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동네 스벅 하나 생기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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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88.226
작성일 2024.08.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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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기가 되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주변 작은 카페 두어곳은 문을 닫는군요 ㄷㄷㄷㄷ


근처 카페들이 딱히 장사가 잘되는 편은 아니었는데... 스벅은 사람이 상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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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1 페이지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8.04 08:49
스벅이 욕은 먹지만 오래 앉아있어도 눈치도 안보이고 에어컨도 빵빵틀고 테이블 사이 자리도 넓어요. 어제 스벅 옆에 개인 까페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에어컨이 약해서 더운 기운이 확 나더군요. 바로 나왔습니다.

그냥 몸이 느끼는게 더 편안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88.226)
작성일 08.04 08:51
@어머님에게 답글 그것도 있고 개인 카페가 가성비가 좋던지
비싸면 맛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곳이 너무 많아요...

앉아있기도 눈치 보이는 곳도 많기도 하구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8.04 08:53
@LunaMaria님에게 답글 규모의 경제에서 스벅보다 싸고 맛있게 하기란 불가능 합니다.

스벅보다 후지고 싸던지 스벅보다 좋고 비싸지겠죠.
스벅 본사 얘들은 원두를 밭에서 계약하고 가져오는데요. 좋은건 다 긁어 갑니다.

느긋하게버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긋하게버텨 (183.♡.51.116)
작성일 08.04 09:33
@어머님에게 답글 그럴리가요. 그리 좋은 원두가 아니라서 강배전한다는게 정설일겁니다.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04 10:33
@느긋하게버텨님에게 답글 스벅이 강배전 하는건 원두가 구려서가 아니라 맛을 균일하게 만들기 쉽고 보관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느긋하게버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긋하게버텨 (223.♡.253.88)
작성일 08.04 11:04
@Estere님에게 답글 아무렴 세계 전역에 있는 매장에서 다같은 원두를 쓴다니, 그렇겠죠.  설령 아무리 좋은걸 써도 로스팅후 기간 등을 고려하면 높은 점수를 주긴 힘드네요.  개인적 기호입니다.

뉴진스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진스포에버 (1.♡.218.156)
작성일 08.04 10:34
@어머님에게 답글 스타벅스 커피가 싸고 맛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커피 자체로만 보자면 메가커피같은 저가커피랑 다를게 없는 수준이에요. 리저브 매장같은데는 질좋은 커피를 판매하기도 하지만요.

Rioj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ioja (61.♡.152.230)
작성일 08.04 11:28
@어머님에게 답글 그 좋은 원두를 사다가 강배전으로 볶아버리니 넘 아깝네요.
저는 이제 안가지만 어쩌다 가더라도 그나마 블론드로만 먹습니다.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8.04 08:56
스벅이 커피가 썩 맛있는건 아니지만 평타는 치고, 가격도 중간 정도인 편, 오래 앉아있거나 콘센트 써도 눈치 안주고...

심지어 외부 음식 반입하는것도 어느 정도까지는 용인되니.....

사람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어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72.♡.95.41)
작성일 08.04 09:10
@Estere님에게 답글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가족단위도그렇고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11.♡.26.81)
작성일 08.04 08:57
스벅이나 큰 카페 들어오면 인근의 작은카페들은 살아남기 어렵죠. 스벅도 작은매장이면 상관없는데.. 층이 여려개인 큰 매장이면 인근이 초토화 되더라구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72.♡.95.41)
작성일 08.04 09:11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근처 카페도 저도 한두번 가보고 별로라 안가던 곳이니...
그나마 핸드드립같이 퀄리티로 승부하는 곳이라면 몰라도... 안되는거 같아요
1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106.♡.11.32)
작성일 08.04 09:04
예전보다 엄청 너프되고 불매운동 참여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도 잘되는게 참 여러의미로 대단하긴 한데...
솔직히 타 프차나 개인카페들하고 비교하면 잘되는게 당연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72.♡.95.41)
작성일 08.04 09:09
@rapanui님에게 답글 대부분 사람들은 오너리스크에 별 신경 안써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직원들 서비스는 여전히 타 카페에 비해 좋은편이고...
근데 굿즈는 ... 이제 그냥 다이소가 낫더라구요.

moho님의 댓글

작성자 moho (49.♡.236.235)
작성일 08.04 09:11
시내에서 약속 시간은 좀 남았는데… 커피는 만나서 마셔야 되는 상황이면…
근처 스벅 가서 그냥 앉아 있다 나오긴 합니다…ㅎㅎㅎㅎ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72.♡.95.41)
작성일 08.04 09:12
@moho님에게 답글 저도 이벤트나 선물받은 쿠폰 소비하러갈때 들러유.. 아직까진 그 선물이 제일 많이 오더군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211.♡.176.137)
작성일 08.04 09:14
개인적으로 스벅은 안갑니다만
일단 브랜드 평판도 있고 요샌 가격도 비싼건 아니라
사람들 많이 갈만하다고 봅니다.
주변 상권 다잡아먹을만하죠.

해븐캐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븐캐슬 (222.♡.212.178)
작성일 08.04 09:16
눈치볼 필요가 없다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08.04 09:18
시간에 구애없이 커피한잔에 눈치받지 않고 션하게 또는 따뜻하게 편히 있을 곳이 스벅만한데가 없더라구요...

산나무꽃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나무꽃벌 (112.♡.73.240)
작성일 08.04 09:20
커피외의 것이 너무 강력해요. 스벅이 이걸 잘 알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컨셉을 잘 유지하고 있고, 개인 카페들은 이걸 따라갈 수가 없어요..ㅜ
넓은 실내 공간, 빵빵한 에어컨, 편안한 좌석, 직원 눈치 없음, 아이들과 간단한 식사 해결 가능
이게 가장 중요한데 매일 일찍 열고 늦게 문 닫습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8.04 09:20
표준화된 맛이라는 것도 크지 않을까요.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lt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tx (121.♡.78.212)
작성일 08.04 09:24
스타벅스 공간 가성비는 좋죠. 특히 노트북 하면서 오래 있기에 좋습니다.
반면 커피 맛은 별로에요. 블론드는 낫습니다만. 공간도 좀 한산한 곳은 쾌적한데, 인기 있는 곳은 너무 복잡해서 별로이구요.

카야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카야s (121.♡.200.13)
작성일 08.04 09:36
드x기 싸구려 전자동 머신을 샀더니 스벅을 일년에 한번도 잘 안가네요. 집에서 내려서 보온병에 넣어 들고 다닐 정도로요.

어? 근데 메x커피는 자주가네요... ????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8.04 09:41
유시민 작가의 말 중에, "대학에 A급 학과장이 부임하면..~~~" 이 말에 절대적 공감을 하는데,
커피 매장은, 스벅이 생기면 그 옆에 스벅과 비슷한 레벨의 카페가 생기는 게 아니라, 메가, 빽, 매머드 등 등 중저가 커피가
스벅 바로 옆으로 진을 칩니다.

그런데 커피 사회에서는 유작가의 말과는 대체로 어긋나는데, 주민의 입장에서는 이게 매우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커피 전쟁터에서 요즘 콜드블루 아이스를 1,500원 마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맛 있습니다.

간이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간이역 (61.♡.226.240)
작성일 08.04 09:51
@라움큐빅님에게 답글 오.. 숨은 맛집? 이군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211.♡.69.66)
작성일 08.04 09:43
그냥 스벅은 쉬러 갑니다 맛은 기대안하거든요

간이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간이역 (61.♡.226.240)
작성일 08.04 09:54
스벅은 잘 안갑니다.
가게될때는 스벅카드를 선무로 받았을띠니죠..
스벅 아메리카노는 저하고 안맞더라구요..
너무 태워서인지 기름기인지.. 꼭 탈이 납니다..

차라리 시간때우러가는곳은 좀 큰 메가나 컴포즈 갑니다..
매장이 큰곳은 그나마 눈치가 덜 받는것같더라구요..

Stilliv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illivng (223.♡.248.63)
작성일 08.04 10:07
스벅은 커피값이 아닙니다.. 자리값이지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183.♡.171.159)
작성일 08.04 10:11
지금은 조금 덜해졌지만 스벅은 강배전 기조입니다. 그래서 커피의 맛이나 향이 쓴맛에 가려져 어디서건 비슷한 커피를 제공한다는 느낌이 있지요.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 장점이라 봅니다.
그외 매장 내 분위기나 여건도 상당히 좋고 가격도 비싸지는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괜찮은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저는 정용진 때문에 안갑니다.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04.♡.84.70)
작성일 08.04 10:19
스벅 커피가 딱히 맛있단 생각은 못해 봤습니다.
물론 스벅보다 맛 없는 커피는 있지만 비슷한 수준은 되는 커피도 많죠. 
스벅의 인기는 역시 쾌적한 공간과 브랜드에서 오는 감성적 만족 덕이겠죠.

뉴진스포에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진스포에버 (1.♡.218.156)
작성일 08.04 10:48
스벅은 편의점에서도 쓰는 자동 커피머신씁니다. 커피 자체를 중시하는 질좋은 카페라기보다 그냥 프랜차이즈로써의 맛의 균일성과 효율성을 최대로한 음료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저가 커피 매장들과의 차이는 매장의 공간 제공을 중시한 고급화 브랜딩이고 이는 가격에 반영되어 음료의 맛과 퀄에 비해 고가의 가격대가 형성이 되있죠. 그래서 매장에서 죽치고 앉아서 먹는거 아니면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양한 베리에이션 음료들이 많고 그런 스타일의 원조격이라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벅을 갈만한 이유가 있기라도 하죠.

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현아 (175.♡.222.159)
작성일 08.04 14:35
더군다나 스벅은 다른곳에서 산 홀케익 들고 들어갔는데 그걸 보고 접시랑 포크 필요하시면 말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다른곳보다 서비스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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