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경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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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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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룰을 지키는 선수는 없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
경보 룰에는 분명히 두 발 중 하나가 항상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이 룰을 지키는 경보 선수는 전세계에 단 한 명도 없다.
실제로 경보 경기를 동영상 촬영해 분석해 보면, 모든 선수가 경기 중 약 10%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두 발 모두 지면에서 떨어진다고 한다.
육상 연맹도 당연히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경보의 스포츠성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단속을 철저히 하지 않으며,
경보 심판들은카메라나망원경따위의 도구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육안으로 특정 각도에서만(예를 들어 지면에 엎드려 선수를 관찰하는 것은 금지된다.)
선수들을 감시하는 것이 허용된다. 룰에 아예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때"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다.
이 정도로 감시했을 때에도 위반임이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달리는"(걷는 게 아니라) 선수만이 제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공식 룰을 어느 정도까지는 위반하는 것이 허용되는 스포츠는 경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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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댓글 12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제대로(뛰지 않고) 할 수록 걷는 자세가 묘해집니다.
관절에 정말 무리가겠더라고요.
그런데, 영상의 선수들은 그닥 관절에 무리 안간다고 생각될 정도로 경보 자세(?)가 아닙니다.
관절에 정말 무리가겠더라고요.
그런데, 영상의 선수들은 그닥 관절에 무리 안간다고 생각될 정도로 경보 자세(?)가 아닙니다.
Java님의 댓글
저정도면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2
영상에서 안 뛰는 선수 찾기가 힘드네요.
제가 걷기가 빠른 편이라 구두신고 출퇴근에 맘먹으면 애플워치로 8~9km/h 찍는 편입니다.
해서 경보를 좀 알아보니, 시속 14킬로쯤 되는 모양이더군요.
아무리 선수라지만, 이게 가능한가?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가능하겠네요 ㄷㄷㄷ
영상에서 안 뛰는 선수 찾기가 힘드네요.
제가 걷기가 빠른 편이라 구두신고 출퇴근에 맘먹으면 애플워치로 8~9km/h 찍는 편입니다.
해서 경보를 좀 알아보니, 시속 14킬로쯤 되는 모양이더군요.
아무리 선수라지만, 이게 가능한가?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가능하겠네요 ㄷㄷㄷ
렌더님의 댓글
누군가 뛰었을때 제재하지 않으면 룰을 지키는 사람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고
그러면 결국 모두가 룰을 위반하는게 당연시 되는거죠
지금 우리나라가 그 과정에 있고요
그러면 결국 모두가 룰을 위반하는게 당연시 되는거죠
지금 우리나라가 그 과정에 있고요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의 댓글
오래전 경보 중계(…)에서는 다들 오리걸음으로 원리적인 자세를 취했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빠른 워킹같은 느낌인데요
뭔가 빠른 워킹같은 느낌인데요
a464097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