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남 (165.♡.229.94)
2024년 4월 9일 AM 08:53 · 수정됨(09:07)
총선이 되니 예전 기억이 좀 나서 글을 써봤습니다.
기억1.
어렸을 때 총선인지 대선인지,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대규모 선거 집회가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에도 해운대에 살긴 했지만, 그 지역이 조금 후미진 지역이라(지금은 상전벽해), 왜 여기까지 와서 선거활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저에게 익숙한 장소에, 낯선 어른들이 구름같이 모여있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기억2.
성인이 된 대학생 때는 선거권은 있었지만, 그 또래 친구들이 대부분 그렇듯, 선거일은 그냥 쉬는 날이었죠.
투표를 했던 기억은 있지만, 사람을 제대로 알고 투표를 하진 않았고,
그래도 좀 알아보면서 찍었던게 이명박씨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박근혜씨 이후 제가 찍은 후보가 당선되었을 때는 조금 기뻤습니다.
기억3.
대학교시절이었나, 그렇게까지 친하진 않았지만, 후배들 중 한명의 아버님이 지역 국회위원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도 그렇고 그 동생도 그렇고 딱히 정치색 같은걸 드러내는 편은 아니었고, 성격도 괜찮았습니다.
이후 소식은 들을수 없었지만, 정치권으로 가진 않은듯 하더군요.
그나마 제가 정치권(?)과 가장 가까웠던 시기? 허허
제가 사는 지역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그렇게 치열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변화가 필요한 곳이긴 해서, 저의 정치적 관심도는 매년 미세하게나마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만 하늘은 참 파랗더군요.
내일도 파란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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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란초
24.04.09 · 59.♡.16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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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기남
→ 란초 작성자
24.04.09 · 165.♡.229.94
댓글 감사합니다.
어릴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고, 배우게될 계기도 없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조금이나마 세상 돌아가는걸 조금 알게되어서,
어떤 사람을 세우느냐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회사에서는 사장을 뽑을 수 없지만,
정치권에서는 뽑을수 있다는게 한편으로 참 다행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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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경주에서 강의하다가 새벽에 부산 와서 투표하고 갔었습니다.
전 이회창 지지자 였습니다. 노사모 창립멤버 지만 노짱을 대통령으로
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냥 이웃집 아저씨 처럼 좋았다고 할까요.
그 이후 수많은 선거를 지나오면서 국민참여당으로 처음 정치를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내일은 파란이 일어날거라 생각됩니다~~~ 진짜~~ 레알~~~
함께 기를 모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