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회사 익명게시판에도 친일파 주장이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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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흐린기억 211.♡.96.180
작성일 2024.08.12 18:31
8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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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익명게시판이 있는데 나름 교묘하게 중립적이라고 주장하며 쓰여진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쓰자면,

  • 요즘 새로운 역사를 알게 되었다
  •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이더라.
  • 남들이 다 맞다고 해도 그게 진실이 아니더라
  • 아이들에게도 따로 가르치겠다
  • 다만, 남에게 말은 하지 말라고 해야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진실이 뭐냐? 역사 수정주의냐? 대놓고 친일이냐 등의 댓글이 달리면서 작성자가 삭제해 버렸네요.


세월이 요상해서 그런지, 감각이 무뎌진 것인지 바퀴벌레처럼 기어나오는 그들의 모습에 화가 치밉니다. 날도 더운데 화를 가라 앉힐 수 없어 답답하네요.




댓글 12 / 1 페이지

뽀물님의 댓글

작성자 뽀물 (125.♡.148.182)
작성일 08.12 18:33
아까 talk게 에서 이런 글 본거 같은데..
같은 회사 분 같군요 ㅎ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08.12 18:36
옛날 같으면 돌 맞을 얘기를 당당하게 하고 돌아다니죠.
거짓말도 100번을 하면 진실이 된다는 걸 현실에서 보네요.
지록위마도 저런 게 가능한가 싶은 데 너무나 쉽게 실현되고....
현타가 옵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8.12 18:36
ㅅㅊㅈ처럼 이제 일베가 대놓고 나 일베요 하는 세상이 오겠어요.....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8.12 18:36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지식을 가르쳐 주는 사람을 간첩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59.♡.119.114)
작성일 08.12 18:39
오래전부터 저쪽인듯?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08.12 18:43
자식을 매국노의 비밀요원으로 육성할 모양입니다.

우웅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웅스 (110.♡.234.45)
작성일 08.12 18:53
그런 사람들 꼭 티를 내고 싶어합니다.
요즘같은 혼돈의 시기엔 더 그런가봐요.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6.115)
작성일 08.12 18:57
삼전 게시판에
ㅇㅂ벌레들이 싸지르는 ㄸ이
적지 않다더군요

꿜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꿜리 (182.♡.253.231)
작성일 08.12 19:17
와아...사내 게시판에도 그런 글을 올릴 정도의 사회가 되었군요.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13 00:00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이더라. <- 관심없어 공부하지 않았다 겠죠.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58.♡.148.15)
작성일 08.13 00:19
그냥 다른나라로 이민가면 편한데, 왜 한국에서 한국인인척 할까...궁금한 분이시네요.(익명게시판에 글 올린분 말입니다.)

todesto님의 댓글

작성자 todesto (76.♡.120.245)
작성일 08.13 04:05
대놓고 목사라는 작자가 일장기 3.1절에 거는나라됬습니다.
예전에 좀비영화보면 좀비하나 일어나서 움직이면 주위에 누워있던 좀비들 다 일어나잔아요. 그거랑 똑같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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