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 가입했던 계기
분
분노의다운힐 (162.♡.138.205)
2024년 3월 29일 PM 05:57
조회 443 공감 0
가입을 2014년 2월에 했더라고요.
막 10년을 넘겼었네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파코즈와 스르륵에서 주로 놀았던 것 같아요.
2cpu도 있었지만 여긴 시사/정치글은 사실상 금지입니다.
그런데 아마 파코즈가 이상해지면서 딱히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 동료분이 클리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ㅅㅅ 반도체 관련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 관련한 글이 새소게에 올라왔는데
ㅅㅅ 알바 또는 관련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신고로 글이 반복해서 지워졌고
운영자가 더 이상 신고삭제가 되지 않도록 해당 글을 공지로 박아버렸다며
이정도면 꽤 괜찮은 커뮤니티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그 때 가입해서.. 뭐 그렇게 열심히는 아니지만 10년 동안 나름 잘 놀았습니다.
이제는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그랬던 운영자가 스스로 왕이 됐네요.
운영자에게 감탄해서 가입하고, 운영자에게 실망해서 탈퇴합니다.
(사실 아직 탈퇴는 안했습니다)
클리앙 만큼의 기능을 갖추고, 또 회원들이 이 사이트를 채워나가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의 이 떠들썩한 분위기 괜찮은 것 같아요.
또 한번 10년 정도 (물론 더 계속되면 좋고요) 재밌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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