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전구독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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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습니다. 무지 습하고 더워서
지금 살고 있는 빌라로 와서 첫 3년만 돌렸던 에어컨을 제거한지
20년만에 에어컨을 사러 LG 오프라인매장 에 갔습니다.
우선 물건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아..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2인1 사려고 공부했는데 타워2 1 정도면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210 + 알파 정도 생각했는데
두 오프라인매장은 제품이 없고 있는 곳에서는 구독 어떠냐고 제안을 합니다.
59,900 이 1구좌에 교원에 4구좌를 100개월 동안 부으면, 80개월 더 거치한 다음 원금을 가져갈 수 있다
2400만원은 신한카드를 이용하고 180개월 후에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다.
아.. 이자 가지고 엘지랑 카드사 신한이랑 교원이랑 짬짜미를 하는갑다 싶었습니다.
제가 이자 계산을 잘 못하는 편이라 걍 3% 라고 하고 가정했을 때
Gemini 한테 물어보니 수령액은 약 3500만원정도 되던데 (원금 포함)
구독으로 76,100원씩 6년 납부하는 금액으로 설계를 하시더라구요 (매달 1만원 혜택 들어간다는 가정)
렌탈+서비스비용이 550만원정도 되는것도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이자는 못 받고 원금만 가져가면
1100-550=550 저 금액은 그냥 엘지와 신한카드와 교원이 먹는거고..
저한테는 매달 84000원씩 들어가서 매달 약 7000원 챙긴다고 하더라구요
뭐 이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먹는것도 아니고
넌 돈을 모으렴 난 에어컨을 줄테니 재주를 부리렴.. 우선 생각해보겠다고 나왔습니다.
들을때는 제 돈이 안들어가나보다 싶었는데, 이자 550은 꽁으로 날리는거구나 싶어서 안 하기로 했습니다.
공홈 가니 타워 다음 나온 뷰2 1 이 25% 할인해서 220에 나와 있더라구요 무이자 할부 12개월 로 샀어요
제품 구매하고 케어십 1년동안 7900원 12개월 가입했습니다. 서비스센터 직원 나와준데요.
무서운 구독을 벗어나 낼 모레 에어컨 영접합니다. ㅎ
목돈 필요하시고 이자 적선하실거면 구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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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2님의 댓글의 댓글
2082님의 댓글의 댓글
그들이 선 구매한 것을 판매하는 곳이라 저렴하면 뭔가 문제가 있거나
설치비를 많이 가져가거나 하더라구요.
하자품을 자주 받아봐서 (티비는 반품했고, 냉장고는 하자품 보상받았습니다.)
공홈 아니면 쇼핑몰쪽을 봤습니다.
쇼핑몰도 자기네들 수수료가 있어서 가격이 사납더라구요
공홈에서 25% 타임세일해서 애초 생각하던 금액이랑 비슷해서 구매했습니다.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네요
2082님의 댓글의 댓글
kimpy님의 댓글
2082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2082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구독 뭐 이런 프로모션이 더 있던데 구독은 그냥 잡지 정도 하렵니다.
효도하세요님의 댓글
2082님의 댓글의 댓글
문산에 볼일 있으셔서 경의선타고 움직이셨다가 오뉴월에 감기드시는 분들이라 없었는데
두 내외분도 지금의 더위는 좀 견디기 어려우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이즈더웨이님의 댓글의 댓글
낮게 잡고 좌우/상하 회전 돌리면 딱봐도 부모님이 며칠 안 트시고 끄실 것 같네요 ㅎㅎ
2082님의 댓글의 댓글
마을이님의 댓글
2082님의 댓글의 댓글
이자가 없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고객이 미리 이리저리 알아보고 가서 물어봐야 아.. 네 그런게 있죠. 하면서 꺼내 보여주는거죠.
그리고 제 생각에..
할부, 구독, 대출이자.. 그 어떤 것도 당장 들어가는 돈이 적다고 쉽게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싶은거 아니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2082님의 댓글의 댓글
잠시 생각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죠
시간도 돈인데 차라리 그 돈으로 이자율은 적더라도 적금을 하나 만드는게 맞지 싶었습니다.
bono7님의 댓글
저도 올해 에어컨 살때 최종 공홈에서 구입했습니다.
특히 설치 비용 장난질 때문에 오픈마켓은 꺼리게 되더군요.
2082님의 댓글의 댓글
충당금 설정을 일부 했더니.. 믿지 못하게 되어서 저도 공홈아니면 좀 시간 지나고 하자.. 맘 먹다가
할인이 딱 떠주셔서 구매했습니다.
흐이쪄으님의 댓글
2082님의 댓글의 댓글
판매하는 가전업체 입장에선 그것도 하셨으니 이것도 하시고 이것도 해보세요 라고 추가 구매 독려할 수 있고,
자금 들어오면 모아서 큰 돈 굴리고 1석 2조 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lg 안녕 해야겠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보통 한번 사면 고장날때까지 쓰는 가전제품 특성 상 구독은 그 어떤 경우에도 이득이 될 부분이 없다는걸 감안하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2082님의 댓글의 댓글
2년 지난 제품의 부품은 생산하지 않아 못 고친다는 말씀 하시던 업체에서 4,년 이상 구독하면 니꺼 이러는데
그 사이에 고장 난다는 보장 없고 (그렇다고 안 난다는 보장도 없지만) 이래저래 구독정책과 가격에 실망이었습니다.
빠다속에감자님의 댓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이거 크게 보면 사회 전체적으로도 독이란 생각이거든요.
2082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 기능 조금 더 줄이고 튼튼하고 저렴한 제품 만들어서 신뢰를 더 쌓는게 먼저일 것 같은데
저는 삼성과 혐오하는 소시민이라 가전은 꾸준히 lg였습니다.
노트북, 티비,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회사 새 건물 들어갈때에도 공청기랑 에어컨은 lg로 했구요
지금 제 옆에 남은 엘지는 제작년에 산 그램스타일과 양문형냉장고 뿐입니다.
티비는 TCL, 김치냉장고는 딤채, 세탁기는 위니아대우.. 이번 에어컨이 아마 마지막 lg일 것 같습니다.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당분간은 LG 쪽 주식은 쳐다도 안봐야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가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는것 같아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하고 정책만드는 사람들하고 그냥 다른종적인가요.... 왜 이렇게 다른건지...이해가 안가네요..
2082님의 댓글의 댓글
Garden님의 댓글
세탁기 한 번 알아보러 간 사람한테.. 100만원 들여서 세탁기만 들이지 마시고~
정수기 월 3만 세탁기 월 4만 에어컨 월 5만 냉장고 월 6만 이렇게 했더니 살림은 다 장만하고 월 18만원 내면 다 쓸 수 있잖아~ 이런 식? ㅎㅎ
듣기로는.. LG 베스트샵 고객 30% 이상이 그걸 선택했다 하던 것 같던데..
구독제 시행한지 얼마 안된 것 같던데 꽤나 빠르게 비중 차지해 가는거 보고 솔직히 놀랐어요..
2082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13님의 댓글
가전 바꿀게 많아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할까 했는데 그냥 공홈에서 살까 싶습니다.
정수기 계약기간 6년이래서 넘 놀랐구요 ㅎㅎ. 저는 3년도길다고 생각하고 보통 그정도 할줄 알았거든요.
예전 정수기 쓸때 장기가 3년이었는데 요즘 다 이렇게 길게 가는건지.
그거 물어보고 다른건 구독 아예 안물어 봤는데요. 이자 좀더 내는줄 알았는데 조금이 아니었네요 ㅎㅎ 덕분에 잘 알게되었습니다^^
2082님의 댓글의 댓글
성급한 일반화일지는 모르겠지만요
훈녀지용님의 댓글
최근에 가전 세트로 바꿀때 지인이 어디어디가 싸다고 추천해서 알아보니 구독을 알아보고 와서
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계산해서 알려줬습니다
룰룰루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