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신작 '퀸의 대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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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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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지난해 대표작 '개미'의 국내 출간 30년을 맞아 방한했을 때 "한국은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강대국에 둘러싸인 어려운 지정학적 조건에서도 특유의 차분함을 유지하는 국가라는 게 큰 장점"이라면서 '퀸의 대각선'을 한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에게서 영감을 받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책이 나왔군요.
개미가 출간된지 30년이나 되었나 보군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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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제리님의 댓글
오 제목만 보고서는 체스 이야기인가 했는데
이순신 장군님 모티브 소설이라니요
인간적으로다가 한국인이면 읽읍시다ㅋㅋ
이순신 장군님 모티브 소설이라니요
인간적으로다가 한국인이면 읽읍시다ㅋㅋ
레드셀님의 댓글의 댓글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해당 발언은 한국에 방한했을 때 했던 립서비스 인 것 같습니다? 아래 설명에서 특별히 이순신 장군님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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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숙적인 두 여성 스파이가 있다.
개인의 뛰어난 역량이 인류 진보의 원동력이라 여기는 모니카와 함께 뭉친 집단의 힘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믿는 니콜이다.
집단의 힘을 믿는 니콜이 체스 게임에서 즐겨 쓰는 전략은 가장 힘 있는 말인 폰을 밀집시켜 숫자로 밀어붙이는 방식이다.
반면에, 개인의 역량을 신뢰하는 모니카는 체스 게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퀸을 이용해 상대를 일대일로 타격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열린책들)은 두 여성 주인공이 국제 정치무대에서 격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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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숙적인 두 여성 스파이가 있다.
개인의 뛰어난 역량이 인류 진보의 원동력이라 여기는 모니카와 함께 뭉친 집단의 힘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믿는 니콜이다.
집단의 힘을 믿는 니콜이 체스 게임에서 즐겨 쓰는 전략은 가장 힘 있는 말인 폰을 밀집시켜 숫자로 밀어붙이는 방식이다.
반면에, 개인의 역량을 신뢰하는 모니카는 체스 게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퀸을 이용해 상대를 일대일로 타격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열린책들)은 두 여성 주인공이 국제 정치무대에서 격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Castle님의 댓글의 댓글
@레드셀님에게 답글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꼭 이야기가 연관성이 있다는 말은 아니지요.
새로운 주제를 생각하는데 소설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말일수도 있고요
새로운 주제를 생각하는데 소설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말일수도 있고요
레드셀님의 댓글의 댓글
@Castle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다만, 저 한마디에 "한국인이면 읽읍시다"라고 하기에는 관련된 책(LA DIAGONALE DES REINES)의 인터뷰를 찾아봐도 한국에서 한 언급을 제외하고는 언급한 사례가 없어서요. 영어 기사 등에 일부 언급되는 것도 다 한국어 뉴스에 대한 번역 기사(연합 영어판 등) 뿐인거 같습니다.
엉덩제리님의 댓글의 댓글
@레드셀님에게 답글
결국 판매 부수를 늘리려고 한 립서비스인 것이군요;;;
레드셀님의 댓글의 댓글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사실 베르베르 작가의 책 중 두 권 중 한 권은 한국에서 팔렸습니다. 2300만부가 전세계적으로 팔렸는데 한국에서만 1250만부가 팔렸으니, 절반 이상이 팔린거죠 ㄷㄷㄷ (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2146200005?input=tw )
그 이유 때문이든, 어쨌거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 / 열세인 전쟁을 극적인 방식으로 뒤집은 전쟁 영웅으로 이순신 장군을 높게 평가하고 영감을 받았을 수 있다고는 저도 생각합니다만, 그게 책 구매를 할 정도로 강력한 레벨은 아니란 의미였습니다.
그 이유 때문이든, 어쨌거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특한 지정학적 위치 / 열세인 전쟁을 극적인 방식으로 뒤집은 전쟁 영웅으로 이순신 장군을 높게 평가하고 영감을 받았을 수 있다고는 저도 생각합니다만, 그게 책 구매를 할 정도로 강력한 레벨은 아니란 의미였습니다.
피너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