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전범기 느낌 나지 않나요? (저의 오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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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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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립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입니다. 전시물 둘러 보고 있는데 웬 전범기 느낌 나는 미술품이?
하고 찍어 봤어요.
도시방랑자님께서
"shepard fairey" 의 작품들을 보니, 2차 세계대전 당시 선전 포스터로 사용되었던 화풍을 기반으로 반전 메시지를 많이 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전범기에 사용되었던 방사형 패턴들도 작품들에 자주 보이는 듯 하구요.
예술 작품에서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느냐는 사회적 담론의 주제가 될 수 있겠지만,
반전이라는 주제를 생각했을 때,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댓글에서 알려주셨습니다.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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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그쳐? 전범기 맞죠? 장미 봉우리를 태양으로 보면 딱 전범기죠
midnightstar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midnightstar님에게 답글
전범기로 수정해야겠어요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니파님의 댓글
명백하게 욱일기 아닌거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흔하게 강조하는 모습 중 하나라서, 비슷하다고 태글걸면 걸수록 효과는 희석된다고 봅니다. 욱일기만 타겟하는게 맞다고 봐요.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유럽에서 불교 만자도 하켄크로이츠 연상한다고 만자 잘 안쓰는걸로 압니다.
그렇다고 나치의 만행 효과가 희석된다는 이야긴 못들어봤네요.
오히려 비슷하다고 놔두는게 효과 훨씬 희석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나치의 만행 효과가 희석된다는 이야긴 못들어봤네요.
오히려 비슷하다고 놔두는게 효과 훨씬 희석된다고 봅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우리나라에서 부일매국노 처치를 유럽에서 나치 처단하듯 했으면 당연히 지금같은 욱일기
논란 이야기도 당연 달라졌겠죠.
오이밭에 갓끝 고치지 말라는 속담도 있는데 당연 의심되는건 피하자고 이야기하는게 오히려
더 경각심 주는일일텐데 비슷한거 이야기한다고 되려 그 경각심이 희석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일례로 불매 운동할때 해당 문제되는 제품 1개만 불매하던가요 아니면 해당 제조사를 불매하던가요...
제조사 물건 다 불매한다고 해당 제품 위험성이 희석된다는 이야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논란 이야기도 당연 달라졌겠죠.
오이밭에 갓끝 고치지 말라는 속담도 있는데 당연 의심되는건 피하자고 이야기하는게 오히려
더 경각심 주는일일텐데 비슷한거 이야기한다고 되려 그 경각심이 희석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일례로 불매 운동할때 해당 문제되는 제품 1개만 불매하던가요 아니면 해당 제조사를 불매하던가요...
제조사 물건 다 불매한다고 해당 제품 위험성이 희석된다는 이야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욱일기 때문에 모든 방사형 무늬가 금지 당하는 느낌이네요. 저 그림엔 해도 없는데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finalsky님에게 답글
저 봉우리를 중심으로 보면 전범기 느낌나서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욱일기 라는건 일본측 호칭이고 우리는 전범기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저 그림은 누가봐도 전범기가 모티브로 생각될거 같습니다.
저 그림은 누가봐도 전범기가 모티브로 생각될거 같습니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갑자기 든 생각인데...국내에 들어온 일본 군함에 매달린 전범기를 전범기라 못 하고 "햇살무늬 문양"이라고 지껄여대며 호도하던 국내 개쓰레기 언론들도 있었죠
그 때 개쓰레기 언론들을 떠올리니 갑자기 또 화가 치미네요
그 때 개쓰레기 언론들을 떠올리니 갑자기 또 화가 치미네요
DevChoi84님의 댓글
디자인에서 흔히 쓰는 방사형 패턴은 피사체를 집중시키고 돋보이게 하는 흔한 기법이죠. 전범기에 쓰이는건 욱일승천기 처럼 태양이 돋보여야 하지 모든 방사형을 그렇게 바라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JessieChe님의 댓글
댓글에 방사형 패턴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시는데 방사형 패턴을 저리도 전범기 느낌이 나게 그린거면 어느정도는 전범기를 형상화 하려고 의도적으로 그런것 같은 느낌을 충분히 받게 하니 실패한 그림이네요.
제 눈에는 존똑 전범기 패턴일뿐이네요.
제 눈에는 존똑 전범기 패턴일뿐이네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JessieChe님에게 답글
작가가 반전을 이야기 하는 작가라네요. 저의 무지로 인한 오해였습니다ㅜ
도시방랑자님의 댓글
"shepard fairey" 의 작품들을 보니, 2차 세계대전 당시 선전 포스터로 사용되었던 화풍을 기반으로 반전 메시지를 많이 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전범기에 사용되었던 방사형 패턴들도 작품들에 자주 보이는 듯 하구요.
예술 작품에서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느냐는 사회적 담론의 주제가 될 수 있겠지만,
반전이라는 주제를 생각했을 때,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관람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범기에 사용되었던 방사형 패턴들도 작품들에 자주 보이는 듯 하구요.
예술 작품에서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느냐는 사회적 담론의 주제가 될 수 있겠지만,
반전이라는 주제를 생각했을 때,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관람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SloaneHaeinKim님의 댓글의 댓글
@도시방랑자님에게 답글
셰퍼드 페어리 맞군요. 이 작가는 반전 평화 환경의 키워드가 따라오는 작가네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도시방랑자님에게 답글
아 알아보니 님 말씀이 맞네요.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SloaneHaeinKim님의 댓글
전범기가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만. 작가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셰퍼드 페어리 맞나요?
moomin8님의 댓글
항의하세요. 누가 봐도 전범기 문양입니다. 정말 만의 하나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작가에게 각성시키는게 필요합니다. 저런 문양이 일반적인 방사형이라고 용납하는 순간 일본 군국주의를 경계하는 분위기에 틈이 만들어질거고 그 틈은 점점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저 위에 도시방랑자님이 주신 댓글과 그림을 같이 보면 말입니다....
전범기 위로 장미가 있고, 장미 줄기는 족쇄에 채워져 있습니다. 그 족쇄 위에 RISE ABOVE라는 글귀가 보이고요..
파시스트가 족쇄를 채웠지만, 그 위로 장미가 꽃을 피워내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면...
반파시스트, 전쟁 반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전범기 위로 장미가 있고, 장미 줄기는 족쇄에 채워져 있습니다. 그 족쇄 위에 RISE ABOVE라는 글귀가 보이고요..
파시스트가 족쇄를 채웠지만, 그 위로 장미가 꽃을 피워내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면...
반파시스트, 전쟁 반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