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집밥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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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182.♡.17.64
작성일 2024.08.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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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크기가 엄청나네요 ㄷㄷㄷ

중간에 컬러사진집은 좀 사는집 같고요

댓글 15 / 1 페이지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121.♡.173.193)
작성일 08.01 15:29
박통이 식당 공깃밥 크기 정했다는 얘기
생각나네요 ㄷ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8.01 15:42
@시레비펜님에게 답글 절미운동 때문이군요 ㅠㅠㅠㅠㅠ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8.01 15:30
저 어릴 때만 해도 제삿상에 쓰는 밥그릇은 굉장히 컸습니다. 혼자 먹기는 너무 많아서 저와 사촌형 둘이서 한 그릇을 나눠먹을 정도였죠. 그러다가 제기를 한 번 싹 바꾸면서 그릇들도 요즘 사이즈로 작아졌습니다.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08.01 15:31
저 밥주발 아직도 고향집에서 아버지랑 제 밥그릇으로 쓰입니다.  요즘은 양이 많이 줄어서 집에 가서도 저는 저 그릇에 안먹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지금도 저 밥주발에 가득 드십니다.......

midnight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dnightstar
작성일 08.01 15:31
[삭제된 댓글입니다]

통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08.01 15:44
@midnightstar님에게 답글 찬장이 왜 찬장인지 이 댓글 보고 깨달았네요...!!! 지금은 반찬이 다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데 전엔 찬장에 들어가 있었군요!!

리메님의 댓글

작성자 리메 (118.♡.10.63)
작성일 08.01 15:36
제가 아는 70년대랑은 많이 다른데 70년대 초 시골이려나요..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01 17:52
@리메님에게 답글 맞아요..저건 진짜 시골밥상이네요..
시골이라도 읍내는 또 다르고 그랬어요..ㅎ
전 70년대에 소세지 햄 먹었는걸요..ㅎㅎ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8.01 15:46
흑백 사진일걸 보면 60년대나 70년대 초가 아닐까 싶기는 한데요
당시 배경으로 생각하면 집에 먹을 게 부족하지만 않으면 사는 집은 어떠해도 일단 살만한 집이긴 하겠죠..
저기 사진에 계신 분들은 저희 삼촌뻘이신 분들이긴 한데 어머님이나 삼촌께 들은 말씀으론 배 곪고 지내신 분들이 아직 많던 시절이라서 말입니다
당시에는 솥에 보리밥만 하고 일부분만 쌀을 넣고 밥을 지어서 할아버지께서만 쌀밥 드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컬러 사진에 나온 분들은 옷이나 생필품 뿐만 아니라 찬 가짓수와 풍성함이 굉장히 잘 사시는 분들로 보입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8.01 16:06
70년대 초중반에 시골 보릿고개가 사라지니깐 저정도면 살만한 지역이었나 봅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8.01 16:10
밥 더 먹으라고 더 담아온 큰 그릇도 있었죠.
흑백사진 할아버지와 함께 밥상에 마주 앉은 아이 앞에 있는 그릇이 아마 그런 그릇이었을 겁니다.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1.♡.161.27)
작성일 08.01 16:15
컬러사진은 바운서도 있네요 ㄷㄷㄷ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08.01 16:15
분홍 소세지 부침은 그 때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그 맛을 기억하고 몇 년 전에 한 번 사 먹었었는데 다 못 먹었습니다.....
밀가루 맛..

Porto님의 댓글

작성자 Porto (220.♡.116.93)
작성일 08.01 16:21
70년대가 초반과 후반에도 차이가 좀 많이 나고 도농간에도 차이가 나긴 하죠,,초가집은 왠만하면 70년대 중후반이면 없어졌을 겁니다.

브라이언9님의 댓글

작성자 브라이언9 (211.♡.243.160)
작성일 08.01 20:57
예전에는 반찬양이 지금보다 적으니 밥양이 많았죠.
지금은 갈수록 밥그릇 크기가 작아지지만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1 21:48
밥그릇은 할아버지와 까까머리 손자 둘이서 먹는 밥상의 밥그릇이나 저기 엄마가 동생 보고 있고, 혼자서 밥먹는 여자 아이의 밥상 밥그릇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 집은 그래도 신식 문물을 받아들인 집 같습니다. 애기 눕힌 것도 그렇고, 분유 먹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린 아이들이 입은 옷은 어릴 때 친구들과 찍은 사진 속에 나오는 옷들과 비슷하네요.
시골 초가집들은 외가/친가 가면 보던 그대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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