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생으로 먹지 않는 이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06 17:37
본문
장여 요리는 보통 굽거나 삶는 등 익힌 것이 많고, 날생선을 올리는 스시조차 장어만큼은 익혀서 올립니다.
그 이유는 장어에 독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에 신경을 마비시키고 속을 뒤집는 등 치명적인 맹독이 있으며 그걸 장어가 직접 생성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려면 복어처럼 복잡하고 섬세한 기술을 가진 요리사가 고생해서 가공해야만 합니다.
다만 그 독이 단백질이 주성분이라 익히면 독은 파괴되어 버립니다.
경험상 장어 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가게 치고 다른 음식이 꽝인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잔가시가 많고 비릿내가 심한 생선을 먹을만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가게는 기본적으로 요리 기본기가 좋다고 봐도 무방하더라고요.
댓글 21
/ 1 페이지
태루님의 댓글
어시장 삼대쨰라는 일본 만화를 봤을떄, 장어 손질하는 집은 안약이 필수 ( 피가 눈에 튀면 바로 조치 필요 )라고 했던걸 본거 같습니다.
라움큐빅님의 댓글의 댓글
@태루님에게 답글
만화가 사실을 기반으로 그린 것이라서...그 만화, 참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슈퍼눈팅님의 댓글
바다 장어는 회로 먹고 있는데...경상도에선 하모회라고 하지요.
물기를 쫙쫙 빼서 뽀득뽀득하게 만들어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민물 장어에는 독이 있나보군요?
물기를 쫙쫙 빼서 뽀득뽀득하게 만들어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민물 장어에는 독이 있나보군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민물장어는 독이 있고, 바다 장어는 일부 종은 독이 없거나 약해요.
물론 민물장어 회도 있는데 그건 엄청난 노력으로 독을 다 빼고 가공해야 해서 보기 힘들어요.
물론 민물장어 회도 있는데 그건 엄청난 노력으로 독을 다 빼고 가공해야 해서 보기 힘들어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저는 민물장어 회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하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하모 = 일본어 = 문다
즉 잘무는 생선이라는 뜻의 일본어죠
즉 잘무는 생선이라는 뜻의 일본어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바다장어는 갯장어나 붕장어는 회로 먹죠
RestForest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하모, 아나고, 꼼장어 셋 다 바다에서 사는 장어이긴 한데 일반적으로 하모 = 갯장어, 아나고 = 바다장어 = 붕장어, 꼼장어 = 먹장어로 부릅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갯장어를 일본 하모(ハモ)라고 부르나보네요
어원을 찾아보니
鋭い歯と強い顎を象徴して 「噛む」「食む」が訛って「ハモ」と呼ばれたの が名前の由来です。
날카로운 이빨과 턱힘을 상징하여 '물다(카무)' '먹다(하무)'에서 발음이 변형되어 '하모' 라고 불리게 되었다
고 하구요.
어원을 찾아보니
鋭い歯と強い顎を象徴して 「噛む」「食む」が訛って「ハモ」と呼ばれたの が名前の由来です。
날카로운 이빨과 턱힘을 상징하여 '물다(카무)' '먹다(하무)'에서 발음이 변형되어 '하모' 라고 불리게 되었다
고 하구요.
슈퍼눈팅님의 댓글의 댓글
@감말랭이님에게 답글
일본어였군요!!! 감사합니다~
아나고는 붕장어로 바꿔부르고 있는데, 하모회는 그대로 쓰고있었네요~~~
장어회라고 불러야겠습니다!
아나고는 붕장어로 바꿔부르고 있는데, 하모회는 그대로 쓰고있었네요~~~
장어회라고 불러야겠습니다!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하모는 갯장어이고(물론 갯장어도 바다장어죠.) 보통 말하는 바다장어는 붕장어죠. 붕장어회는 흔히 먹는 회죠.
HTTR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눈팅님에게 답글
일본어로 하모라고 부르는 생선은 갯장어로 민물장어나 바다장어(아나고)와는 전혀 다른 생선입니다.
PLA671님의 댓글
장어는 누가 좋은 데로 데려가서 먹여준다고 해도 달갑지 않던 게, 이유가 있었군요!!! (복어도 비호감 2순위)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공상과학소녀님에게 답글
걱정마새요. 어차피 익힌 장어는 독이 다 파괴되고 없어서 문재될 건 없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