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핀란드 이민국에서 온 바커입니다. (^^)(__)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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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2024.08.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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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 부터 >>>>>>




안녕하세요, 핀란드 이민국(?)에서 온 바커(바다와 커피)입니다.

과거 클리앙에 핀란드 이민과 관련된 이야기들에 대해 잔뜩 썼었는데, 클리앙을 나오면서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제 글들을 몽땅 삭제하면서 글을 다시 써야해서 솔직히 좀 막막했습니다. ㅠ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남겨보자싶어 씁니다.


저는 현제 핀란드 최 남단 헬싱키 위성도시에서 살고 있는 백수입니다. ㅠㅠ



전세계 행복지수에서 항상 최상위에 머무르는 핀란드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지수와 함께 따라오는 복지 시스템.


그럼, 

우선 핀란드의 복지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핀란드에 오고 첫 출근하는 날 회사 건물 입구에서 약 2m 전에 얼음판 위의 자갈을 밟고 자빠집니다. 이때 발목이 크게 뒤틀리면서 걷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건 몇 년 전일입니다.^^;)

출근은 해야하는데… 그것도 첫 출근인데…. ㅡ,.ㅡ;;;;;

1층 로비에 앉아서 어떻게든 통증을 억누르고 출입증 받아서 출근했고,

제 직장 상사(Supervisor)에게 출근과 함께 다리를 다친 것을 알렸고, 바로 인터넷을 통해 병원에 예약을 한 후에 시간 맞춰 상사가 절 본인 차에 태우고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 X 레이랑 초음파 찍어봤는데, 뽀사지지는 않은 것 같다고 쉬랍니다. 병가 증명서를 발급해줬습니다.

부들부들 뒤뚱뒤뚱 하면서 약국 가서 약 받고 절 다시 데리러온 상사와 함께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출근 첫날이라 노트북 및 몇몇 필요한 것들을 받아서 집에서 쉬라고 하더군요.

을 이후 집에서 1주일 쉬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시에 뭔가를 집에서 해야하는줄 알고 노트북으로 로그인한 다음에 마치 자대배치 받기 전의 신병 처럼 집에서 노트북 켜고 기다렸는데…. (당시에는 자택근무 하라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단어 그대로 그냥 집에서 쉬라는 것이였다는 것을 회사 복귀해서 알았습니다. ㅡ,.ㅡ;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은 엘레베이터 없는 5층이고 움직이기 빡세서 마트 갔다 오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통증에 시달렸었죠.


자, 그럼 저는 휴식한 일주일 동안 무급이였을까요?

아니요. 전 한달 급여를 제대로 다 받았습니다.


아니! 그럼 회사는 땅파서 직원들 월급주나요?

아니죠. 회사는 핀란드 정부 (정확히는 'Kela'라고 부릅니다. 국가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따른 혜택을 처리하는 정부 기관으로 자녀 수당, 실업 수당, 질병 수당, 건강 보험, 학자금 지원 등의 핀란드 전체 복지를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로부터 직원이 병가를 내면 지원금을 회사로 지급합니다.


핀란드에서 살면서 일하다가 여성분들은 매달 찾아오는 마법에 걸린 날, 통증이나 컨디션이 않좋으면 Supervisor나 HR manager에게 말하고 하루나 이틀 정도 그냥 쉽니다. 이 쉬는 날에 제한은 없습니다. 이런걸로 개인 연차를 소진하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아도 그냥 쉽니다. 컨디션이 좋아야 일의 효율이 올라가니까요. 이걸로 뭐라하는 사람은 그 어디서든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만약에 3일 이상 쉬는 것이 필요하다면 의사를 만나서 진료받고 필요시(사실 의사가 그냥 물어봅니다.)

"일 할 수 있겠어? 병가 증명서 끊어줄까?"라고요. 이걸 회사에 제출하면 3일 이상 쉴 수 있습니다.

가령, 핀란드에 와서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이때 병가로 1주일을 쉬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어지간하면 개인 연차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병원이야기가 나왔으니 간략하게 핀란드의 병원 이야기를 해보면,

핀란드는 공공병원과 사설병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공공병원은 말 그대로 공공 의료보험 산하에 운영되는 기관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증세가 있을 때 국가에서 지정한 치료법과 약을 중심으로 치료해준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료 중심 진료.) 반면 사설 병원은 민간의료보험으로 처리가 되는 기관이고,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원하는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 중심 진료도 가능.) 
핀란드 공공병원 의사는 월급 받고 사는 월급쟁이 신분이며 사립병원의 경우 본인 실적만큼 가져가는 구조라고 합니다. 약간 한국의 개인병원 시스템과 유사합니다. 

민간의료와 공공의료는 서로 상호 보완적인 시스템입니다. 


회사를 다닌다면 사설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됩니다. 회사와 개인이 함께 부담합니다.

핀란드의 모든 의료시스템은 예약제로 운영되는데(응급 제외), 공공의료를 받으려면 대기가 길어서 저는 항상 사설의료를 이용했습니다. 곧바로 방문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보통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사는 보통 30분 정도 대면합니다(사설, 공공의료 모두). 한국처럼 수 분 보고 나가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기가 겁나게 깁니다.

공공의료 서비스보다 비싼 사설의료 서비스여도 예방의학이 아닌 질병에 의한 경우 저는 이제까지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보험으로 커버되었습니다. 다만 약값은 비용을 냅니다. 이것도 Kela와 사설보험이 함께 적용됩니다. 공공의료의 경우 비용은 무료에 한없이 수렴합니다.

약국의 경우 처방전을 받으면 핀란드 전역 어디에서든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 처방전 시스템이 완전 전산화되어서 ID 카드만 내밀면 어디서든 약을 내줍니다.


덧붙여, 의료시스템의 경우 선택옵션을 선택하지 않는이상 비용 상한선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200유로던가… 수술을 100번을 받아도 비용 상한선 금액만 내면 됩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병 걸려서 파산하는 일이 절대로 발생할 수 없는 시스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아는 분이 출산을 했는데, 출산과 관련되어 지불한 비용은 0원이였습니다.



*한줄 요약 : 핀란드의 의료시스템은 '아프면 집에 가서 쉬어'.


-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계속 -

댓글 60 / 1 페이지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02 18:07
에공... 쾌유하시길요 ㅠㅠ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16
@설중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다친건 꽤 오래전 일이였습니다.  지금은 완전 괜찮아요 ^^v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202.34)
작성일 08.02 18:07
망사에서 핀란드 관련이야기 자주읽었는데 여기서도 자주 뵙겠습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16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망사가 뭐예욤??
망사는 스타킹 밖엔 모릅니다만.. ㅡ,.ㅡa

삼진에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202.34)
작성일 08.02 18:18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옆동네요 ㅋ
8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21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아... 망한 클리앙 말씀이였군요. ^^;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22.♡.243.73)
작성일 08.02 18:08
다음 글 기대 됩니다 ㅎㅎ

Ecrido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ridor (91.♡.196.218)
작성일 08.02 18:09
프랑스도 비슷합니다. 자녀가 아파도 집에서 돌봐야 한다고 유급 휴가를 주죠. 이런 게 저출산 대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17
@Ecridor님에게 답글 핀란드 의료 시스템의 특징.

아프면 집에가서 푹 쉬어.....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210.♡.110.67)
작성일 08.02 18:10
한때 핀란드 메탈에 빠지면서 핀란드 문화를 동경했는데...글 자주 부탁드립니다ㅎㅎ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3 02:55
@음악매거진편집님에게 답글 글재주가 없어 잘은 못쓰지만,
생각나는 이야기 있으면 가끔 글 남기겠습니다. ^^

kimpy님의 댓글

작성자 kimpy (104.♡.71.37)
작성일 08.02 18:13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시행 하자고 하면 또 나라 망한다고 난리 치겠죠.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24
@kimpy님에게 답글 의료시스템은 한국이 좋아요. ㅠㅠ (물론 큰 병이 나는 경우 제외)

kimp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mpy (104.♡.68.37)
작성일 08.02 18:37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저는 회사 시스템을 말씀드린거에요 ㅋㅋㅋ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39
@kimpy님에게 답글 한국에서 오랜 회사생활을 한 저로써는 다시는 한국 회사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문화죠.
개인 연차도 눈치 받아서 사용해야하는 더러운 문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8.02 18:15
그런 체계가 유지되는 것이 부럽네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23
@Java님에게 답글 어마무시한 세금을 따박따박 내면 가능합니다. ^^;;;;;

pastface님의 댓글

작성자 pastface (58.♡.205.38)
작성일 08.02 18:18
핀란드 오세요? 를 연재해보시죠 ㅎㅎ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23
@pastface님에게 답글 이게 그 시리즈 입니다. ㅋㅋㅋ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02.79)
작성일 08.02 18:20
북유럽도 난민 문제 때문에 사회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 들었는데 핀란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23
@finalsky님에게 답글 핀란드는 현재까지 큰 이슈는 없는 것 같습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8.02 18:35
핀란드는 챙겨주는 복지인가요?
찾아먹는 복지인가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39
@돈쥬앙님에게 답글 둘다 아닙니다.
약간 챙겨주는 복지에 가깝습니다.

돈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8.02 18:45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오호 관심이 생기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46
@돈쥬앙님에게 답글 이글 흥해지면 또 다음 편 쓰겠습니다???? ^^;

돈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8.02 18:50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그럼 추천하나 박고 가겠습니당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8:57
@돈쥬앙님에게 답글 ^^;

날개달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개달기 (121.♡.1.128)
작성일 08.02 19:19
옆동네서 핀란드 글 써주신거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바커님인지 오늘에야 알았어요 -_-;;  한번씩 질문타임 가지셨던 분이시지요? 생각하며 생각해보니 이주 안하셨나 궁금했던 기억이 나네요. 반갑습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19:37
@날개달기님에게 답글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리앙 사태 이후 오랜기간 모공으로 가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양다리 걸치고 있습... 하하...^^;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08.02 19:43
ㅋㄹㅇ에서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기서도 많은 글 써주세요~ 핀란드 가보고 싶어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0:08
@입틀막클리앙님에게 답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닷! ^^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8.02 20:13
핀란드는 핀란드어를 할 수 있어야 하나요... ㅋ
자일리톨이 진짜 껌 씹듯 일상적으로 흔한가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3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전 핀어로 안녕, 고마워 밖엔 말 할 줄 모릅니다. ㅡ,.ㅡ;;;;;

제가 껌을 안좋아해서 저를 위해서 자일리톨껌을 사본적이 없고, 자일리톨 캔디는 몇 번 사먹어본적 있지만 많이 판매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8.02 20: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다른 나라 사정 뿐 아니라, 여러분야의 좋은글들을....
전문가 게시판 같은것이 만들어져서,
두고 두고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3
@Rebirth님에게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86.♡.12.104)
작성일 08.02 20:29
어디에 있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타국 생활에 건강하시고 핀란드에 관한 이야기,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4
@불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불곰님도 건강 기원합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8.02 20:5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4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1981님의 댓글

작성자 1981 (178.♡.9.196)
작성일 08.02 20:57
외노자로서 다른 나라 이야기 듣는 거 흥미진진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타국 이야기 많이 올려 주세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4
@1981님에게 답글 외노자들 화이팅 입니닷! ^^/

Lig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go (221.♡.213.235)
작성일 08.02 21:23
정말 부러운 노동환경입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5
@Ligo님에게 답글 네, 근로 환경은 정말 최고입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8.02 21:32
미따 꾸울루 !!!
바커님 쾌유를 빕니다.
핀란드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저는 핀란드 주재원 합격하고 계약서 서명도 했는데 핀란드 본사 노조에서 막아서 못갔어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1:56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헐!!!!!!! ㅡ0ㅡ
Kiitos! 다시 도전해 보세요.... 다른 직장으로요.

아이디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8.02 22:20
핀란드도 공공임대주택 줄이고 부동산이 올랐지 않나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3:19
@아이디어님에게 답글 최근 부동산 가격이 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코가 석자라 구직에 집중한다고 핀란드 돌아가는건 선거 말고는 관심을 두지 않아서요...ㅡㅜ
공공임대주택은 이번에 정권이 약간 우향우를 해서 변화가 조금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2 23:06
잘 읽었습니다.~~
4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3:19
@humanitas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8.02 23:22
한십여년전에 이나라로 이민간 아는분이 생각나네요 날씨빼고 완벽하다고 맞는 job만있다면 넘어오라고했었는데 그 job이없었던 ㅠㅠ 여러환경 특히 아이들 교육환경이 궁금합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2 23:34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핀란드가 제조업 국가가 아니여서 제가 구직에 애를 먹고 있기도 합니다. ㅠㅠ
IT 관련된 분들은 일자리가 넘쳐 흐릅니다. ㄷㄷㄷㄷ

혹시, 교육과 관련되어 어떤 부분이 궁금한지 상세히 알려주시면 최대한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아이가 없어서 한계는 있지만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8.03 00:05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It쪽이지만 핀란드에선 오퍼가 없었어서 잘몰랐네요;;; 애기들이 미취학이긴하지만 한국에서 사교육으로 학창시절을보낼생각하면 안타까워서요 핀란드에선 그런분위가 아니었으면하는바램이랄지…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3 00:20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여긴 사교육 같은거 없습니다. ^^;;;;;;
자녀들 교육 때문에 핀란드 오신 분들은 만족감이 아주 높은 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IT 관련된 일은 차고 넘칩...
제가 다음에 핀란드 들어오는 방법에 대해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8.03 00:29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3 00:32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참고로 핀란드 생활 중 가장 빡센건
자연환경입니다. 겨울에는 해를 거의 볼 수 없습니다. 해가 안떠서가 아니라 해가 떠도 흐린 하늘 때문에 해를 못봅니다. 겨울에는 징글징글하게 눈이 많이 내리구요.

온더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02 23:42
저는 다 떠나서 핀란드 날씨 때문에 살기 힘들거 같아요. 한 달 일때문에 9월에 체류한 적 있는데 다른거 다 떠나서 날씨때문에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3 00:19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사실 많은 분들이 핀란드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겨울에 해 보기가 겁나게 빡센 날씨가 한국인들에게 고난이죠.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58.♡.214.114)
작성일 08.03 00:03
저도 부탁드려용~ ㅠ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3 00:18
@현이이이님에게 답글 네!? 네? 무..무엇을요???

현이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작성일 08.03 00:22
@바다와커피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03 00:25
@현이이이님에게 답글 링크가 끊어져서 내용은 모르겠지만,

제가 핀란드 이민오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쓸테니 그걸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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