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경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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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2024.08.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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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룰을 지키는 선수는 없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 

경보 룰에는 분명히 두 발 중 하나가 항상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이 룰을 지키는 경보 선수는 전세계에 단 한 명도 없다.

실제로 경보 경기를 동영상 촬영해 분석해 보면, 모든 선수가 경기 중 약 10%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두 발 모두 지면에서 떨어진다고 한다.

육상 연맹도 당연히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경보의 스포츠성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단속을 철저히 하지 않으며,

경보 심판들은카메라망원경따위의 도구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육안으로 특정 각도에서만(예를 들어 지면에 엎드려 선수를 관찰하는 것은 금지된다.)

선수들을 감시하는 것이 허용된다. 룰에 아예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때"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다.

이 정도로 감시했을 때에도 위반임이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달리는"(걷는 게 아니라) 선수만이 제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공식 룰을 어느 정도까지는 위반하는 것이 허용되는 스포츠는 경보가 유일하다

댓글 12 / 1 페이지

a464097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464097a (221.♡.202.172)
작성일 08.02 18:12
그냥 경보인척 달리기들을 하고 있네요.;;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223.♡.202.34)
작성일 08.02 18:14
저정도면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8.02 18:15
느리게 보니까 뛰고있네요 ㅋ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2.♡.210.159)
작성일 08.02 18:17
관절에도 무지 안좋아보이네요 ㄷㄷ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8.02 18:25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제대로(뛰지 않고) 할 수록 걷는 자세가 묘해집니다.
관절에 정말 무리가겠더라고요.
그런데, 영상의 선수들은 그닥 관절에 무리 안간다고 생각될 정도로 경보 자세(?)가 아닙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211.♡.101.249)
작성일 08.02 18:19
십자 인대 다들 괜찮으려나요.. 그냥 달리는거보다 더 안좋을거 같은데..

리코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리코리안 (211.♡.110.92)
작성일 08.02 18:19
스포츠 정신이라는건 편리할때만 가져다 붙이나보네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8.02 18:23
저정도면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2
영상에서 안 뛰는 선수 찾기가 힘드네요.

제가 걷기가 빠른 편이라 구두신고 출퇴근에 맘먹으면 애플워치로 8~9km/h 찍는 편입니다.
해서 경보를 좀 알아보니, 시속 14킬로쯤 되는 모양이더군요.
아무리 선수라지만, 이게 가능한가?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가능하겠네요 ㄷㄷㄷ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08.02 18:38
이쯤되면 ㄸ 마려울때 화장실까지 걷는게 진짜 경보군요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08.02 18:39
누군가 뛰었을때 제재하지 않으면 룰을 지키는 사람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고
그러면 결국 모두가 룰을 위반하는게 당연시 되는거죠
지금 우리나라가 그 과정에 있고요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223.♡.165.194)
작성일 08.02 19:28
오래전 경보 중계(…)에서는 다들 오리걸음으로 원리적인 자세를 취했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빠른 워킹같은 느낌인데요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175.♡.45.7)
작성일 08.02 21:45
신발에 센서만 달면 쉽게 잡아낼 수 있을텐데요.
16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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