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 대한 지지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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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소탕 59.♡.195.112
작성일 2024.08.12 14:27
28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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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통기한 없이 앞으로도 영원히 지지할 정치인은 첫째로 김대중, 둘째로 김대중, 세번째로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정치인 이재명이 앞으로 기대한 바를 충족해준다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할수 있을것입니다. 어쩌면 두번째로 지지 순위가 당겨질 수도있겠지요. 

그 외 정치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 정치 언저리에 기웃거리며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을것입니다. 잘하면 칭찬과 응원이고 못하면 내치는것입니다. 

기회를 한 두번 더 줄지는 실수냐 고의냐로 판단하고요. 

이번 정봉주 기자회견으로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을텐데요. 저는 일단 과거 몇번의 설화가 있을때마다 실수냐 고의냐 분위기 파악못하는것이냐의 잣대로 판단해왔는데 계속해서 잡음이 일어나는것은 본인이 자기관리에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그의 민주주의와 민주당에 대한 사랑을 누가 의심하겠습니까. 다만 똘똘뭉쳐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고 한목소리로 적들과 싸울 적임자일까는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제가 쓴 지난 글의 최고위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지만 제가 응원하는 두사람을 다시 정한다면 김민석, 민형배로 가겠습니다. 

댓글 3 / 1 페이지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08.12 14:29
기승전 보다 결을 보면 글 내용이 잘 이해가 되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12 15:05
기승과 전결이 다르니...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는 전결을 같이 봐야 알 수 있겠네요.

기승은... 솔직히 나문지와 같은 내용으로 보입니다.

gr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in (125.♡.46.10)
작성일 08.12 16:43
윗분들 글이 어렵지도 않고, 당연히 '결'에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 거지
그런 걸로 문제삼을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치인에 대해 무한지지 또는 무한반대만 있는 게 아닌 게 당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정도 되면 말로써 삶으로써 일관성 있게 보여 준 게 있고 잠시 지지자들을 실망시키는 것처럼 보였어도 결국은 그분들이 옳았다는 게 증명된 것도 많아서 무한지지 할 수 있죠. 이재명 대표도 거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고요.

정봉주 의원 같은 경우는 보여준 것도 많지만 실망스러웠던 적도 너무 많았어서 반신반의하게 됩니다. 그의 충정을 의심하는 것도 아니고 행보가 불안불안하다는 평가는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저도 지금까지의 정봉주의 우여곡절에 대해 누구보다 안타까워했던 사람입니다. 최고위원 출마 소식 듣고 좌절감이 너무 컸을텐데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생기는 것 같아서 처음엔 반겼던 사람이고요. 컷오프예비경선때도 한표 드렸습니다.

근데 이후 여러가지 보고 들으며, 꼭 지금 이런 방식이었어야 하나 안타까워요. 단순히 '좀 기다리며 다음 기회를 기다렸으면 좋지 않을까?'부터 시작해서, '왜 저런 행보를 하실까?'까지... 잘못하면 이제까지 쌓아 두었던 까방권 한꺼번에 날릴 수도 있겠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다시는 기회를(+지지자들 마음을) 얻지 못할 수도 있겠다, 이제껏 우여곡절은 자초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까지... 복잡한 심경이 들게 만들어요. 저 같은 분들 적지 않을 겁니다. '나문지' 같은 말로 폄훼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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