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좋아하세요?] Bring Me To Life - Evanes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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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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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에센스의 Bring Me To Life 입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가 선선한(썰렁한..?) 분위기의 곡이 땡기더군요. ㅎ
저에겐 느낌상 에반에센스는 엄청 신생 밴드인 걸로 느껴지는데, 벌써 20년이 넘은 고참 밴드가 되었네요. 허허.
2000년대 초반에는 싱싱한(?) 분위기로 상도 받고, 바람을 좀 타나 싶더니 세월이 가면서... 좋게 말하면 본인들 스타일이 확고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그것 밖에 못하는 밴드가 되어버린 느낌의 밴드입니다. 그것도 보컬 빼고 모든 멤버가 다 바뀐 밴드라 (테세우스의 배도 아니고) 원래의 밴드라고 봐야되나 싶은데 하는 음악은 초기와 거의 똑같은... 기묘한 밴드에요.
Bring Me To Life 는 그 분위기 덕에 영화 데어데블의 OST 외에도 이런저런 드라마나 애니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어서 귀에 익은 분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엄청 오랜만에 들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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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니쓰님의 댓글
첫 앨범 요즘도 종종 즐겨 듣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