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전멸했죠 2030대의 짧은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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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2024.08.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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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권 코로나 위기로 전세계 제로금리 유동성이 풀리면서

부동산, 주식 모두 폭등하고 잔치벌이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회사를 뭐하러 다녀? 10년 안에 은퇴한다 등 파이어족이 대세였죠.

그땐 회사일 열심히하면 바보 취급받고, 새로운 시대를 못 받아들인 사람 취급받았습니다.


그로부터 2~3년 후 어떤가요?

요새는 욜로가 아니라 아껴쓰는 뭐 어쩌구가 또 유행이랍니다.


파이어족도 그냥 일하기 싫은 사회인의 유치한 생각에서 비롯된

근로의 가치는 저버리고 주식과 코인, 부동산으로 투기질해서 투기해서 번 돈으로

일안하고 놀고 먹겠다는 1차원적인 욕구를 대변하는 개념이였습니다.


돈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어서

회사에서 개판쳐도 돈 많아서 페라리끌고 다니면 그사람이 승자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가 성립했는데

슬슬 정상화되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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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05 17:24
그떤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있었죠.
지금은 생존이 문제구요.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106.♡.128.58)
작성일 08.05 17:26
만원의 행복 다시하겠네요....이만원으로 하려나요?ㅋ

트라팔가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115.♡.222.39)
작성일 08.05 17:28
@BlueX님에게 답글 법카의 행복이요.

방송통신위원장이 누구신데요. 어허.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8.05 17:29
@BlueX님에게 답글 3만원은 해야 되지 않을까요
치킨이 2만원이 넘는 시대라 ㅋ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220.♡.208.227)
작성일 08.05 19:51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5만원까진 청탁 아니니, 5만원으로 해야죠

littleprince님의 댓글

작성자 littleprince (112.♡.102.178)
작성일 08.05 17:27
본문을 읽어 보니 파이어족이란게 한국에서 인식하는 부분과
미국에서의 인식하는 부분에 대한 괴리가 많이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7:38
@littleprince님에게 답글 그런가요? 저 역시 당연히 자본주의 경제에서 자본소득도 신경써야 하는 것은 맞지만, 자본소득을 허울 좋은 변명으로 하고 전국민 부동산, 코인 투기판에서 근로의 가치를 폄하하는게 많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littleprinc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ttleprince (112.♡.102.178)
작성일 08.05 17:45
@워스톰프님에게 답글 근로 소득을 차곡차곡 모아서 생산적인 경제 소득으로 전환하여,
시간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좀 더 중점을 두는것을 목표로 알고 있는데,
근로 가치의 폄하라고 이야기 하시니 좀 당황 스럽네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8.05 17:45
@littleprince님에게 답글 파이어족이라는 게 유행할 때도 그런 얘기는 종종 나왔어요.
외국에서 (최초에 만들어진) 파이어족의 의미와 한국에서 쓰이는 파이어족의 의미가 다르다고요.

개인적으로는 클량 시절 테슬라에 전재산 넣고, 이제 일 안하고 해외여행 다닌다고 출발하셨던 분이 기억납니다.
그분은 행복하게 살고 계실까요?
테슬라가 당시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 몰라서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궁금하긴 하네요.

그분이랑, 부부 합쳐서 전재산을 당시 매우 핫했던 HMM 에 넣으셨던 부부도 생각나네요.
이분들은 파이어족은 아니고, 그냥 일하시면서 모은 몇억을 HMM에 넣으셨고,
그거 따라서 클량 주식한당 분들이 많이들 HMM에 들어가셨죠.
그리고 폭락했던 기억이...
그분들 탈출할 기회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최근 몇년동안 주식을 안봐서....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221.♡.69.85)
작성일 08.05 17:27
옛날사람들은 공부라도 잘하면 뭐라도 했는데
이젠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 이상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되는시대라
뭐든 극단적인것같습니다
경험부족이죠 뭐; 굉장히 불행한 세대인것 같습니다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7:39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그래도 아직은 정석대로 공부하고 직업가져서 성실히 일하는 삶이 풍요롭진 않더라도 충분히 모범적이라 생각합니다.

SuperVilla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172.♡.95.6)
작성일 08.05 17:29
“부의 사다리”는 개소리죠
남들 돈 몰빵해서 한명이 가져가는
로또 맞아놓고 실력이라고 떠들면...

사회 전반의 노동소득 가치 상승이 안되니
한탕으로 해먹자는 인식이 팽배해집니다.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7:38
@SuperVillain님에게 답글 가장 어이없던게 뭐 비트코인인가 떨어진다였나 코인관련 법만든다고 젊은이들의 사다리를 걷어찬다고 투정부리던 2030대 무식한 것들의 주장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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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05 17:33
2~3년 전에 클리앙에서 노동의 가치 운운하는 건 자본 소득이 없는 사람들의 변명에 불과하다는 소리를 하는 거 보고 경악했었습니다.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42.212)
작성일 08.05 21:51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저랑 같은 걸 본 것 같습니다ㅋㅋ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앞지른지 꽤나 오래 되었고 그게 당연한건데(?) 주식이나 코인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우면서도 갑갑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자들도 있었죠.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75.♡.133.161)
작성일 08.05 17:36
분위기에 편승한 자각없는 사람들이 인생 잘 말아먹죠 ㅎ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8.05 17:39
그런데 첫 문단이 좀  이상합니다
문재인 정권 코로나 위기?
자칫하면  전 정권에서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만든 것으로 읽힐 수 있는 문장이네요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7:40
@BECK님에게 답글 너무 예민하십니다. 문재인정권 시절 코로나 위기로 읽히는 부분입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8.05 17:41
@워스톰프님에게 답글 문장을 잘 못 쓰셨으니 바로 써 주시기를 말씀 드린겁니다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7:45
@BECK님에게 답글 글쎄요 코로나가 문재인정권에서 만든 위기가 아니란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 보는데요.
이명박정권 리먼사태 하면,  이명박정권이 리먼사태를 일으켰다고 보는 것과 같은 지적입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8.05 17:47
@워스톰프님에게 답글 수정하기 싫으시다면 굳이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잘못 쓰신 부분을 바로 써주시기를 요청 드렸는데
틀린 것이 없다고 말씀 하시는것은
요즘 2030대들이 지적받는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8:01
@BECK님에게 답글 글쎄요. 거듭 말씀드리는데 문재인정권 코로나 위기는 문재인정권 시절 코로나 위기로 충분히 읽히는 표현인데, 이걸 잘못됐다고 표현하는게 저는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이 표현을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서 님과 저의 생각이 다른 것이지
제가 잘못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호도할만한 사항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뒤에 나오는 전세계 제로금리로 유동성이 풀리면서 라는 표현까지 보면, 더 명확히 알 수 있는데
왜 잘못되었다고 단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만 하겠습니다.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22.♡.182.239)
작성일 08.05 20:24
@워스톰프님에게 답글 마지막 댓글의 댓글창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이 댓글에 남깁니다
첫글 이시고 굳이 오해를 살 만한 문장을 쓰시는 거 보다는
'에서' 라는 조사 하나를 붙이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 수정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드린 말씀 이었습니다
문맥상 상관 없다고 생각하신다고 하셔서 동의하시지 않으신다면 그 또한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문법상 바르게 쓰여진 문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극 T 입니다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22:09
@BECK님에게 답글 네 저도 아주 이상한 주장을 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애초에 그럴의도가 아니였고, 제가 쓴 의도대로 읽히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해서 수정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08.05 17:43
파이어족이 일하는사람을 깎아내리는 개념이었나요? 그냥 평생 일에 매달려있기 싫어서 돈을 모아 조기은퇴하고 나와 가족을 위해 시간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알고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일을해서 돈을 벌고 모아서
그 돈을 유지하기 위해 주식이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거고요
2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워스톰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워스톰프 (220.♡.35.232)
작성일 08.05 17:46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순수한 개념은 그렇지만, 그걸 사용하는 대부분은 회사일하는 사람을 노예마인드, 자본주의를 모르는 전근대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치부했습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08.05 17:53
@워스톰프님에게 답글 그런 사람들이 있었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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