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森町 (180.♡.243.17)
2024년 4월 8일 PM 09:20 · 수정됨(04. 09. 04:57)
그는 집안이 멸치잡이를 했는데 한때는 한국 멸치 산업의 큰 손인 부자였었죠.
그래서 그 돈으로 자기와 마주치거나 인사해주는 사람이라면 그게 국회 경비원이라 해도 밥 먹었냐면서 통크게 밥값(?)을 건내곤 했다 합니다.
만약 곤란한 의원이 있으면 조용히 칼국수집 같은 데로 불러 밥 먹고 봉투를 줬다고 합니다.
그 봉투에는 “이 돈은 안 갚아도 되니 필요한 데 쓰고, 남는 돈은 저축하거나 다른 신세신 사람 대접해라”고 적힌 쪽지와 거금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돈 뿌리고 배푸는 데 아낌이 없어서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렇게 신세신 사람 중에는 자기의 라이벌 김대중, 김종필측 인사는 물론이고 거기에 군부독재 시절에 독재를 돕던 적들도 있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지금 그러면 잡혀갈 행동입니다만..
댓글 (14)
- A
altaberoho
24.04.08 · 211.♡.116.177
기자들하고 만나면 통크게 식사하라고 지갑을 그냥 줬다고 하더라고요. -
코코미
→ altaberoho 작성자
24.04.08 · 180.♡.243.17
그 때 집안이 돈 하나는 엄청 많은 도련님이라 가능했죠.
그리고 라이벌 김대중 역시도 사업을 하며 돈이 많았다고 합니다. -
국국물없소
→ 코미
24.04.09 · 124.♡.221.88
그거야 젊었을 적 이야기고요...
동교동에 돈 없던 것은 다 알던 사실인걸요 -
AAwacs
24.04.08 · 118.♡.188.12
시대에 따라 이런 행동은 바뀌어야 겠지만, 통용되는 말이 있긴 해요.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 한다." -
코코미
→ Awacs 작성자
24.04.08 · 180.♡.243.17
그 시절에는 김영란법이고 뭐고 없고 인정(?)이 있던 시기라서 적절한 처세였었죠. -
CCrow
24.04.08 · 49.♡.120.27
그래서 보스 기질 있다고 세상에 많이 알려졌었죠.
김영삼 전대통령하면 "대도무문"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
코코미
→ Crow 작성자
24.04.08 · 180.♡.243.17
뭐 실책도 많았지만, 최소한 조직을 만들고 세력 만드는 능력은 최고였다고 봅니다 -
그그럴수있어
24.04.08 · 221.♡.238.242
돈의 힘은 강하죠 -
코코미
→ 그럴수있어 작성자
24.04.08 · 180.♡.243.17
라이벌 김대중도 김영삼보단 못했지만 사업 등으로 돈을 상당히 가지고 있었다고 하죠. -
벽벽오동심은뜻은
24.04.08 · 180.♡.127.104
돈에 대해서능 진챠 관대한 양반이었읍니다. 차라리 7대 대선에 김대중 대신 김영삼이 나왔다면 적어도 선거자금 면에서는 크게 유리했을 겁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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