《요재지이》중 섭소천을 소재로 한 <천녀유혼>이란 작품 처럼

얼마든지 자신의 문화, 문학 내에서 저러한 작품을 자기식으로 풀어가고도 남을 문화적 자산이 있음에도 일본의 것을 각색해서 저런 영화를 만들었다는데에 그야말로 큰 한심함을 느낍니다.


뭐 우리가 모르게 이미 중국 문학을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어서 이제 일본 것을 가져다 영화화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천녀유혼 이후 외국에 널리 알려질만큼 잘 만든 작품 또한 없었던 것 역시 사실이죠.


암튼 아래 영상을 보며 이건 또 뭔가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video: https://youtu.be/01UseECivn4 }

댓글 (5)

  • N

    narada Lv.1

    24.04.08 · 117.♡.204.25

    요재지이, 산해경으로 잘만 뽑아내면 몇 시즌 짜리 미니시리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과연 제대로 뽑아낼 수 있을지가...
  • PINECASTLE

    PINECASTLE Lv.1

    24.04.08 · 39.♡.79.180

    중국의 그걸 일본식으로 잘 풀어낸게 일본의 음양사 소설, 만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이걸 역수입해서 만들어버리니 위에서 나온 요약본만 보면 약간... 뭐랄까, 적인걸 시리즈에 나왔던 몇 몇 인물이랑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워낙 무협가지고 쓰레기 같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제가 많이 본 탓도 있고) 그렇게 재미있게 느껴지진 않네요.

    위에서 narada님 말씀대로 워낙 이런저런 기서들이 많아서 소재를 뽑으려고만 한다면 얼마든지 잘 뽑아서 각색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 AMP2

    AMP2 Lv.1

    24.04.08 · 116.♡.188.108

    다 태우고 부셔 버려서 그렇죠.
  • Estere

    Estere Lv.1

    24.04.08 · 121.♡.218.75

    자국의 문화 컨텐츠가 있는 것과, 잘 만들어진 남의 컨텐츠를 활용하는건 별개의 문제 아닐까요?

    우리나라만 해도, 한국산 만화컨텐츠가 없어서 설국열차나 올드보이, 기생수 같은 작품들을 만드는건 아니니까요.
  • 지용아빠

    지용아빠 Lv.1

    24.04.08 · 14.♡.105.206

    중국영화 수준 논의와 별개로 천녀유혼은 중국영화가 아니라 홍콩영화입니다. 정확한 연도를 찾아보니 홍콩반환은 1997년, 천녀유혼은 1987년작이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