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걸어도 살이 잘 안빠지는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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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자게에,
10km를 거의 매일 걷는데,
그 명목으로 더더더 많이 먹고 있어서...
살이 잘 안빠진다고 글을 올렸었어요.
노양심이도 했고 농담이었죠 사실 ㅋㅋ
그 글 댓글에 한 앙님이 걷는 건 운동효율이 떨어진다고 하셔서,
그동안은 무릎 관절때문에 참고 있었던 달리기를 살짝 살짝 더해봤습니다.
1.2km를 걸은 뒤, 800m를 달려서 약 2km 코스를 정하고,
그걸 5번 반복해서 10km 도는 방식으로요.
물론 달리기 속도는 그냥 걷는 건 아니다 수준입니다 ㅎㅎ (저질체력+비만체중의 콜라보....ㅠㅠ)
근데 이게 웬걸… 이렇게만 해도 운동 시간은 줄어들고 칼로리 소비가 팍팍 늘어나는군요.
물론 800m 달릴 때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군대에서 행군할 때 k2고 뭐고 던져버리고 싶었던 그 느낌이 듭니다.
여튼 위처럼 운동하니까 10km 거리를 1시간 40분정도에 끝내게 되었습니다.
마냥 걷기만 해서는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보다 확 짧게 끝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마냥 걸으면서 지루했던것도 좀 해소되었네요.
칼로리 소비는 대략 2~300칼로리 더 소비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요새는 10km걷는거 말고 1000kcal 채우는거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도 정했습니다.
지금은 걷기:달리기=3:2 인데,
달리기 구간을 점점 늘려서 5:5를 거쳐, 2:3까지 바꿔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먹는 것도 여전히 마구마구 잘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건 살 다 빼고 요요가 오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제 7kg까지 뺀거 같아요.
다시 비만 탈출을 위해~!!
더 이상 요요는 겪고 싶지 않….
어쩌다보니 다이어트 일기를 자게에 쓰게 되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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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참고해 보겠습니다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롱크로롱님의 댓글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껏 먹기 위해 운동한다!! 정말 공감합니다.
먹는 걸 포기하고 싶지는 않으니, 운동을 하겠습니다 ㅎㅎㅎ
sinnae님의 댓글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아직 체중이 좀 많~~이 무거워서 이미 구보하는 정도밖에 못뛰고 있습니다 ㅠㅠ
트랙에서 다른 분들 뛰는거랑 같이 뛰어봤는데, 확실히 제가 달리는게 느리더라고요 ㅎㅎ
그냥 그동안 운동안한 내 잘못이라 생각하고 살 빼고 계속 더 달려 볼 생각입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
2끼 먹고 그 중 한끼는 잘~먹습니다.
14시간 이상 공복유지하고, 주말끼고 가끔 24시간 단식도합니다.
근력과 유산소 각각 30~40분 해서 하루 1시간~1시간 10~20분 합니다.
3개월에 15킬로 감소했고, 아직 유지 중입니다.
체중은 다이어트로, 체형은 운동으로... 제 모토입니다.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결국 요요가 왔어서... 그냥 평소에 먹는대로 먹으면서 운동하고 빼면 다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제가 다른 건 없는데 식욕자제가 안되는 거 같아요 ㅠ
ninja7님의 댓글
사람마다 지방이 더 소모되는 적정 강도가 있는데 그걸 알고 심박에 맞춰 운동하시면 효과 더 좋을거에요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인터벌과 엔듀런스 훈련도 검색해보겠습니다.
느낌상 걷고 뛰는 구간을 짧게 반복을 많이 하는거 아닐까 싶기는 하네요.
좀 뛰다 보니 제가 걷는 구간이 심각하게 긴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거든요 ㅎ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소량의 칼로리만 소비할뿐 신체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수준이 일상생활에서 걷지 않고 다른 정적인 활동만 해도 소모되는 칼로리 수준이었어요. zone2와 zone 3~5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성과가 확실합니다
요즘엔 스마트 워치에 이런 기능들이 잘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https://www.garmin.com/ko-KR/blog/about-runners-heartrate-zones/
https://support.apple.com/ko-kr/guide/watch/apd897dccddf/watchos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갤럭시핏을 쓰고 있는데,
심박존 설정기능 요청이 검색되는 걸 보면
갤럭시핏에는 아직 존기능 설정이 없나 봐요 ㅠㅠ
그래도 심박존 활용하는 거 운동에 잘 가미해 보겠습니다.
팁 감사합니다.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이번에 1년을 말로만 해오던거...
잠깐 짬이난 틈에 아예 습관으로 만들어버리려고 벼르고 시작했습니다.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검색해보겠습니다.
포딩님의 댓글
3끼 챙겨 드시려면 야채.물.고기.밥 순으로 아주천천히..
아님 아침.저녁은 단백질 점심만 풍족하게.
이미 몸에 짜장면 70그릇 있답니다.ㄷㄷ24시간정도는 안먹어도 잘버틴다고..ㅎ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먹는 속도를 늦춰봐야겠습니다. 제가 먹는 속도가 무진장 빠르거든요.
단백질 위주로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안먹어도 잘 버티는 몸인 건 맞는데... 멘탈이 식욕에 너무 바바삭 수준이라 ㅠㅠ
전 먹어야 할까 봐요 ㅋㅋㅋ
무찌하니님의 댓글
대화하기 힘들 정도의 반조깅이 좋은 걷기운동이라고 합니다.
다만 조깅은 2~3일에 한번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저는 7킬로 정도 반조깅에 500칼로리밖에 안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하루 천칼로리 기록이 가능할까요.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제 체중, 신장, 심박 수, 이동거리 및 속도 기반으로 측정해주는 것 같아요.
(혹시 이게 너무 칼로리를 높게 재어주는 거면... 슬픈데요 ㅠㅠ)
예전에 다이어트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이나 자전거 일립티컬로 운동했었는데, 대략 체감상으로는 그 기구들이 찍어주는 칼로리랑 비슷한 운동량인거 같다고 느끼고 있기는 합니다.
설마 무찌하니님은 일반체중인데, 제가 너무 비만이라 차이가 나는걸까요 .. 그것도 슬픈데요..;;
글렌모어님의 댓글
있는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다이어트도 몇번이나 성공하고도 요요로 실패한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진짜 잔인한거 맞습니다 ㅠㅠ
Mickey님의 댓글
30대, 40대, 현직 50대 걷기 위주로 84Kg(85Kg)->74Kg(75Kg)을 뺐습니다.
(봄,여름,가을 걸어서 빼고, 겨울 먹어서 찌우는 ^^;)
30대에는 회식하고 밤 늦게 들어온 날도 나가 걸었고,
비 오는 날은 옥주현 요가보며 뭐라도 했어요.
40대는 매일 나가지는 못하고 먹는 걸 조금 조절했고,
50대에는 먹는 거 조절 + 스트레칭을 거의 매일 했습니다.
꾸준히~~
화이팅입니다!!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꾸준히 습관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른 75킬로 가고 싶네요 ㅜ.ㅜ
칼쓰뎅님의 댓글
뭐 10분이라도 뛰는게 안하는것보단 무조건 좋겠지만요 ㅎㅎ
아 저도 뛰어야하는데... 참 몸뚱이 움직이는게 쉽지않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