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권익위 직원분 빈소에 온 그 작자들의 작태를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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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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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 빈소에 왔던 모 정치인과 그 비서 생각이 나네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돌아가셨는데…
정치인 들어오기 전에, 비서인지 누구인지가 상주들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 의원 오시니까 준비하시라고 말하고 나가는 길에
화환이 많아서 가려진 자기들이 보낸 화환을 앞으로 놓고 다른 화환을 뒤에 두고…
(뭐 자기가 모시는 분의 이름이 보여야 하니까… 뭐 그러려니 해야 하는데 보기에는 좀 그렇더군요)
그런데 이번 꼬락서니를 보니 이건 양반이었네요.
(그리고 정말 가해자쪽 변호사가 와서 금액 이야기를 하더군요. 사과 이야기도 없이. 제 친척분은 그 돈 필요 없다고 받지 않으셨던 걸로 기업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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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우습게 보던 국회의원인데 (지금도 의원입니다)
직접 보니 몸이 굳기는 하더라고요. 제가 쫄보이기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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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대가리들의 강압에 자신의 양심과 명예를 위해 번뇌하다가 목숨을 잃은 분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묻는 야당의 질문에, 그게 다 야당 탓이라고 떠들었다는 권익위 모 부류… 사람 목숨이 사라졌는데 그 책임지지 않는 그 뻔뻔함으로 책임지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참 서글프네요.
대체 어디서 이런 부류만 수집해서 배치하는 건지……
사회화가 제대로 되었으면, 저렇게 뻔뻔하게 할 수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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