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PC 수집품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온갖 잡다한걸 다 모으는 편입니다만…(소량 다기종을 좋아합니다…) 2년전이던가? 레트로 커뮤니티 분들을 새로 알게 되면서… 그중에 한분이 "XT 도 재밌어요" 라고 하시는덕에….. tandy 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3개정도의 XT 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명분은 있었는데….
1개는 데스크탑형
1개는 tandy 니까.. tandy sound 는 들어봐야지…
1개는 Portable 모델…. 성능은 몰라도 일단 포터블이면 귀한거 아니야?
……………..훗.. 만족은 하는데 이게 뭔 삽인지…
개인적으로는 x86 계열은 딱히 목표가 없었던게… 지금 쓰는 pc 도 x86_64 고… 그럴일은 거의 없지만 MS-DOS 쪽은 dosbox / PCem 등도 있어서 에뮬로 즐기는데 크게 거리감도 없고… 그러다보니 "이어지는 현역"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x86 쪽은 은연중에 제가 생각하는 retro 의 범주에서 좀 제껴놓기는 했었거든요.
여튼 몇개 모으다보니…. X86 계열은 한국에서 붐업이 됐던터라… 상대적으로 부품보유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레트로쪽이라는게 한다리 건너면 아는사이인 경우가 더러 있다보니… "아.. XX 동 누구시군요!" 라고 아는체를 해주시면서.. 뭔가 케이스며 부품들이 잔뜩 들어오더라구요..(어?)
그래… 이왕에 시작한김에 cpu 한세대당 1대는 마련해보자.. 다만 빡신 랩탑은 말고 무난한 데탑으로..(이미 랩탑은 15대 가까이 되니…-.-;) 그렇게 시작했는데.. 이렇게 왔습니다…(쿨럭)
일단 세대별, 그리고 tandy,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athlon 의 slot cpu 모델과 cakewalk dos 용 MPU-401 midi 를 사용하기 위한 AMD 486-dx4 100 (이것도 한때 soyo 보드에 잘 썼었거든요) 까지…. 이이상 늘이지 않으려고 하고는 있는데.. 한쪽 구석에 예전에 글로 올린 SBC 세트가 있어서…. 결국은 한대정도 더 늘거같은 예감이 들기는 합니다 ㅋㅋㅋ
저한테 그래도 가장 삽질하면서 찬란하게 썼던건... 486 급 같기는 한데..(그 이전은 부모님이 사주셨고.. 그 이후는 삽질? 까지의 느낌은 들지 않아서) 앙님들이 기억나는 인상깊었던 기종은 어느즈음이실까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XT 데탑이랑 삼보486 은 키보드 키 조합으로 하더라구요..@.@;;
하늘사랑4U님의 댓글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사랑4U님의 댓글의 댓글
덩치 크면 와이프가 ㅜㅜ
베란다에 여러 나무 기르고 있는데 와이프가 줄이라고 ㅜㅜ
멋지십니다. ㅎ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P2 는 dual 이라서 w2k 사용중이며 p4 는 프레스캇이라서 win98se 입니다. ㅋㅋㅋ
조알님의 댓글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누액 걱정에 배터리는 제거하고 보관합니다
오호라님의 댓글
몇년전에는 부팅 성공했는데 작년 말에 시도하니..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