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통풍 구조라도 찜통더위에는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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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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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맞통풍 구조로 거실과 다이닝룸이 대형 통창으로 마주보고 있고 산을 끼고 있어서 창문만 열어놔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여름에도 에어컨을 그렇게 자주 켤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는 정말 창문을 여는게 두려울 정도로 더운 열기와 습기가 숨을 턱 막히게 하더군요.
그래서 에어컨을 켰는데, 주말 포함해서 3일간 에어컨이 먹은 전기가 지난 7월 한달 내내 사용한 전기료의 절반이 넘는군요. 저저번 주에 에어컨 청소한다고 약품뿌리고 최대로 놓고 돌린거 빼면 한달치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주식도 작살나서 우울한데, 무더위가 더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빨리 퇴근해서 집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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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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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프린님의 댓글
아파트면 좌우상하 실외기에서 더운바람이 뿜뿜하는 관계로
나 혼자 창문 열어봐야 더운 바람만... ;;;;
나 혼자 창문 열어봐야 더운 바람만... ;;;;
쌍둥이파파님의 댓글
우리 집도 숲속에 통창으로 맞통풍 되서 시원한 편인데, 습도는 어떻게 안되네요.
아참 벌레도...;;;;;
아참 벌레도...;;;;;
주먹먼저님의 댓글
문을 닫고 커튼을 하니 조금 살만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콘이 정답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