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절을 살아가는 님들께 류근시인이 전하는 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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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명곤 123.♡.220.53
작성일 2024.08.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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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던 시인데도 아침에 시를 듣다가 울컥했습니다!

너무 좋은 글 "백창우"님의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입니다!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거야

아무 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좆도 없다고

술에 코박고 우는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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