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한 언론 비판 '홍수 사망자 1500명'은 음모론

알림

포이에마 39.♡.51.104

2024.08.03 11:10

650

글쓰기

베이징 (교도) -- 북한 언론은 목요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대 1,500명의 사망자를 낸폭우로 인한 홍수에 대한 일부 남한 언론 보도를 적국의 "음모 선전"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홍수 피해를 입은 북서부 신의주에서 약 4,200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인민군 헬기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광범위한 홍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 내 불안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신의주에서 인명피해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구조 작업 중 헬리콥터가 불시착했지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