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한 여름 밤의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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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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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같이하는 분들중에 맘에드는 분이있었습니다
두어달 그냥 인사만 합니다
어느날 단톡방에 초대되어 같이들어가게 됩니다
모임을 몇번 같이하게됩니다
따로 대화를 몇번합니다
집앞에 몇번데려다 주게됩니다
얼마전 핸드폰번호를 알려주셔서 알게됩니다
하지만 그분의 이름 직업말고는 아무것도모릅니다
나이도 연인이있는지도요
(연상은 아닐거같고 아래로 한 2-5살정도는 차이가 날거같아 나이를 살짝 물어본적이 있으나
뭘 그런걸 묻느냐 한적이있어 더이상 안물어봄)
그러다 오늘 문뜩 깨달았습니다
문자에 답장이 왜 1-2시간 뒤에오는지
먼저 말거는 법이 왜 없는지
결론은 상대방은 저에게 관심이 없었다는것 ㅎㅎ
그냥 물어보니 예의상 해줄 수 있는 답만 해준것같습니다
이 덥고습한 여름에 잠시 행복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냥 운동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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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oil님의 댓글의 댓글
@MERCEDES님에게 답글
뭐야 이 오징어가 감히?! 하고 멀어질까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고요 ㅎㅎㅎ아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뭐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건 자연스러운거고 나이차가 너무 많거나 배우자가 있거나 등 부적절한 상대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호감을 표할수 있죠~ 힘내세요 ㅠ
Silvercreek님의 댓글
그렇게 운동해서 올림픽 나가 메달을 따시면 바로 연락 오지 않을까요 ㅠ ㅠ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ngineoil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creek님에게 답글
가장 빠르고 가능성 높은방법 이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좋은 맘이 있는데...
관심법으로 먼저 판단하고 포기하실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관심법으로 먼저 판단하고 포기하실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MERCEDES님의 댓글
물론 그 전에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노력하는것도 방법이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