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이번 주부터 작업 중 휴식시간 운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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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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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휴식시간은 심야조(오후 9시~오전 6시) 대상으로 10분 운영 중인데
이번에는 폭염으로 인해서
주간조 기준 13시 30분(10분간), 16시에 15분(교대로..) 휴식시간 주는데…
(야간조도 동일하게 휴식 시간 주더군요)
일단 오후 1시 30분은 오후 작업 시작한지 30분만에 휴식이라…
오늘 일 끝나기 전에 계약직 직원과도 이야기하면서…
"13시 30분이면 오후 시작한지 30분밖에 안되는데..너무 애매한데요.."라는 이야기 하면서
"차라리 그걸거면 중간 시간인 오후 3시 쯤에 30분 정도 주면 더 좋을 텐데.."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도움은 되긴 되더군요..
문제는 현재 작업장 기온이 35도(어제는 34도)이고 습도가 대략 50~60% 정도 되던데..
작업장도 위치에 따라 기온체감도 다르고
특히나 상하차 하기 위해서 화물차량 안으로 들어가면…
그냥 죽음이더군요..
재보니 그냥 평균 심박수가 100~110정도 되는데
화물차 안쪽으로 들어가서 그냥 있기만해도 150~160은 그냥 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학 맞아서 대학생들이 꽤 많이 오고..
오늘은 새로온 분들 중에 모자관계로 보이는 분들도 오시더군요..
저야 뭐
이번달만 채우면 퇴직금(대략 한달 분 임금 준다고 함) 받고 다른일 집중하려고 해서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하긴 하지만
정말 더운 건 쉽지 않더군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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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쥬앙님의 댓글
작업환경은 모르지만... 외국에서 일할때 몸에 걸칠 아이스팩 관련 제품등을 지급해서 몸에 착용(거의 목) 하고 일하면서 뜨뜻해지면 그때그때 교환하도록 수량도 많이 제공했었습니다.
폭염에 사망사고가 있었는데도 지인회사는 외부현장 직원들에 지급한건 쿨링조끼? 3개(아무나 못입음) 목에 거는 아이스링 같은거 6개가 전부라더군요
그나마 그것도 사망관련때문에 지급된거라고... 사람은 20명 가까운데 말이죠
건물안 작업인데도 상시 35도에 안움직여도 땀이 비오듯한다고 하더군요.
폭염에 사망사고가 있었는데도 지인회사는 외부현장 직원들에 지급한건 쿨링조끼? 3개(아무나 못입음) 목에 거는 아이스링 같은거 6개가 전부라더군요
그나마 그것도 사망관련때문에 지급된거라고... 사람은 20명 가까운데 말이죠
건물안 작업인데도 상시 35도에 안움직여도 땀이 비오듯한다고 하더군요.
티아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