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팬 (162.♡.186.149)
2024년 3월 29일 PM 05:58 · 수정됨(19:30)
1. 클리앙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다른 사이트에서 클리앙 욕을 하며 살고 있었다.
2. 클리앙이 왜 넓은 관용을 베풀지 못하는지 그사람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3. 수많은 회원들이 모여 본인들만의 룰을 정하고 그 룰을 지켜나가는 공간에서 일부 소수가 내 얘기도 들어줘라
왜 쟤네들 말만 들어주냐? 라고 하는게 마치 어떠한 정당을 보는듯 하다.
4. 결국 각자 본인에게 맞는 공간과 자리가 있음에도 왜 '클리앙'이라는 다수 회원들이 만든 그릇을 본인 틀에 맞춰 바꾸려 했고 그 곳을 벗어나서까지 미련을 두는지 모르겠다.
예를 들면 메모, 박제, 빈댓글에 대한 반발이 대부분인데요.
저도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내면 빈댓글, 메모가 생각보다 쉽게 달린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검열 하게 된다는것두요.
문제는 그러한 꽤나 공격적인 방어수단이 왜 생겼느냐가 중요한 점인데
저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2년간 클리앙을 하면서
매 선거때, 특히 보수정부의 온라인 테러시기에 클리앙이 끊임없이 공격받아왔고
또 그 공격을 하는 수법이 '그럴싸한 논리로 일반 유저를 현혹시키기' '그냥 물량을 쏟아서 마치 대중인양 속이기 ex:단톡방운영' 등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애매한 의견들을 점점 쳐내다보니 의견의 다양성 존중이 점점 어려워진 부분은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보수정부가 만들어낸 일베와 같은 온라인 테러집단의 폐해라고 생각하는데
언젠가는 그런 비상식적인 극우,친일,천민자본주의 논리로 중도 혹은 대중의 심리를 현혹시키는 일이 잦아들거라 기대하고
또 그런 날이 오면 더 유연하고 자유로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시기도 금방 뒤따라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클리앙은 언제나 조용한 전쟁 중이었던것 같습니다.
여러 커뮤니티가 한순간에 일베화 되는걸 목도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었던 거죠. 그런것 자체도 참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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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4.03.29 · 162.♡.1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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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 달짝지근
24.03.29 · 172.♡.119.187
솔직히 반말 욕설에 노노 거리면서 다툼하는 것 보다야 존댓말 하다가 빈댓글 다는게 온건한 방식이고 회원님들 보시기에 사이트 분위기 해치지 않고 도움되지 않습니까? ㅎㅎ -
형형광팬
→ 달짝지근 작성자
24.03.29 · 162.♡.186.149
저도 회원들이 만들어낸 점잖은 방식의 대처라고 보지만 그 또한 마음에 안들면 본인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아 떠나면 될일인데
다른데 가서 자기 쫓아낸 나쁜x들이라고 욕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
달달짝지근
→ 형광팬
24.03.29 · 162.♡.119.69
여기는 비추 버튼이 있어서 글 내용이 햇갈리거나 좀 길면 다소간의 오해에 빈 댓글보다 비추 받을수 있으니 당분간 조심해야 겠어요
말씀하시는 바는 어그로들 말씀인데 이번에 클량에서 정지먹고 오신 분들은 다소의 오해가 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형형광팬
→ 달짝지근 작성자
24.03.29 · 162.♡.186.149
네 어그로들 말이었습니다. ㅎㅎ -
Iionic
24.03.29 · 162.♡.178.166
동감합니다
네이버 댓글도 다 보수한테 먹힌거 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펨코나 다른데 더 비슷한 사람들이 억울하다고 하는데 그다지 동감 안가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커뮤니티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툼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을 인정한다면 너무 과열되지 않는 점잖은 다툼으로 "빈댓글" 정도는 매우 점잖고 효과적인 대응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