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전 달에서..."갈릴레오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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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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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NASAhistory/status/1819402935538766203
“갈릴레이가 옳았다!”
1971년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데이브 스콧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32㎏짜리 망치와 30g짜리 깃털을 달 표면 위 1.6m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렸다. 공기 저항이 없는 진공 상태에서 이뤄진 진정한 자유낙하 실험이었다.
둘은 동시에 바닥에 닿았고, 이 실험은 우주에서 펼쳐진 첫 자유낙하 실험으로 기록됐다. 이를 통해 수백 년 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주장대로 진공에서는 질량에 상관없이 중력가속도가 일정하다는 ‘등가원리’도 입증됐다. 이 원리는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일반상대성이론의 토대가 됐다.
우주에서 펼쳐지는 갈릴레이 자유낙하 실험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사이테크 ] '반물질도 중력 영향 똑같이 받는다'…반물질 낙하실험 첫 성공 | 연합뉴스 (yna.co.kr)
하지만…
갈릴레오가 피사의 사탑에서 자유낙하 운동 실험을 했다는 것은 실제가 아닌
후대에 제자들이 만든 이야기…
실제로 했던 실험은 빗면 실험..
댓글 12
/ 1 페이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16세기에 상상만으로 저런 생각을 해냈다니 대단합니다. 갈릴레오 사후 바로 태어난 뉴튼의 역학이 저 로켓을 쏴 올리는데 충분한 이론이라는 것도 놀랍죠.
고약상자님의 댓글
국제 우주정거장이 무중력 상태인데요, 하지만 그 위치는 실제 무중력 공간은 아닙니다. 지구의 인력이 작용하는 곳이죠. 지구의 중력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곳은 달보다 약 4배 먼 거리에 있는 라그랑쥬 포인트죠. 그럼 왜 우주정거장은 무중력 상태인가? 낙하속도와 같은 속도로 지구를 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구 구면을 따라 끝없는 낙하가 일어나며 무중력 상태가 유지됩니다.
corhydrae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라그랑주점에서도 중력과 원심력이 평형을 이룰 뿐이지 중력이 작용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yleDev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본문내용과는 다른 내용 같습니다. 말씀대로 정거장안이 무중력과 같은 낙하속도이니 뭘떨어뜨려도 낙하가 안 일어나겠죠.
갈릴레오 내용의 핵심은 공기저항이지 중력/무중력은 아닙니다.
갈릴레오 내용의 핵심은 공기저항이지 중력/무중력은 아닙니다.
헤에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우주 정거장은 희박하지만 공기가 있는 고도에서 돌고있어서 속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점점 지구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추진체를 뿜어서 정거장의 고도를 유지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추진체를 보충합니다.
굳이 낮은 곳에서 돌고있는 이유는 고도를 높이면 로켓 운영 비용이 더 들기 때문으로 효율이 더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진체를 뿜어서 정거장의 고도를 유지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추진체를 보충합니다.
굳이 낮은 곳에서 돌고있는 이유는 고도를 높이면 로켓 운영 비용이 더 들기 때문으로 효율이 더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할러님의 댓글
k M m /r^2 = m g 라고 놓으면 중력가속도는 일정한게 맞겠네요. 근데 진공이냐 아니냐는 사실 상관이 없죠. 저기서 일정하다는 것은 실제 물체를 떨어뜨릴때 보이는 가속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할러님에게 답글
진공이 아닐 경우 공기 저항이 가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력가속도를 확인하는 실험에서 진공여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할러님의 댓글의 댓글
@Blizz님에게 답글
실험에서는 중요하죠. 다만 "진공에서는 중력가속도가 일정하다" 에서 진공은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NASA History Office 계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