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전공의들 다시 돌아오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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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24.♡.82.68
작성일 2024.08.09 20:21
1,6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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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문의 가 되어야만 개인 병원을 쉽게차릴수 있게하고
  2.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의는 개인 병원을 매우 어렵게 차리게 만들고
  3. 일반의들은 대부분 월급받는 의사로만 일하게 하고
  4. 중증,응급.소아.외과. 출산 관련 필수 의료는 국가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주고
  5. 공공 의대와 공공 병원을 많이 만들고, 충분한 지원을 해주어서 의사들을 공무원처럼 국가가 고용보장 해준다.
  6. 대형 상업병원에서는 전공의에 대해서 충분한 연봉과 인간적인 노동시간을 보장하게 국가에서 강제한다.  이들이 파산하면 국가에서 인수한다.
  7. 전체적으로 의사들의 연봉이 낮아지고, 간호사들의 연봉과 처우는 올라가게 유도한다.


되니 안되니, 사회주의니, 가능성이 없니 하는 반론이 많겠지만, 장기적으로 이렇게 가야한다고 봅니다.


국가는 소방. 군대. 치안에 대해서는 공공재라고 보고 독점운용하죠. 거기에 의료도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민간 소방서나 돈받고 불꺼주고,  휴전선 일부를 지켜주는 용병이 없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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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1 페이지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8.09 20:24
위헌소지가 무척 많아보이긴 하네요.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09 20:30
@luqu님에게 답글 법은 만들면 되고
위헌소지가 있다면 헙법소원 하면 됩니다.

luq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8.09 20:34
@크리안님에게 답글 애초에 될일 없어서 뭐. 헌법소원은 고사하고 입법도 안될 거예요.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24.♡.82.68)
작성일 08.09 20:39
@luqu님에게 답글 어떤게 위헌소지가 될것 같나요?

luq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8.09 20:42
@오로라님에게 답글 123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매우 제한하는 것처럼 보여요.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09 20:47
@luqu님에게 답글 3번 말고는 문제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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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q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8.09 20:55
@이니즈님에게 답글 전공의가 아니면 개인병원 못차리게 하는 것도 문제가 될 겁니다.
의료 이수과정 다 마치고 시험 다 통과한 사람들인데 이유없이 제한하는 거라서.
자동차면허시험 통과했어도 차 몰지말라고 하는 거랑 같은 이유가 되죠.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09 20:58
@luqu님에게 답글 본문이 수정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못차리게가 아니라 차리기 어렵게라고 되어있는 점을 일단 말씀드리고 싶고, 자동차 면허시험을 예로 드셨으니 일반 자동자 면허와 대형 트레일러 등 특수면허와의 관계와 유사한 구조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luq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8.09 21:02
@이니즈님에게 답글 차리기 어렵게 한다는 게 제한하는 거니까 위헌소지가 될 거라는 얘깁니다.
일반 자동차나 대형 트레일러나 특수나 일반적인 차를 못 몰 게는 안합니다. 차종에 제한을 두는 거지요.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09 21:16
@luqu님에게 답글 차리기 어렵다는 것이 어떤 형태가 될지에 대해 저랑 해석이 다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전문의에 의한 개원시 병원의 시설이나 인적 요구사항 등에 대해 규정 완화를 주는 형태가 된다면 위헌소지가 되지는 않겠지요. 제가 잘 모르긴 하지만, 예를 들어 전문의가 개원하는 경우 간호 조무사만을 고용해도 개인 병원 개원을 가능케 하고 일반의 개원시 간호사를 필수 고용하도록 한다면 개인 병원의 의료인과 의료종사자 레벨의 균형을 맞춘다는 측면에서도 가능한 시나리오일겁니다.

패러데이님의 댓글

작성자 패러데이 (175.♡.18.119)
작성일 08.09 20:27
의사를 더 늘리면 되지 않을까요? 변호사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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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zen님의 댓글

작성자 Dozen (222.♡.94.232)
작성일 08.09 20:32
“○○병원 ○○과를 지원한다는 ○○학교 출신 김○○”
‘빈집털이범’, ‘성적 하위자’
“집단린치를 놓지 않으면 (이들을) 못 막는다”, “한국에서 의사하게 하면 안 된다”
“○○병원 ○○과 ○○는 양심이 있다면 동기들 축의금은 환불해줘라” “○○야, 내가 선배로서 살아보고 하는 말인데 바르게 살아라. 도둑질·사기 결국 망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44137

숫자 몇명 안되니까 왕따시키는게 쉽죠. 지금 그래서 계속 복귀 못하는겁니다.

유성매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211.♡.65.153)
작성일 08.09 20:48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건 알겠으나 개원 부분은 반대가 돼야 맞습니다.

일반의들은 빨리빨리 지역에 개원시켜서 1차진료 보게 시키고, 10-15년 공부하고 트레이닝한 전문의들은 2, 3차병원에서 고용해 난이도 높은 진료를 보게 하는게 효율적이죠.

사실 우리나라는 전문의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값싼 노예를 굴리게 위해 수련 과정을 필수로 끼워넣은 덕이죠. 그 덕에 10년 넘게 공부하고 개원해서 하루종일 보는게 당뇨환자, 감기환자니...

HE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NE (110.♡.29.41)
작성일 08.10 00:06
@유성매직님에게 답글 매우 동의합니다.
'개업의로서 평균적인 영업수익(과 존경) < 전문의로서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수익(과 존경)'
우리사회가 이런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바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림 (211.♡.204.178)
작성일 08.09 20:50
피부과 개원의들이 너무 많아요..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211.♡.65.153)
작성일 08.09 20:53
@바림님에게 답글 미용 시술하는 병원 대부분은 피부과도 아닙니다. “ㅇㅇ의원 진료과목 피부과”죠.

바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림 (211.♡.204.178)
작성일 08.09 20:57
@유성매직님에게 답글 네 어차피 이름을 달리 할거라면 그냥 피부시술소나 관리소 같이 병원이름을 못쓰게해야한다고 봅니다
피부과 진료 볼 병원찾기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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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09 20:56
전문의가 아니면 간판에 과를 명시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무슨의원 (예: 성실의원) - 의사한명이면 전문의 아님.
무슨과의원(예: 바보피부과의원) - 의사한명이어도 전문의임.

지금도 이렇기에,
저는 병원갈때 과가 명시되지 않은 의원(?)은 절대 가지 않습니다.

의사들도 생각(?)이 있는 의사들은 박사/교수 이력까지 가서,
개원할때/이직할때 광고때리는 마당에,

난 그냥 일반의 될래, 하는 의사들은,
앞으로 의사 수가 늘면 진짜로 할일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8.09 21:33
대체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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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님의 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08.09 23:06
경찰관이나 소방관처럼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만큼 공공재로 다루되 이런 직군에 대한 처우는 모두 비슷하게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관이 개인적으로 경찰서를 오픈하지 않듯이 의료도 그럴 필요가 없게 만들어야 해요.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58.♡.148.15)
작성일 08.10 00:24
전문의가 아니면, 개원할떄 "전문의는 아님"이라고 간판에 쓰게 하면 어떨까요?
제한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니고...ㅎㅎ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118.♡.32.33)
작성일 08.10 02:25
맞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의식주는 국유화 하는게 미국 영국 프랑스등 선진국?.꼴 안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죠.
자본이익이 극대화로 들어가면 결국 약자는 죽어나죠
일부 아주 일부는 그것으로 쪼옥 뽑아 먹구요..
.방송 통신 도로 상하수도 전기 의료 등등은 당연히 국유화가 되어야 개판이 안됩니다.

글렌모어님의 댓글

작성자 글렌모어 (112.♡.155.27)
작성일 08.10 11:43
방법론에서 논쟁이 있네요. 그렇지만 아이디어는 참 좋아 보입니다. 일반의 병원과 전문의 병원 간판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면 대부분의 의대 졸업생은 전문의 과정에 지원할거고 그럼 대형병원도 좋고 대학교도 좋고 정부도 좋고,
우리 시민 대부분 어디가 아프면 무슨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는 거 모두 알잖아요.
병원 간판에서 구분을 명확히 하자고 하면 광화문에서 분신소동 일어날려나요?
6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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