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임시 거처 생각하다 든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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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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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사람 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많이 키우는데요.
이런 사고로 소중한 보금자리가 갑자기 사라지면 얘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도 불편한데 그깟 개 고양이가 뭔 소리냐 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 계셔서 동물과 유대가 각별한 분들이나 반대로 나이들고 병약한 반려동물도 있을 수 있을텐데요.
저도 개 키우는 입장에서 참 여러가지로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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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댓글 2
/ 1 페이지
catopia님의 댓글
경주 , 포항 지진때 냥이가 둘이라, 제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봤는데 데리고
대피소에 같이 갈순 없고 , 일단 이동장에 넣어
외부로 대피하되 대피소로 가지않고 근처 공원에서
텐트치고 노숙하는게 가장 낫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래서 사람먹을 양식과 냥이들 사료등 이주 정도 버틸
지진대피가방을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쓸일은 없.. 옛날 캐나다 화재때 지인이 냥이 데리고
대피한적 있는데 맨몸으로 대피처에 가도 냥이 사료랑
모래를 주고 같이 있을수 있도록 해줬단 얘기는 들었네요
예전에 전쟁 얘기 나올때 냥집사들간 의견은
어차피 피난도 못할테니 그냥 집에서 같이 죽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ㅠㅠ 이번 아파트 화재건 보면 다른데
잠시 의탁할곳 없으면 단전 단수라도 저같은 경우는 그냥
집에 있어야할거같아요 고양이만 두고 나갈수도 없고요
여유있으면 반려동물 동반거주 가능한 오피스텔
원룸 같은 곳들 단기임차 도 가능하겠죠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봤는데 데리고
대피소에 같이 갈순 없고 , 일단 이동장에 넣어
외부로 대피하되 대피소로 가지않고 근처 공원에서
텐트치고 노숙하는게 가장 낫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래서 사람먹을 양식과 냥이들 사료등 이주 정도 버틸
지진대피가방을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쓸일은 없.. 옛날 캐나다 화재때 지인이 냥이 데리고
대피한적 있는데 맨몸으로 대피처에 가도 냥이 사료랑
모래를 주고 같이 있을수 있도록 해줬단 얘기는 들었네요
예전에 전쟁 얘기 나올때 냥집사들간 의견은
어차피 피난도 못할테니 그냥 집에서 같이 죽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ㅠㅠ 이번 아파트 화재건 보면 다른데
잠시 의탁할곳 없으면 단전 단수라도 저같은 경우는 그냥
집에 있어야할거같아요 고양이만 두고 나갈수도 없고요
여유있으면 반려동물 동반거주 가능한 오피스텔
원룸 같은 곳들 단기임차 도 가능하겠죠
크리안님의 댓글
소방사가 반려동물 구한 아름다운 사례도 있지만 반려동물 때문에 소방사가 다쳐서는 안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