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로세서 갖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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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86.♡.226.190
작성일 2024.08.04 02:53
2,4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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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일본 다녀올때 비행기에서 어떤 양반이 전자사전보다 조오금 큰 기기에 키보드가 달린 뭔가로 

막 뭐를 쓰고 계시더라구요.. 그게 뭔지 너무 궁금해서 집에와서 찾아보니 워드프로세서였습니다 

그냥 글쓰는거밖에 안되는 심플한 기기인데 

이렇게 생긴 기기들을 원래 좋아해서 하나 들여보고는 싶은데 

일본기기는 컴팩트한게 정말 좋지만 한글지원이 안되고

프리라이트라는 제품은 한글은 지원되지만 받기까지가 좀 오래걸리는군요 

한국기업이 요런거 만들면 팔릴까요..? 흑흑 

포메라 투명버전이 제일 예쁘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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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8.04 03:16
주변에 비슷하게 이용들 하시던데...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가지고 다니면서
휴대폰에다가 글 쓰는게 제일 간편하지 않나요?
원하시는 감성을 모르고 막 써봅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김남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남용 (125.♡.237.35)
작성일 08.04 04:37
@Rebirth님에게 답글 경제적인 면만 보시면 말씀이 맞으신데 실제로 저런 기기가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이것 저것 다 되는 기기는 각 잡고 글쓰기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비슷한 예로 이북기기가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게 딴짓하기에 썩 좋은 기기가 아니란 부분도 분명 있거든요.
좋은 책을 만나면 그 책 자체에 흡입력에 빠져서 글을 읽게 되는데 문제는 좀 진도 안나가는 책은 읽다가 어느 순간 정신차리면 다모앙....
글쓴다고 접이식 키보드를 펼쳤다가도 정신 차리면 다모앙.... ㅋㅋㅋㅋㅋㅋ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2
@김남용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런장점도 있죠!
이미 아이패드가 있어서 (집에서 거기다 키보드 연결해서 쓰기도하고..) 필요는 없는데 옛날부터 블랙베리 / 소니에릭슨 키보드달린모델들을 좋아했어서 이것도 참 갖고싶네요 ㅎㅎ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1
@Rebirth님에게 답글 키보드를 원래 좋아하긴하는데
그냥 작은 기기에 다 들어있다는게 너무 좋아서
갖고싶네요..ㅋㅋ 사실 필요는없습니다 밖에서 잘 작업하지도않아서 ㅜㅜ ..순수하게 갖고싶네요

BlackMirror님의 댓글

작성자 BlackMirror (176.♡.134.213)
작성일 08.04 03:19
소니 바이오 P 시리즈 어떠신가요?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3
@BlackMirror님에게 답글 미처 몰랐네요 넷북시대에 이런 모델이 나왔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한번 고려해볼게요!

리메님의 댓글

작성자 리메 (118.♡.10.63)
작성일 08.04 04:30
그 옛날 자우르스나 모디아, 시그마리온, 사이언Psion등이 그 용도로 아주 훌륭했죠. 최근엔 스마트폰이 아닌 키보드달린 PDA라는 컨셉으로 괜찮은 제품이 있긴 합니다. 안드로이드라 범용성도 좋고 휴대성 통신 다 괜찮죠. 메인폰만 아니면 쓸만할껍니다. 근데 사실 태블릿에 키보드만 달려도 비슷하게 쓸수는 있죠. 전 아이패드에 온갓 키보드 써봤는데 다 별로였고, 로지텍 콤보터치 사니까 아 이건 진짜 쓸만하다 싶네요.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www.youtube.com/watch?v=P6g-d328XaE&ved=2ahUKEwioupStyNmHAxVms1YBHUBhKFQQtwJ6BAgIEAI&usg=AOvVaw3neFShExlsIE8WzQGTQoCr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6
@리메님에게 답글 아 옛날기기들 구경하는거 참 재미있네요 ㅎㅎ 모디아랑 시그마리온 진짜 예쁩니다 ㅜㅜ 낭만이 느껴지네요. 저도 아이패드에 키보드 조합으로는 가끔 쓰는데 또 쓸데없는걸 알면서도 갖고싶어지네요..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04 05:34
한 20-25년 전에 많이 나왔었죠. 지금은 시장성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옛날에 Psion Series 5MX, Diamond Mako, HP Jornada 680, 720 사용했었어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04 05:36
@조알님에게 답글
HP Jornada 720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04 05:37
@조알님에게 답글 Psion Series 5MX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04 05:45
@조알님에게 답글 전 이 힌지구조가 멋져서 5MX 의 몇몇 단점에도 불구하고 5MX 를 젤 좋아했었어요.

LofiBeat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ofiBeats (182.♡.84.30)
작성일 08.04 08:36
@조알님에게 답글 와우.. 갬성 터지는군요 탐나네요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8.04 09:12
@조알님에게 답글 독특한 구조네요.
이런 힌지 방식의 장점이 있나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08.04 09:51
@기적님에게 답글 스크린 무게로 무게중심이 너무 뒤쪽에 실려서 스크린이 뒤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해주긴 합니다만.. 그보다 감성이죠. 5MX 만의 아이콘 같은 메커니즘이기도 했고요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7
@조알님에게 답글 조르다나 참 예쁘네요.. 옛날 어릴적에 많이보던 액정입니다 (그당시엔 저런 고급기기는 접할기회가 없고 거의 사전만 많이 봤지만..) 그리고 5mx 진짜 사고싶게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ㅋㅋㅋㅋ

이이고님의 댓글

작성자 이이고 (61.♡.143.165)
작성일 08.04 09:11


저도 워드프로세서 갈망자라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는데요. 스토아웨이 키보드에 이렇게 연결해서 씁니다.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8
@이이고님에게 답글 반갑습니다… 요 키보드도 참 예쁩니다!! 간결하네요

이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이고 (61.♡.143.165)
작성일 08.04 20:44
@유카엘리님에게 답글 프리라이트 트래블러는 삼 개월 만에 방출합니다. 저하고는 사용성이 맞질 않아서요 ㅠ 여러 기기, 여러 장소에서 쓰기를 좋아해서 연속성이 떨어지는 프리라이트는 안 맞더라고요 ㅠ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178.♡.179.37)
작성일 08.13 00:28
@이이고님에게 답글 생생한 사용기네요 ㅜㅜ 연속성이 제 선택하는데 변수가 될줄을 모르다가 언급하신걸 보고 아!! 생각했습니다 제게도 중요한 부분이네요ㅜㅜ

AC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Chan (118.♡.4.177)
작성일 08.04 09:27

https://store.planetcom.co.uk/
안드로이드에 키보드 달고 아직 파는덴 여기 같네요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09
@AChan님에게 답글 명맥만 이어져 내려오는군요 ㅠㅠ ㅋㅋㅋ 이런 폰 예전에 많이 썼었는데 반갑기도하구..
능력만 되면 제가만들고싶습니다 ㄷㄷ

이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이고 (61.♡.143.165)
작성일 08.04 20:43
@AChan님에게 답글 최근 최신작 공급 물량 조절 실패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지금 구매하면 큰일납니다.
제미니pda사용했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장시간 이용시 어깨 파괴됩니다 ㅠ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178.♡.179.37)
작성일 08.13 00:29
@이이고님에게 답글 에릭슨에서 나온 저런 디자인을 썼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오래 붙들고있으면 머리도아프고 어께도 아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ㄷㄷ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8.04 10:22
워드프로세서기가 처음 나왔을때는, 정말 인기가 있었습니다. 신문물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 당시에도, 많이 팔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인기만 있었습니다.
출력의 문제가 좀 애매한 부분도 있었고, 요즘같이 A4 용지에 깔끔하게 뽑을 수 있는게 아니었으니, 용도의 한계가
있었거든요.

그러나 아마 옛 감성을 살리기 위해, 초기 버젼을 기준으로 다시 시장에 나온다면,  100% 실패를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 윗 사진은 9줄까지 나오는데, 초기에는 타자기 비슷한 형태에 모니터에 3 줄 정도 나왔습니다.

요즘같이 다양한 형태와 편집 기능을 가진 문서는 상상할 수 없는 너무 단순한, 작가들에게나 소용될 수 있을 정도
로 생각되지만, 전문 작가들도 글을 쓰면서, 전체 문맥을 맞추면서 쓰기 때문에, 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글자는 늘 단색을 사용하지만, 모니터 자체의 단색은 또 회피 대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워드프로세서기를 산다면, 하룻만에 그 기계는 박살이 날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답답해서...들고...
그러나 단순한 장식용이라면, 용도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77.♡.66.207)
작성일 08.04 20:12
@라움큐빅님에게 답글 당시에도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니 의외입니다 ㄷㄷ 3줄밖에 안나온다면 위아래로 전후내용 파악하는게 큰일이긴하겠네요..
 액정이랑 배터리만 살아있다면 옛날 기기 사서 써보고싶네요 ㅎㅎ

라움큐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8.04 22:28
@유카엘리님에게 답글 저 기계는 일본 제품 '와푸로' 던가 하는 제품을, 카피하여 출시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후기 버젼은 모니터가 좀 확장되면서 넓어졌지만,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차라리 타자기로 타이핑하면, 전체 문맥을 볼 수 있는데, 이 기계는 일부 문단만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신문물이 늘 그렇듯이, 가격이 비쌌습니다. 그것도 판매 부진의 한 요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즈음 이던가..전자 타자기가 보급되어서, 그것도 영향을 좀 미쳤지 싶습니다.

지금 저 기계가 있다면, 아마 장식용으로는 끝내 줄 것 같습니다.
고전미가 매우 강하게 뿜어져 나오니까요.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178.♡.179.37)
작성일 08.13 00:32
@라움큐빅님에게 답글 말씀하신것처럼 장식용으로도 좋을것같네요 ㅎㅎ 초기에 가격이 비싼 기간동안 보급이 되지못했기때문에 이렇게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 되었군요.. 하긴 저도 좋아서 갖고싶다 정도지 제 눈에도 실용적인물건은 아니니 ㅜㅜ ㅋㅋ 어쩔수없겠네요 한국 메이커에서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말하면 너무 모호하지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리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리메 (176.♡.49.166)
작성일 08.06 16:15
@유카엘리님에게 답글 저 종류가 유명해진건 당시 보험사에서 직원 서류작성용으로 HP(아마DOS)껄 보급했었어서 그걸 구해서들 많이 쓰셨죠

유카엘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카엘리 (178.♡.179.37)
작성일 08.13 00:29
@리메님에게 답글 아 그랬군요! 관심있는 제품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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