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의외로 유명한 임진왜란 시기 조선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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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47
작성일 2024.08.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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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극함입니다.

함경북도 병마절도사인데 당시 가토 기요마사가 함경도까지 북진하자 말서려고 기병대를 이끌고 나갔습니다. 

그애서 지금의 김책시 근처의 해정창에서 가토 기요마사의 일본군과 맞섰는데 1차에선 이겼습니다. 

그래서 가토 기요마사는 버려진 창고 건물로 달아나거기서 총과 활을 쏘며 농성해서 2차에선 한극함이 패하게 됩니다.

이후 포로로 붙잡혔던 한극함은 겨우 탈출했으나 임해군과 순화군과 같이 탈출하지 않고 혼자 도망쳤다고 사형당했죠.


근데 일본에선 저 한극함이 절도사를 딴 말인 세루토스(せるとうす)라 불리며 유명해집니다.

가토 기요마사를 막아선 북방의 맹장으로 각종 이야기나 공연이서 띄워주고 최종 보스 보정을 잔뜩 받았거든요.

급기야 조선 남부의 총대장인 모쿠소 호간(김시민)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 북부의 총대장이자 키가 8척이 넘는 거구의 역사 이런식으로까지 과장되었죠.

즉 이순신, 김시민 급으로 취급받은 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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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8.09 14:54
뭐든 강하고 봐야되는군요 ㄷㄷㄷㄷㄷㄷㄷ
레전드면 적도 유명한...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8.♡.65.93)
작성일 08.09 14:56
네? 셀토스요?

튜비님의 댓글

작성자 튜비 (106.♡.65.176)
작성일 08.09 15:13
모쿠소는 아는데 세루토스는 처음 듣는군요....
일본을 두려움으로 떨게 한 목사와 절도사라니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8.09 15:38
가토 기요마사를 잡았으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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