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문을 마시는 새 왜이렇게 안읽혀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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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211.♡.14.7
작성일 2024.08.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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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환타지 문학 작품중 하나라고 해서 

읽어보는데 한 챕터도 못 넘기고 포기했습니다.

극중 대사와 묘사에 전혀 공감과 몰입이 안되네요 ㅠ

뭔가 억지스럽고 유치하다는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제가 뭐 유명작품을 비판할 입지는 안되고..

뭔가 환타지 장르는 저에게 맞지 않나 봅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08.01 12:50
눈마새... 저도 읽다가 포기...
솔직히 이거 문학이라기보다 말장난을 너무 쳐놔서... 읽기 힘들더군요.

리코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리코리안 (211.♡.110.92)
작성일 08.01 12:51
d&d 세계관에 익숙한 판타지 독자라면 한권 넘기기도 힘든데 익숙해지면 재밌습니다 ㅎㅎ
하지만 취향이 안맞으면 어쩔 수 없죠. 억지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거미님의 댓글

작성자 거미 (115.♡.99.30)
작성일 08.01 12:52
세계관 자체가 일반적인 판타지 설정이 아니라 초반이 힘들긴 합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8.01 12:53
논문을 마시는 새.. 인 줄 알았습니다.
저도 사놓고 익숙지 않아서 읽다 포기했습니다.
초반만 넘어가면 된다는데.. ㅠㅠ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8.01 12:55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중편, 단편과 달리 장편은 내용이 많아서 소설 서두가 일반적인 용도(흡입)는 아니지 싶습니다.
드래곤라자는 쑥쑥 들어가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8.01 12:54
곰국을 마시는 대학원생...
아... 아닙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Kalhe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lhein (106.♡.3.249)
작성일 08.01 12:57
눈마새 초반이 좀 세계관 설명이 많아서 안읽히긴하죠.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211.♡.185.254)
작성일 08.01 12:57
20년전 작품이라 요즘 소설들 감성과는 거리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그걸로 인해 호불호 갈리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겁니다.

수영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영좀 (203.♡.143.70)
작성일 08.01 13:00
취향이 안 맞으시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이영도 작가님 글이 그렇게 친철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 읽고 나면 여러 번 읽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만큼 괜찮은 작품입니다.

네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네스트 (211.♡.61.54)
작성일 08.01 13:00
그때랑 지금의 호흡이 많이 변했죠
이제는 그 작품도 '고전급' 이라는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괴퍅님의 댓글

작성자 괴퍅 (210.♡.3.115)
작성일 08.01 13:05
폴라리스 랩소디는 3번쯤 읽어야 전체적인 얼개가 보입니다. 그래도 재밌어요..
근데 눈마새보단 피마새쪽이 좀 더 스펙타클했습니다.

길버트님의 댓글

작성자 길버트 (121.♡.13.235)
작성일 08.01 13:17
익순한 판타지 설정이 아니고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이라 초반부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활자만으로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일러스트 설정집을 보고 나서 다시 책을 접하니 왜 이 책을 한국 판타지소설의 레전드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설정집을 구매하시는 것이 부담 되시면 나무위키에서 캐릭더와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그림을 보고 나면 훨씬 읽기가 쉬울겁니다.
심지어 연재 당시에도 주인공이 가지고 다니는 칼이 어떤 모양인지 독자들 사이에서 하도 의견이 많아서 작가분이 별도로 설명해 준적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백마디 설명보다 일러스트집을 보고 나니 바로 책에서의 묘사가 이해가 되더군요.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8.01 13:19
저도 몹시 동의합니다.
그 말장난 좋아하는 사람들은 되게 좋아하던데 저는 너무 유치하더군요.
드래곤라자 dnd 설정 고대로 가져와서 써놓고는 그거 얘기하니 절대 그거랑 관련 없다고 잡아떼고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겠다고 만든게 새씨리즌데 그것도 결국 동양권 고대 신화/설화 세계관 짬뽕이기도 하고요.

번쩍번쩍아콘님의 댓글

작성자 번쩍번쩍아콘 (39.♡.28.230)
작성일 08.01 13:20
반지의 제왕하고 워크래프트 생각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나가는 워3 나엘 영웅 생각나더라구요~^^

몽몽이님의 댓글

작성자 몽몽이 (219.♡.77.248)
작성일 08.01 13:26
시리즈를 양장판, 일러스트집 다 소장중인 저한테는 최애 작품들인데요. 취향을 탈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명세에 비해 다 읽은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쌍둥이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쌍둥이달 (220.♡.247.104)
작성일 08.01 16:49
저는 눈마새는 그럭 저럭 읽혔는데, 피마새는 참 힘들게 읽었습니다.
그래도 다 읽고 나니 포기하지 않고 다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더라구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1 18:26
20년 보다 더 이전의 호흡부터 경험한 사람임에도...
저 역시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익숙지 않은 세계관... 글쎄요... 글을 쫓아가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솔직히...
작가의 역량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 쟝르를 소화할만한 역량이 있는가....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지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다만, 이게 익숙지 않은 세계관이나... 이런 데서 차이의 원인을 찾을 것은 아니란 생각에 댓글 적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이 비록 짧은 내용이지만... 몇 구절 저로서는 꽤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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