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PC 수집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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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2024.08.10 02:59
2,9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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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다한걸 다 모으는 편입니다만…(소량 다기종을 좋아합니다…) 2년전이던가? 레트로 커뮤니티 분들을 새로 알게 되면서… 그중에 한분이 "XT 도 재밌어요" 라고 하시는덕에….. tandy 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3개정도의 XT 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명분은 있었는데….


1개는 데스크탑형

1개는 tandy 니까.. tandy sound 는 들어봐야지…

1개는 Portable 모델…. 성능은 몰라도 일단 포터블이면 귀한거 아니야?


……………..훗.. 만족은 하는데 이게 뭔 삽인지…


개인적으로는 x86 계열은 딱히 목표가 없었던게… 지금 쓰는 pc 도 x86_64 고… 그럴일은 거의 없지만 MS-DOS 쪽은 dosbox / PCem 등도 있어서 에뮬로 즐기는데 크게 거리감도 없고… 그러다보니 "이어지는 현역"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x86 쪽은 은연중에 제가 생각하는 retro 의 범주에서 좀 제껴놓기는 했었거든요.


여튼 몇개 모으다보니…. X86 계열은 한국에서 붐업이 됐던터라… 상대적으로 부품보유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레트로쪽이라는게 한다리 건너면 아는사이인 경우가 더러 있다보니… "아.. XX 동 누구시군요!" 라고 아는체를 해주시면서.. 뭔가 케이스며 부품들이 잔뜩 들어오더라구요..(어?)


그래… 이왕에 시작한김에 cpu 한세대당 1대는 마련해보자.. 다만 빡신 랩탑은 말고 무난한 데탑으로..(이미 랩탑은 15대 가까이 되니…-.-;) 그렇게 시작했는데.. 이렇게 왔습니다…(쿨럭)


일단 세대별, 그리고 tandy,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athlon 의 slot cpu 모델과 cakewalk  dos 용 MPU-401 midi 를 사용하기 위한 AMD 486-dx4 100 (이것도 한때 soyo 보드에 잘 썼었거든요) 까지…. 이이상 늘이지 않으려고 하고는 있는데.. 한쪽 구석에 예전에 글로 올린 SBC 세트가 있어서…. 결국은 한대정도 더 늘거같은 예감이 들기는 합니다 ㅋㅋㅋ


저한테 그래도 가장 삽질하면서 찬란하게 썼던건... 486 급 같기는 한데..(그 이전은 부모님이 사주셨고.. 그 이후는 삽질? 까지의 느낌은 들지 않아서) 앙님들이 기억나는 인상깊었던 기종은 어느즈음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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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8.10 03:02
ㅋㅋ ibm 노트북 윈 95 한대 있는데.. 혹시 관심 있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몇년전에는 부팅 성공했는데 작년 말에 시도하니.. 안되더라구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39.♡.54.231)
작성일 08.10 03:13
@오호라님에게 답글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오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8.10 03:18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쪽지 주세요.. !!!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39.♡.54.231)
작성일 08.10 03:33
@오호라님에게 답글 일단 쪽지 드렸슙니다!

8086님의 댓글

작성자 8086 (211.♡.216.139)
작성일 08.10 03:27
저걸 다 보관할 공간이 있는게 부럽습니다.ㅋㅋ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39.♡.54.231)
작성일 08.10 03:33
@8086님에게 답글 제가 지낼 공간이 적습니다... ㅋㅋㅋ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8.10 03:52
세번째 사진의 케이스는 제가 사용중인거랑 비슷하네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04:08
@루네트님에게 답글 평범한(?)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라서 아마 같은 모델일 수도 있어욤 ㅎㅎ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06.♡.64.187)
작성일 08.10 04:01
대단하시단 말밖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04:08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그냥 고물을 쌓는거죠 ㅎㅎ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08.10 07:02
올해 비는 잘 피하셨군요 ㅎㅎ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07:14
@Realtime님에게 답글 비오는날 외출 빈도를 극도로 줄였어요...T.T

Lazar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zarus (211.♡.188.158)
작성일 08.10 07:19
선생님
Turbo 버튼이 없습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11:58
@Lazarus님에게 답글 잘 살펴보시면 있는놈들이 몇개 있음다... ㅋㅋㅋ

XT 데탑이랑 삼보486 은 키보드 키 조합으로 하더라구요..@.@;;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하늘사랑4U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사랑4U (115.♡.233.125)
작성일 08.10 07:58
와우 대단하시네요.
전 분리해서 cpu 만 모으고 있습니다.
8088부터~

https://damoang.net/hardware/6856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11:58
@하늘사랑4U님에게 답글 이야... 이렇게 모으는것도 나름 운치(?)있는듯 합니다. ㅎㅎ

하늘사랑4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사랑4U (115.♡.233.125)
작성일 08.11 10:18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한꺼번에 여러개 볼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덩치 크면 와이프가 ㅜㅜ

베란다에 여러 나무 기르고 있는데 와이프가 줄이라고 ㅜㅜ

멋지십니다. ㅎ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75.♡.38.221)
작성일 08.11 10:47
@하늘사랑4U님에게 답글 나무가 어때서유...T.T

기적님의 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8.10 08:28
이것들 켤 때 어떤 프로그램을 주로 쓰시나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12:00
@기적님에게 답글 대부분은 dos 라서 norton commander 5.5 사용합니다.

P2 는 dual 이라서 w2k 사용중이며 p4 는 프레스캇이라서 win98se 입니다. ㅋㅋㅋ

로얄밀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얄밀꾸 (211.♡.202.57)
작성일 08.10 08:30
GSA-4163B가 바로 눈에 보이는군요 ㅋㅋㅋ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12:00
@로얄밀꾸님에게 답글 오오옷!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10 08:47
저는 제가 소장하는 오래된 기기 중 가장 아끼는게 상태 최상급의 US Robotics Pilot 5000 입니다. 컴퓨터는 너무 덩치가 커서 못 모으고, 이거 애지중지하며 들고 있네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8.10 12:01
@조알님에게 답글 Palm 중에 일반 배터리 사용모델이죠? 저도 아마 가지고 있을거같....(쿨럭)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08.10 12:45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민트급이라 평생 가지고 있으려고요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39.♡.54.225)
작성일 08.10 14:23
@조알님에게 답글 그래도 화면의 식초 하라는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가끔 배터리 밥은 꼭 주세요 ㅎㅎㅎ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08.10 14:25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가끔 새 배터리 넣고 켜보고 혼자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누액 걱정에 배터리는 제거하고 보관합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08.10 14:28
@조알님에게 답글 현명하신 관리 입니다 ㅎㅎ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8.10 22:41
제일 인상깊었던 cpu는 펜티엄이랄까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08.10 23:10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하긴.... 뭔가 숫자가 아닌 cpu 라니.. 쇼킹하기는 했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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