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사람들 중에 근자감이 있는 사람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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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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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는 이미 돈을 벌었다는 듯이 생각하고는 하죠.
에피소드 하나 말씀드릴게요.
A라는 사람은 주식이 무서워서 싫어합니다.
B라는 사람은 주식하는 걸 좋아해요.
근데 B가 자꾸 A한테 주식을 하라고 합니다. 주식 안하면 돈을 못번다구요.
A는 계속 거절했는데 계속 주식하라고 그러다가 돈 못번다고 B가 계속 말하길래
A는 참다참다 말합니다
"저 월세만 한달에 500만원씩 들어오고. 대출도 없고 현금도 꽤 있어요. 전 걱정 크게 안해요."
그때부턴 B가 권유를 안하더군요.
참고로 B는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자랑을 한 적은 없습니다. 항상 잃은 얘기만 했죠.
월세를 왠만한 사람 월급보다 많이 들어오더라도 주식할 사람은 하겠지만.
아마 A는 현금을 쥐고 있는게 더 중요하고 여차하면 쓸 수 있는 걸 더 선호하는 거겠죠.
다들 인생을 사는 방법은 다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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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아직 안 팔있으니 돈을 잃은 게 아니다… 라고 생각 중입니다. ㅜㅜ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그럴 수도 있지만 그 또한 부동산이 답이 아닐 수도 있죠. 부동산에서도 성향이 나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ㅎㅎ 월세형도 어떤 사람은 나는 1인이 사는 곳에만 투자한다 어떤 사람은 나는 사무실이나 가게에 투자한다 등등 너무 다양하니까요. 더 공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덜 공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떻게 보면 결론은 얼마나 자산이 있었는가와 본인이 얼마나 많이 버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결론은 얼마나 자산이 있었는가와 본인이 얼마나 많이 버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잼니크님의 댓글
사람들이 이득보다는 손실을 더 크게생각해서 ㅋㅋ 더 많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이득과 손실을따지는 곳에서 말을 자주 나올 수록 그분이 손실 많이 봤구나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이득과 손실을따지는 곳에서 말을 자주 나올 수록 그분이 손실 많이 봤구나 생각합니다 ㅋㅋㅋ
산다는건님의 댓글
--> 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적금이나 예금 넣는 사람한테 그거 넣어서 돈이나 모을 수 있냐. 라고 말하고 다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