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밥먹을때 쩝쩝거리는 사람들이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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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21.105
작성일 2024.08.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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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먹을때 소리 안내고 먹습니다


만5살 딸래미도 그렇게 먹어요,,예쁘게 ^^


근데 울 와이프가 쩝쩝거리면서 먹습니다…ㅠㅠ


정말 듣기 싫은데 뭐라 말하면 싸울거 같아요…


아ㅠㅠ 뭐라 말해주죠? 걍 말하지 말고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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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11.81)
작성일 08.09 09:07
말해봐야 못고칩니다. 처가에서 부모님들이 이미 계속 뭐라고 했겠죠(...)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0.21)
작성일 08.09 09:07
그게 본인에게 맛있게먹는 방법이라면 뭐 ㅜㅜ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21.105)
작성일 08.09 09:09
결혼한지 20년 넘었는데 그동안은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 들리더니만 ㅠㅠ
층간소음 귀트임한 느낌입니다 ㅠㅠ

그래서 밥 먹고 들어가거나 시간차 두고 밥먹습니다... ㅠㅠ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8.09 09:09
말해도 본인이 인지를 못하더라고요. 방금 쩝쩝거렸잖아? 하면 내가 언제!! 하면서 화내요.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8.♡.7.113)
작성일 08.09 09:14
30년 지나도 못 고쳐요... 발소리도... 그렇고요.. ㅜㅜ

북극갈매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갈매기 (223.♡.28.127)
작성일 08.09 09:14
글쓴분 와이프분의 쩝쩝거리는게 거슬리시겠지만...
반대로 글쓴분은 전혀 인지를 못하는 어떤 소음이나 습관을 와이프분은 거슬려하면서도 참고 살고 있으실거에요
습관처럼 박혀있는 무언가를 고치거나 바꾸는게 정말 오랜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8.09 09:16
아들놈이 언제부터인가 쩝쩝 대서 밥 먹을 때마다 고치라고 잔소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8.09 09:16
집 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떤집은 맛있게 먹는 매너가 소리내는거고

어떤집은 맛있게 먹을때 소리 안내는게 매너고 그래요

저랑 와이프는 소리 안내는 집에서 살아서 맞는데요

매형은 소리내요. 사돈댁이랑 친해서 가끔 만나서 식사하는데

사돈댁 합창소리가 들려요 ㅋㅋㅋ 쩝쩝 ㅎㅎ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0.21)
작성일 08.09 09:17
있는 그대로 사랑하리~
내가 배웠던 관습도
사랑앞에선 답이없을지니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8.09 09:17
방송이 최고 문제인것 같아요 교양없고 개걸스럽게 쳐먹는 모습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포장되서 너무 미화되었죠 ㄷ ㄷ ㄷ ㄷ ㄷ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59.♡.119.114)
작성일 08.09 09:19
쩝쩝거리는 것도 사랑하세요. 평화를 위해서요.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15.♡.228.136)
작성일 08.09 09:21
아니..왜? 그 강을 넘으시려고 하시나욥???? 쓰나미 감당 가능하신가욥??? ㅋㅋㅋㅋㅋ

Vagante님의 댓글

작성자 Vagante (121.♡.228.206)
작성일 08.09 09:23
일부러 쩝쩝 거리면서 먹는 게 아니면 평소에 코로 숨을 쉬지 않아서 밥 먹을 때도 입으로 숨 쉬어야니까 먹는 소리 내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볼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볼빵 (175.♡.36.201)
작성일 08.09 09:43
@Vagante님에게 답글 만성 비염으로 늘 코가 막힌 상태였는데도 어릴 때 부터 먹을 때 소리 내면 안된다고 배워서 쩝쩝 소리 안내요. 오히려 코가 막히는 사람은 뭔가를 먹을 때만 코가 살짝 뚫리는 편이라서 밥 먹을 때는 코로 숨쉬기가 약간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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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n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gante (211.♡.208.229)
작성일 08.09 10:27
@볼빵님에게 답글 의식을 하면 볼빵님처럼 하는 게 당연한데
무의식적으로 신경 안써왔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만성 비염환자인데 먹을때 코가 뚫리는 건 잘모르겠어요
오히려 개인적으로 저는 먹을 때 콧물이 나와서 휴지를 꼭 챙기는 편입니다..

김재귀님의 댓글

작성자 김재귀 (121.♡.214.216)
작성일 08.09 09:23
저는 젓가락으로 같이먹는 반찬 뒤적거리는거가 거슬리더군요 ㅋ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106.♡.3.156)
작성일 08.09 09:24
쩝쩝거리는 분들 문제가 음식물이 튀어 나오거나 음식물 씹는걸 상대방이 볼 수도 있게 입을 벌리고 먹는거죠ㅠㅠ
전 참다가 음식물이 제 쪽으로 튀는 경우에만 뭐라 하는데... 밥 먹다보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란 반응이라 말문이 막힌적이 있어서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ㅠㅠ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09 09:24
정글의 법칙때 김병만 쩝쩝대는거 끝나는 순간까지 쩝쩝대더군요
절대 못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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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올제 (14.♡.48.74)
작성일 08.09 09:24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야 고칠 기회가 생깁니다.
저는 원래 쩝쩝소리를 내는 편은 아닌데요. 한 번은 기분 좋은 식사자리라서 웃으면서 밥을 먹어서 그랬는지, 소리가 났었나봅니다. 지적을 받고서야 알아차렸지요.
아마 웃느라고 입을 다물지 않고 먹어서 소리가 났을 것 같은데요, 어디 다른 자리에서라도 조심해야 하는 버릇을 들은 것이라서 기분 나쁜 지적은 아니었습니다.

몽키참취님의 댓글

작성자 몽키참취 (223.♡.169.139)
작성일 08.09 09:26
저는 면치기 소리가 싫습니다 ㅋㅋ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223.♡.203.37)
작성일 08.09 09:44
저도 옆에서 쩝쩝 거리면서 먹는거 듣는게 너무 싫지만

만약 와이프가 그러면 참겠습니다 평화를 위해서요 ㄷㄷㄷㄷㄷ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15.176)
작성일 08.09 09:45
재미난건 ㅎ
엄마들끼리 만나 식사할 때는
쩝쩝 소리 안내고
교양있게 오물오물 한다더군요 ㅎ

0083님의 댓글

작성자 0083 (211.♡.181.212)
작성일 08.09 09:48
저희팀 팀장 포함 몇명이 쩝쩝거리는데 진짜 점심시간이 고역입니다 와이프도 계속 쩝쩝거리길래 참다가 어제 텨져서 한소리 했더니 삐져가지고 말도안하네요

샬랄라님의 댓글

작성자 샬랄라 (106.♡.8.118)
작성일 08.09 09:50
삭사예절 문제이지요. 같이 식사를 하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배우지 못하였거나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해주어도 무시가 계속된다면 무시받는다는 의사표시를 계속하거니 무시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힘내세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72.♡.252.16)
작성일 08.09 09:59
밥상 매너가 참 거슬리면서도 딱 지적하기는 곤란한 그런 일이죠.

대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식이 (58.♡.134.157)
작성일 08.09 10:17
그거 씹을때 입을 벌리고 씹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면전에서 유심히 관찰해봐서 알아요ㅎㅎ
입이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입을 벌린채로 씹어서 나는 소리입니다.
한번 입을 다물고 씹어보라고 하세요. 그럼 안납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223.♡.163.128)
작성일 08.09 10:53
한솥밥을 먹는 1인자 분에게는
적응만이 살 길입니다???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7.236)
작성일 08.09 11:42
습관으로 오랜시간 정착되면 말해줘도 본인이 고칠 생각 자체를 안 하더라고요. 조금씩 주의하면 서서히 호전될 것 같은데 아예 그런 생각조차 없고 반발하는 게 더 크더군요. 누가 조언해주고 말해줄 수 있다는 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배타적으로 밀어낼 생각만 하는 상황이 참 안타까워요. 귀가 트이면 사사건건 고통스러우실 텐데 힘내시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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