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문제 심각한 것 같아요... 서울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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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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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응급의가 사직하고
응급의료인력이 부족한 서울 대형병원에 취직하는 케이스가 발생하는거 같네요…
의대.증원 이거 지방의료에 도움 되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되려 지방의료를 죽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공의들 없어서 인력공백 생긴 3차병원에 지방병원의사들이 사직하고 재취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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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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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팡핑요님의 댓글
최근 의식있고 말도 잘하셨던 환자분, 지방 병원들 입원치료가 안되어서 여기저기 이동하시다가 결국 사망하셨다는 뉴스 보고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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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ba0님의 댓글
빅5일손 부족하다고 시골에 있는 공보읠 데려다
놓고 잘했다고 자랑하는 정권입니다
전공의 가을턴 모집에서 굳이 빅5로 이동 가능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떻게든 빅5만 살리겠다고 하고 있죠
애시당초 지방의료를 살릴생각이 없던 정권입니다
놓고 잘했다고 자랑하는 정권입니다
전공의 가을턴 모집에서 굳이 빅5로 이동 가능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떻게든 빅5만 살리겠다고 하고 있죠
애시당초 지방의료를 살릴생각이 없던 정권입니다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그러게요 .. 아이들 귀하다고 하지만 지방에는 어린이 응급병원도 모자라는 느낌이에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언론들도 쳐죽일 놈들이죠
이런 상황을 전혀 보도 안 해요
그냥 입꾹닫하고 이간질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전혀 보도 안 해요
그냥 입꾹닫하고 이간질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sdfsdfsdf님의 댓글
이거 진짜 심각한 사안 같습니다.
언론이 조용하니까 대부분 모르고 지나가는데
집 안에 한명만 아픈 사람이 생기면
의료 시스템이 지금 박살이 난 상태라는걸 뒤늦게 깨닫고
그냥 죽고 살고의 문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언론이 조용하니까 대부분 모르고 지나가는데
집 안에 한명만 아픈 사람이 생기면
의료 시스템이 지금 박살이 난 상태라는걸 뒤늦게 깨닫고
그냥 죽고 살고의 문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빠를수록천천히님의 댓글
이건 의료문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문제입니다.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정권이.
프로세우스님의 댓글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병신이 시행하면 개차반이 되는게 정책인거죠. 문정부때 바보라서 시행못한게 아니거든요. 이런 사태가 예견되었겠죠.
의사집단의 저 기고만장함을 깨버리기엔 너무 상류집단이되버렸어요. 당분간 피해감수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의사집단의 저 기고만장함을 깨버리기엔 너무 상류집단이되버렸어요. 당분간 피해감수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러시아님의 댓글
어떤 집단에 대한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재 상황을 이렇게 만든 정부의 무능력함을 집중 성토하는게 우선인 것 같구요.
그리고, 가끔은 수도권 집중화가 근무 조건상 당연한 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의료계가 그런 구도입니다.
예전에는 지방에 가면 돈이라도 더 많이 줬는데,
요즘은 돈도 적게 주면서 일은 온갖 잡일만 가득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능력치나 수준이 아무래도 부족해서
일하기도 힘들고 본의 아니게 그 책임까지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누가 지방에서 근무하나요?
이건 의사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 모두 공통사항이구요.
일반 직장인의 취업에서도 똑같은 구도인거 아시잖아요.
지방에 일자리도 없으면서 돈도 적게 주고 비젼도 없는데 비해
그나마 수도권은 적당이 취업 가능한 상황.
정부가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다면,
가장 낙후된 지방의 보건소 같은 공공영역부터
근무자를 최고 대우 해 주어서 서로 하려고 달려오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현재는 보건소 월급도 수도권은 재량 내에서 더 주는데가 많은 반면
지방은 규정 내 최저 기본수준만 주고 있는거 아십니까?
거창한 개혁을 내세우기 전에,
현재 있는 제도 안에서의 문제 해결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생각 없이 정책을 내지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이렇게 만든 정부의 무능력함을 집중 성토하는게 우선인 것 같구요.
그리고, 가끔은 수도권 집중화가 근무 조건상 당연한 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의료계가 그런 구도입니다.
예전에는 지방에 가면 돈이라도 더 많이 줬는데,
요즘은 돈도 적게 주면서 일은 온갖 잡일만 가득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능력치나 수준이 아무래도 부족해서
일하기도 힘들고 본의 아니게 그 책임까지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누가 지방에서 근무하나요?
이건 의사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 모두 공통사항이구요.
일반 직장인의 취업에서도 똑같은 구도인거 아시잖아요.
지방에 일자리도 없으면서 돈도 적게 주고 비젼도 없는데 비해
그나마 수도권은 적당이 취업 가능한 상황.
정부가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다면,
가장 낙후된 지방의 보건소 같은 공공영역부터
근무자를 최고 대우 해 주어서 서로 하려고 달려오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현재는 보건소 월급도 수도권은 재량 내에서 더 주는데가 많은 반면
지방은 규정 내 최저 기본수준만 주고 있는거 아십니까?
거창한 개혁을 내세우기 전에,
현재 있는 제도 안에서의 문제 해결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생각 없이 정책을 내지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블루지님의 댓글
정부 전혀 관심없습니다.
지금 해외의사들 한국에서 아예 면허없이도 진료 가능하게 하겠다고
그거 추진중입니다. 물론 의료심각단계에서 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이것들이야뭐 계속 심각단계라고 하겠죠.
대체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뭐하는건지 도통 ...
지금 해외의사들 한국에서 아예 면허없이도 진료 가능하게 하겠다고
그거 추진중입니다. 물론 의료심각단계에서 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이것들이야뭐 계속 심각단계라고 하겠죠.
대체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뭐하는건지 도통 ...
이슬이님의 댓글
갈수록 서울에 집중될 수 밖에는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