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강의 사례로 본 수질정화 사업이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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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24.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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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강의 수질정화 사업이 계속 실패를 하냐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동천의 전체구간에서 백양산 발원지부터 절반이상이 복개되어 도로밑으로 흐릅니다.

그리고 덮혀져있는 구간 인근에는 부산의 많은 인구가 모여 있습니다.


이 구간내 하수도가 제대로 정비가 안되어 있으니

각종 생활하수가 복개된 동천으로 흘러들어 오염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상황이죠…ㄷㄷㄷ


이걸 제대로 잡을려면 아마 부산진구의 모든 하수구를 재정비해야하는데….

(후략)


아니면 복개천을 뜯어서 청계천처럼 유지 관리를 해도 되지만

그 기간과 그후에 발생될 교통문제는....

(후략)



암튼….

쉽지 않는 사업임은... 분명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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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1 페이지

심심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심심하니 (114.♡.175.110)
작성일 08.09 11:13
4대강 같은건가요? 상류는 정비안하고 하류에만 정비한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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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1:41
@심심하니님에게 답글 비슷한 개념이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원인을 해결안하고 보이는 곳만 일단 수습하자는 거죠.ㄷㄷㄷ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9 11:13
저래도 결국 또 국힘 뽑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1:40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저런게 싫어서 민주당 찍으신 분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토마토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토 (121.♡.56.183)
작성일 08.09 11:13
해결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해결하는 걸 구실로 돈을 쓰는게 목적인 것 같은데요.

문제가 해결되면 돈을 못 쓰자나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1:40
@토마토님에게 답글 오히려 해결을 하는게 돈을 더 법니다...?
왜냐하면 대규모 공사가 되거든요.ㅋㅋㅋ

문제는 부산이 난개발이 되며 성장을 하다보니
여기에 들이 부을 재원이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죠...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106.♡.3.156)
작성일 08.09 11:47
이거 보니... 옆동네인 울산 태화강은 수질개선 성공한게 신기하네요ㄷㄷ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1:59
@rapanui님에게 답글 울산 태화강은 다행이도 복개가 아니라서 오염구역이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되고
공무원들이 태화강에 흘러들어오는 오수관들을 확인후 그쪽 지역 하수도 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하고
아파트에 가서 우수관에 세탁기 배관 꼽혀 있는 것 못하게 홍보하고 일일이 개선하는등
행정력을 꾸준히 총동원해서 만든 역작입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180)
작성일 08.09 11:50
이야기를 보니 그냥 많이 챙겨 먹었겠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하수도 정비부터 차근차근 길게 보고 해야 하는데, 관련 업자들 돈 벌고 관련 기관 뒷돈 챙기면서 쇼를 했군요.
새로운 먹을 거리가 유람선인가 보군요.
크크.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2:02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난개발이 된 도시의 숙명이죠...
개선의 위한 공사를 하면 분명 업자들 잭팟이 터지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평판도 얻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는 건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잡음과 민원을 견딜 깜이 없는거죠.ㅋㅋㅋ
그러니 결국 보여주기 행정밖에 못하는 겁니다.
아 물론 돈도 부족한건 덤이구요...;;;

마군자님의 댓글

작성자 마군자 (223.♡.86.189)
작성일 08.09 11:57
해결안되어야, 마르지 않는 돈줄이 됩니다. 

이번에 다목적땜 14개 인가 짓는다는데, 욕밖에 안나오네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2:05
@마군자님에게 답글 오히려 저건 해결하려고 하면 돈이 더 될껄요?
대규모 공사에 그후 유지 보수까지 생각하면 정치인이나 업자나 대박나는 겁니다.

물론 그 기간동안 견딜 깜이 없으니
걍 대충대충 적당히 하는거죠...ㅋㅋ

Lasid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sido (218.♡.108.85)
작성일 08.09 11:57
원인은 아는데, 원인은 무시하고… 일 하는 척 한 모양이네요. 그런데, 시 정도 되는 급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하수종말처리장 사업하지 않았나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2:03
@Lasido님에게 답글 앞서 적었지만 난개발 된 도시의 숙명이죠.
비교적 최근에 지은 건물의 경우 상관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건물들은.....(후략)

붉은낙타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낙타 (211.♡.72.53)
작성일 08.09 13:11
금정구 온천천만 해도 30여년 전에 동천만큼 엉망이었는데 하수관로 정비 및 상류 낙동강 급류로 수질개선되었는데 저긴 하수관로 정비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 앞으로도 불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13:16
@붉은낙타님에게 답글 잘 아시는 군요.ㄷㄷㄷ
온천천은 복개구간이 많지 않아서 하수관로 정비를 하기가 그나마 쉬웠죠.ㅎㅎ

붉은낙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붉은낙타 (223.♡.245.82)
작성일 08.09 15:15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그 동네에 40년 넘게 살았는데 아직 떠나지를 못했거든요. ㅎㅎ 고딩 때 온천천 지날 때 냄새 장난 아니었는데, 어느 날 온천천에 쌓인 뻘 걷어내기 시작했을 때 과연?하고 의문스러웠거든요. 그랬던게 현재의 모습으로 바꼈네요.
동천도 시간이 걸려도 차근차근 진행했다면 바뀔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때까지의 행정으로 봐선 요원하다 생각합니다.

크크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크킄 (39.♡.225.143)
작성일 08.09 19:13
합류식 하수구를 분류식 하수구로 바꿔야 해결된다고 들었는데 그게 쉽지 않은가봅니다. 도쿄만(오다이바)도 비슷한 이유때문에 똥물이라 하더라고요.

서면복개로쪽 상가건물의 오수가 동천으로 그대로 흘러나오진 않을텐데 정확히 어디서 흘러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비올때만 넘치는걸까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9 22:10
@크크킄님에게 답글 복개된 하천은 그 확인 작업부터가 매우 힘듭니다..ㅠ
원인중의 원인을 알아야 하는게 말이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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