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못 볼 꼴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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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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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공동현관 나오자마자 있는 주차칸에 바이크가 주차되어있었습니다.
바이크도 큼직한게 가격은 아반떼정도는 되겠거니 싶었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크더군요.
그래서 자리를 차지할만하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차 한대가 슬슬 오다가 내리더니 바이크를 옆으로 치우고 거기에 자기 차를 주차시키더군요.
그거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주차공간 없어서 뺑뺑, 이중주차하는 판국에 본인은 바이크 냅두고 입구 바로 앞에다가 주차시키는걸 보니 기가 막히네요.
다른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참 바보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댓글 52
/ 1 페이지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redtank님에게 답글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제 생각에도 바이크 주인일 가능성이 높죠..
MongU님의 댓글
이게 다른 아파트들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던거 같아요. 뭔가.. 안된다는건 아닌데 얌체짓 느낌이라 기분이 좋지는 않죠. 차라리 입구 앞이 아니라 좀 떨어진 구석 같은데서 하면 그나마 덜 밉상인데 꼭 입구 앞에서 그러더라구요 ㅎㅎ. 참 열심히들 산다 싶습니다.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MongU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다른 사람들을 바보취급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불량오이님에게 답글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없어서 허덕이는데 그게 맞죠..
gksrjfdma님의 댓글
차주가 바이크 주인 같은데요
그 큰 바이크 락이 걸려 있어서 그냥 못 옮길 텐데요?
그 큰 바이크 락이 걸려 있어서 그냥 못 옮길 텐데요?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gksrjfdma님에게 답글
바이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일단 그사람이 바이크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자리 없어서 한참 떨어져있는 곳에 주차하는 사람으로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자전거타기님에게 답글
평소에 엘베 앞에 세워놨다가 메인차량 들어오면 저 구석에 경차자리로 이동하고 그러죠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아! 경차자리가 있군요.
근데 아랫글에 쏘나타는 어디 세우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아랫글에 쏘나타는 어디 세우는지 궁금하네요.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클잭슨님에게 답글
아니다 싶어서 신고하려고했는데 넘 피곤해서 바로 잤습니다 ㅠ
샤오룽바오님의 댓글
예전에 압구정 현대 아파트는 주차용 알박기 전용 소나타 한대씩 두고 사는 건 평범했지요. 지금은 업그레이드 되어서 주차용 그랜저 쯤 되겠네요.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샤오룽바오님에게 답글
그런쪽으론 생각도 안해봤는데 평범이라니요... 세상은 생각보다 치열하군요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의 댓글
@샤오룽바오님에게 답글
그 쏘나타는 어디 세우나요?
윗글에 경차는 경차자리에 세운다고 하는데..
윗글에 경차는 경차자리에 세운다고 하는데..
오르내리락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자전거타기님에게 답글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870563
알박기용 차량을 추가구입하는경우도 있나봐요.ㄷㄷㄷ
알박기용 차량을 추가구입하는경우도 있나봐요.ㄷㄷㄷ
Scat님의 댓글
주차비 추가로 내는거라면 경차로 주차 자리 잡아두는거랑 같은 거고
주차비 안내는거라면 말이 나올 수 있겠네요
주차비 안내는거라면 말이 나올 수 있겠네요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Scat님에게 답글
추가금을 안 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스티커도 안붙어있기도하구요..
우웩님의 댓글
본문과는 별개의 내용이지만
바이크와 차량 같이 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 내고서라도 편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주차하고 싶었네요.
(지금은 단독주택 거주중입니다. 결혼전 아파트 살 때 경험입니다)
일부러 맨 아래층 구석자리 라인에 주차하면 주차라인 차지한다고 뭐라고 하고
차량과 사람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구석에 라인을 차지하지 않고 주차하면 주차라인 아니라고 뭐라하고
이륜차 가진 사람이 죄에요.
아파트에서도 등록을 받고 정식으로 이륜차 전용주차장을 만들어주면 되는데 그거 절대 안하죠.
걍 주민들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눈치껏 주차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바이크와 차량 같이 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 내고서라도 편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주차하고 싶었네요.
(지금은 단독주택 거주중입니다. 결혼전 아파트 살 때 경험입니다)
일부러 맨 아래층 구석자리 라인에 주차하면 주차라인 차지한다고 뭐라고 하고
차량과 사람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구석에 라인을 차지하지 않고 주차하면 주차라인 아니라고 뭐라하고
이륜차 가진 사람이 죄에요.
아파트에서도 등록을 받고 정식으로 이륜차 전용주차장을 만들어주면 되는데 그거 절대 안하죠.
걍 주민들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눈치껏 주차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우웩님에게 답글
그것도 그렇겠네요. 여러 고충이 있군요.
얌체같은 사람때문에 더 고생하셨겠습니다...
얌체같은 사람때문에 더 고생하셨겠습니다...
인심님의 댓글의 댓글
@우웩님에게 답글
그래서 저흰 이륜차 전용 주차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본글과 같은 상황을 본적은 없네요. 시행 초기엔 이륜차 자리에 경차 꾸겨넣어서 주차하는 얌체가 있었는데 스티커 덕지덕지 붙더니 안해서 요샌 클린하네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의 댓글
@라버니블루님에게 답글
스쿠터 극 저렴한 거 한 대 사서 ,, 그 오토바이가 정규 주차 자리에 세워져 있을 때 바로 옆에 세워놓고 싶네요.
날개달기님의 댓글
옆동에 그런 분이 있습니다. 카니발이랑 sm3를 번갈아 주차하는 걸 몇번 봤는데 항상 본인 라인 바로 앞 주차하기 좋은 곳,빼기 좋은 곳만 골라서 그러더라구요.
아주아주 기분 나쁩니다.
아주아주 기분 나쁩니다.
레인슽릿님의 댓글
저희 아파트도 그런 사람 있습니다.
낮에 들어오면 자기 집 앞 지상 주차장에 주차, 밤 늦게 들어오면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 뒤로 후진하고 차 한대 더 대고..
2대 댈 수 있는 곳에서 몇 년간 그리해먹고 삽니다. 솔직히 맨날 2대 대면 모르겠는데 낮에 들어오면 안대는게 참.. 인간성이 보이더군요. 택시 운전하시는 분입니다..
낮에 들어오면 자기 집 앞 지상 주차장에 주차, 밤 늦게 들어오면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 뒤로 후진하고 차 한대 더 대고..
2대 댈 수 있는 곳에서 몇 년간 그리해먹고 삽니다. 솔직히 맨날 2대 대면 모르겠는데 낮에 들어오면 안대는게 참.. 인간성이 보이더군요. 택시 운전하시는 분입니다..
규스파님의 댓글
아파트는 지정 주차제로 전환해야 이런 잡음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서로 선호하는 자리가 있으니 1년에 한번 추첨해야 할거 같고 중간에 전출입이 있으면 승계 하는 방향으로 한다고 생각 합니다.
BECK님의 댓글
예전에 좀 큰 오토바이 굴렸었습니다
따로 오토바이 주차비 안낼확률 99.9%입니다
관리사무소 에서도 주차비 내라는 얘기 안 하는데
굳이 내지 않겠죠
따로 오토바이 주차비 안낼확률 99.9%입니다
관리사무소 에서도 주차비 내라는 얘기 안 하는데
굳이 내지 않겠죠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BECK님에게 답글
주차등록(주차비납부)하고 주차면 한칸 먹는 것 보다 그냥 안내고 구석탱이에 대는 것이 서로 더 나은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는 주차등록하고 구석탱이에 댑니다 ㅋ 주차난 심한 곳에서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는 생각인데... 이러다 손상당하면 보상도 못받... ㅠㅠ
저는 주차등록하고 구석탱이에 댑니다 ㅋ 주차난 심한 곳에서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는 생각인데... 이러다 손상당하면 보상도 못받... ㅠㅠ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칸느님에게 답글
궁금한게 제대로 주차한 차에 뺑소니 등의 이유로 손상이 생겼을 때 관리사무소에 보상요구를 할 수 있나요?
Nirvash님의 댓글
좋은 자리 잡아놓는 용도는 아니고 중립 주차가 안되서 원래 타고 다니던 경차를 유지한 적이 있었습니다.
몇년 했더니 경차가 주저앉아버려서 폐차시키고는 지금은 그냥 전화받고 나가고 있어요..ㅜ.ㅠ
몇년 했더니 경차가 주저앉아버려서 폐차시키고는 지금은 그냥 전화받고 나가고 있어요..ㅜ.ㅠ
고슷케이님의 댓글
얌체들은 오토바이가 아니라 네발차량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살지요.
구역지정 주차제를 하지 않는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저는 들이받는 스타일인데 이건 뭐라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속으로 '참 부지런히도 얌체다'하는 생각만 할 뿐.. ㅠㅠ
이중주차한 채로 며칠째 그냥 두는 사람들은 들이받습니다 ㅎㅎㅎ
(얼마전 두 차량에 정중히 문자를 보냈는데, 또 정중하게 사과하며 바로 차를 빼는 정중한 경우도 경험하곤 합니다. ㅎㅎ)
구역지정 주차제를 하지 않는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저는 들이받는 스타일인데 이건 뭐라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속으로 '참 부지런히도 얌체다'하는 생각만 할 뿐.. ㅠㅠ
이중주차한 채로 며칠째 그냥 두는 사람들은 들이받습니다 ㅎㅎㅎ
(얼마전 두 차량에 정중히 문자를 보냈는데, 또 정중하게 사과하며 바로 차를 빼는 정중한 경우도 경험하곤 합니다. ㅎㅎ)
공기방울님의 댓글
오토바이 없긴 한데 어차피 오토바이도 주차자리 차지해도 된다고 알고있어서 그런지 그런거 봐도 별 생각이 안들긴 하네요...
오토바이라는 외형 때문에 그렇지 어차피 운행 안하는 차가 차지하고 있다 생각하면 뭐....
오토바이라는 외형 때문에 그렇지 어차피 운행 안하는 차가 차지하고 있다 생각하면 뭐....
crown님의 댓글
이러니 오토바이의 주차칸 주차에 사람들이 반감을 갖는거죠. 결국 다 도로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짜증날 순 있지만 오토바이가 단지내 아무데나 주차되어 있는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선플라우어2님의 댓글의 댓글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그럴 수도 있기는 하네요. 애매한 곳에 바이크 놓기도 하니...요즘 주차난 너무 심각하니 서로 배려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알이랑님의 댓글
그런데 긍정적으로 보면, 주차칸 한 칸에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2대를 수납한 거니까 괜찮아 보입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댓글에 다신 것을 보면, 본인차 옆 기둥 옆에 오토바이를 주차했다고 하는데요.
남의 차 옆에 그렇게 붙여서 주차하면 그 차주인이 싫어할 겁니다.
만약 그 오토바이가 정식으로 돈을 내고 평소에 자동차 주차자리 하나 먹고 있으면,
주차난이 심한 곳에서는 정식으로 돈을 내었더라도 싫어하실 것 같아요.
오토바이도 한 칸 먹는거 보다는 이렇게 하고 있는게 주차난 해소에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 바람직한 것은 정식 이륜차 주차 공간이 있는 거네요.
본문에는 없지만 댓글에 다신 것을 보면, 본인차 옆 기둥 옆에 오토바이를 주차했다고 하는데요.
남의 차 옆에 그렇게 붙여서 주차하면 그 차주인이 싫어할 겁니다.
만약 그 오토바이가 정식으로 돈을 내고 평소에 자동차 주차자리 하나 먹고 있으면,
주차난이 심한 곳에서는 정식으로 돈을 내었더라도 싫어하실 것 같아요.
오토바이도 한 칸 먹는거 보다는 이렇게 하고 있는게 주차난 해소에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 바람직한 것은 정식 이륜차 주차 공간이 있는 거네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대형차 두 대, 대형 오토바이 두 대를 가진 주민 분이 있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일자로 주차하기를 원하는듯 하더군요. 나란히 일자가 아니라 마주보고 1자..
아마도 차의 블랙박스가 오토바이를 지켜보도록 세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좀 심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뭐 직업도 딱히 없어보이고... 그랬습니다만
몇달 뒤에 오토바이가 없어지고 캠퍼카 한 대로 바꾸더군요.
그러더니 차 두대도 대형 SUV로 바뀌고, 그 위에 요트가 실립니다.
딱히 싫고 좋고가 아니라, 여유로운 삶이 부럽더군요.
지하주차장에 일자로 주차하기를 원하는듯 하더군요. 나란히 일자가 아니라 마주보고 1자..
아마도 차의 블랙박스가 오토바이를 지켜보도록 세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좀 심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뭐 직업도 딱히 없어보이고... 그랬습니다만
몇달 뒤에 오토바이가 없어지고 캠퍼카 한 대로 바꾸더군요.
그러더니 차 두대도 대형 SUV로 바뀌고, 그 위에 요트가 실립니다.
딱히 싫고 좋고가 아니라, 여유로운 삶이 부럽더군요.
열씸히들 사네요 
redtan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