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파트 주민이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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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2024.08.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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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어린이집에서 얼마전에 물놀이를 한적이있어요.

물놀이 계획은 화~금. 총4회.

시간은 오전 10시-1시 사이.

장소는 어린이집 뒷마당.

반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나왔으므로

한회당 30명정도 나와서 놀았습니다.

스피커 같은건 안쓰고

그냥 간단한 물놀이였는데요.

이틀하고 중단됐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이 시끄럽다고 하지말라고 민원넣어서요.

일과시간중이고, 어린이집 마당에서 했고, 

그동안 자주한것도 아니고 여름에만 잠시 하는 행사였으나 아파트 입주민이 애들 소리 듣기 싫다고 민원넣어서 바로 중단!


애들 노는 소리 듣기 싫으니 놀이터 폐쇄해.

공원 숲은 있어야 하지만 벌레랑 동물은 안돼.

학교는 있어야 하지만 특수학교는 절대 안돼.

노인보호시설도 싫지만 근처에 노인이 다닐 병원은 있어야해.

아파트보다 한참 전에 지어진 공장도 싫어 근데 일자리는 있어야해.

청년 주택도 싫어. 행복주택도 싫어.

그치만 민간분양 비싼 아파트는 환영해.

나중엔 아파트만 남을거 같아요. 아파트만.

댓글 78 / 1 페이지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08.13 11:23
나보다 할인해서 싸게 사면 입주불가~!

전 이게 젤 웃겼습니다. -_-

팀홀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팀홀튼 (210.♡.72.154)
작성일 08.13 17:17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9~10년 전쯤에,
영종도 한* 비발* 아파트 할인분양(38평형이 대략 2억중후반대) 하길래, 첫 돌도 안지난 아들 데리고 관심있어서 다녀왔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아내가 공항근무 하다가 휴직중이었고, 저희 집은 대전에 있었죠. 오랜만에 영종도 구경도 하고, 비행기 뜨는 것도 보고, 해송쌈밥이랑 동해막국수도 가보고 싶어서 ㅎㅎ)

분양 사무실은 영종동 중구청 별관 근처에 있었고, 거기서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직원(아주머니)께서 저희 부부를 차에 태워서 아파트 정문이 아닌 반대쪽 하늘도서관 근처 쪽으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왜 여기로 오냐고 물으니, 정문에는 기존 입주민들이 바리케이트 치고, 집보러 오는 사람들 막고 있다고 해서 돌아 왔다고 했어요 ㅋㅋ
그렇게 저희는 쪽문으로 들어가서 집구경 하고 나왔는데, 아내가 아이들을 세 돌 지날 때까지는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해서, 결국 계약은 안했네요.

여튼 그 시점 이후로 비슷한 내용의 보도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참... 이 나라는 아파트에 미친 나라 같습니다. ㅎㅎ

결국 몇십 년 후에는 신축도 사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짓지도 못하고,
흉물스러운 구축들만 남을 게 뻔한데... 에휴...

todesto님의 댓글

작성자 todesto (76.♡.120.245)
작성일 08.13 11:23
그놈의 민원......무조건 들어줘야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상식과 여유가 없어요. 무조건 지 아파트값 올라가야됨.

트레비스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비스 (211.♡.134.200)
작성일 08.13 11:24
같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을 전부 민원대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T_T

뭉코건볼님의 댓글

작성자 뭉코건볼 (121.♡.194.225)
작성일 08.13 11:24
날도 더운데 창문 닫고 에어컨 틀지..
꼬일대로 꼬인 종자인거 같은데, 슬픈건 그런 사람들이 보통 엄청 적극적으로 나서서 세상을 더 삭막하게 만들죠..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223.♡.253.214)
작성일 08.13 11:25
부산은 향토 철강 산업체도 아파트 민원으로 쫒겨났습니다.
여러모로 참 대에단한 곳이에요.

동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동키 (220.♡.19.17)
작성일 08.13 16:59
@희어늬님에게 답글 오잉?  저도 철강업 종사하는데 어딘지 궁금하네요ㅠ.ㅠ

동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동키 (118.♡.182.239)
작성일 08.13 22:14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어른곰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른곰푸 (218.♡.172.40)
작성일 08.13 11:25
천박한 자본주의 바탕의 이기주의자니까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8.13 11:25
저희 단지 내에도 물놀이 시설이 있는데 오히려 입주민들이 아이들 노는 소리 너무 좋다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 민원넣은 사람은 참 꼬였네요

AN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NON (218.♡.254.8)
작성일 08.13 16:08
@DevChoi84님에게 답글 창밖으로 애들 노는 소리 살랑살랑 들려오면 얼마나 낮잠이 솔솔 졸리운데 말이죠...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42)
작성일 08.13 11:26
에혀...진짜
아이들 소리까지 진짜...;;  정말 그게 이해가 안될까요. 에혀...

mussoks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ussoks1 (125.♡.133.173)
작성일 08.13 11:26
제가사는 부산은, 사하구에 있던 YK스틸이라는 터줏대감급 현지공장이 주변에 아파트들 인허가 나고 지어지기 시작하면서 민원에 시달리다가 결국... 충남으로 이전한답니다...  ㅎㅎ (당진 개꿀 환영모드더군요..)

그 아파트는 입지여건 덕분에 싸게 분양되었었죠. 하지만 주객전도...

그림자군주님의 댓글

작성자 그림자군주 (115.♡.47.148)
작성일 08.13 11:26
하.. 빌런이 왜 이렇게 많은거죠? 애들 웃음 소리 그거 좀 듣는게 그렇게 거북한가요? 매일도 아니고 이벤트 형식인데
요즘 너무 나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3)
작성일 08.13 11:26
주말.. 집에 누워서 멀리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 듣고 있으면 그렇게 편안하고, 여유있게 느껴지고, 마음도 편~안 해지고, 그 시간이 정말 좋던데 말입니다.

미옹이님의 댓글

작성자 미옹이
작성일 08.13 1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hailo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08.13 11:29
@미옹이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악성 민원 무서우면 아무것도 못하죠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8.13 11:39
@미옹이님에게 답글 국공립 어린이집이라서 민원에 더 약한(?)거 같았어요.

서테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테디 (106.♡.68.94)
작성일 08.13 12:03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월세 안받고 아파트시설 이용하니 그렇치요..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8.13 12:04
@서테디님에게 답글 아파트 밖에 있는 시 소유의 어린이집 단독건물입니다... 아파트내 시설이 아니고요.

서테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테디 (106.♡.68.94)
작성일 08.13 12:07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제말씀은 아파트시설중 국공립어린이집 예시를 든겁니다 ^^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223.♡.249.60)
작성일 08.13 11:30
정말 동감합니다. 다들 아파트에 미친 것 같아요.

불량오이님의 댓글

작성자 불량오이 (106.♡.144.205)
작성일 08.13 11:31
왜 민원 들어오면 무조건 해결 해야하는지,
충분히 거부 할 수도 있을꺼 같은데...

피뎅이님의 댓글

작성자 피뎅이 (61.♡.246.17)
작성일 08.13 11:33
애들 떠드는 소리만큼 듣기 좋은 소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근데 자기네 아파트에서 놀았어도 들어갔을거에요. 요즘 분위기가 이상해요.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80.♡.225.117)
작성일 08.13 11:35
애초에 말도 안되는 민원을 받아줘서 문제죠.

솔직히. 제가 관리소장이면.

아이들이 시끄러워요!!! 하면.

그게 왜요??? 아이들이 시끄러운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렇게 대답할껍니다.

저도 아파트 1층 놀이터 앞에도 살아봤지만.
아이들 노는 소리가 소음으로 들린 적은 단 한번도 없었죠.

어느순간 사무치게 그리운 소리들일 것입니다.
눈물나게 말이죠.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8.13 11:38
무식한데 돈만 있는 그런 경우죠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떼쓰고 소리 지르면 다 들어주는 그런 분위기도 없어져야 합니다

개나소나 애 어른 할 것 없이 깽판치고 드러 누우면 안 되는 것도 들어주고 하니까 사회가 망가지죠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작성자 느낌이좋다 (59.♡.118.161)
작성일 08.13 11:40
또라이야 어디든 있기 마련인데, 전 말도 안 되는 민원 들어왔다고 중단되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푸른지붕님의 댓글

작성자 푸른지붕 (1.♡.216.5)
작성일 08.13 11:42
점심먹고 노곤할때 골목길에서 들려오는 아이들 노는 소리에 낮잠 자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비닐봉지님의 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27.♡.242.79)
작성일 08.13 11:42
통신사 기지국은 미관 및 전자파로 설치 불허. 집에서 전화 안되니 민원 접수. 뭐 어쩌라구요?

tj1110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8.13 11:46
훈훈한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ㅜㅜ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08.13 11:49
세상이 너무 예민한것 같습니다.
회사 게시판을 봐도... 온통 이거 해줘. 이거 하지마... 어쩌라는건지... 푸념 투성입니다.
다른 사람들끼리 사는 세상인데 조금 여유롭게 봐줘도 될텐데...
내 마음에 안들면 다 클레임 거는 세상이라 답답합니다.
(물론 저도 2찍들은 너무 싫어서,  포용할 정도는 못되네요. 이율배반적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합니다.)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작성일 08.13 11:55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세상이 그 사람만 남겨두고 움직이면 좋겠네요

츠바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츠바이 (39.♡.58.200)
작성일 08.13 12:00
진상들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더 문제입니다.
이제 승리를 경험삼아 저 민원인은 더 강한 빌런으로  거듭나겠군요.

AC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Chan (118.♡.11.22)
작성일 08.13 12:01
말같잖은 민원은 안들어줘야됩니다

서테디님의 댓글

작성자 서테디 (106.♡.68.94)
작성일 08.13 12:02
다음부터는 한두달전에 입대의에 업무협조공문 작성해서 의결후 하세요. 입주민들 위에 입대의 허락있음 민원 넣어도 관리사무실에서 비호해줍니다. 공동주택민원은 이렇게 해결하셔야..

빵빵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빵빵곰 (172.♡.95.3)
작성일 08.13 12:04
유치원에서 통제받는 아이들 노는 소리가 시끄럽다. 이러는 사람은… 휴…

Fearless님의 댓글

작성자 Fearless (218.♡.42.35)
작성일 08.13 12:06
그래서 망하고있는 나라입니다. 평균연령 60찍을겁니다. 이미 50 가깝죠

훅간당님의 댓글

작성자 훅간당 (203.♡.212.29)
작성일 08.13 12:19
그러니 이 땅에서 애들이 사라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의 미래를 팔아먹고 사는 기성세대 입니다.

이니즈님의 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8.13 12:23
아이들 꺄르르 웃는 소리가 소음으로 들리는 그 민원인의 포용력에 애도를 표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그 정도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스스로의 삶이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18.♡.43.76)
작성일 08.13 12:32
아파트1층 삽니다 저는 아이들 노는 소리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까르르  웃고 뛰어다니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민원넣으신분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은 어른으로 태어났나봅니다

평붓님의 댓글

작성자 평붓 (220.♡.24.169)
작성일 08.13 12:41
구청에서 공용 놀이터에 물놀이 놀이터를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아파트 노인정에서 미친듯한? 이의 제기로 무산 되었습니다. 애들 노는 소리는 싫으면서 젊은 부부들 저출산이 문제라고요????? 피식 웃었네요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211.♡.140.67)
작성일 08.13 12:41
덕분에 메모 하나 얻어갑니다.

해와별님의 댓글

작성자 해와별 (112.♡.116.46)
작성일 08.13 12:42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찬반 투표때 아이들이 늘어나게 되면 창문 열었을 때 시끄럽고, 등하원 할 때 엘리베이터가 소모되고 등등 별 멍멍이 소리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지가 애 안키우니까 애들 배척하고, 노인 없으니까 경로당 지원 끊으라고 하고ㅋ 진짜 뇌면적 작고 인성 밴댕이같은 x들 많던데요? 나이는 나보다 많은 거 같은데 어디로 먹었는지 하나하나 다 이기적이고 무논리라서 그입에서 명품아파트 소리하면서 우겨대는데 기분이 다 더럽더라구요. 나중에는 얼집과 짜고 매수했고 관련자이며 음모가 있다는 둥 난리부르스. 정신분열자인줄.

해와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와별 (112.♡.116.46)
작성일 08.13 12:46
@해와별님에게 답글 구성원 서로가 서로를 어려서, 늙어서, 남자라서, 여자라서 혐오하고 배척하는데 어떻게 즐겁고 좋고 행복한 사회가 되겠어요... 진짜 삶이 각박하고 상스러워졌구나 하는걸 약자 혹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자세에서 많이 느낍니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22.♡.91.60)
작성일 08.13 12:51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확성기 크게 쓰고 과하게 노는게 아닌 다음에야 아이들 웃음소리야 들으면 즐거운데요

제가 어린이집 옆에 살아요.

여름에는 물놀이도 하고
가을에는 운동회도 하고
폭죽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놀던데요^^

덕분에 폭죽놀이 구경도 잘 했네요

IIiNixI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IiNixII (221.♡.156.233)
작성일 08.13 12:54
민원을 받아준 관리실이 이해 안되실수도 있는데.
오죽했으면 중단했을까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중단 할 때까지 잔화하고. 찾아오고.
자기 말에 토 달았다고. 직원이 힘들어서 퇴사할 때 까지 괴롭힙니다. ㅠㅠ

bigegg님의 댓글

작성자 bigegg (211.♡.199.223)
작성일 08.13 13:07


아파트 미화원분들을 위한 휴계시설 만드는 투표결과 입니다.

이 투표를 한다고 하니깐 아파트 게시판에 난리가 납니다.
이거를 반대한다는 뉘앙스로
"미화원 휴게시설 용도변경이 아닌 아파트 자산을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거라고 해야지" 식으로 반대하는 글들이 도배합니다.

결과는 짜잔!! 압도적 찬성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평범하게 옳은 선택을 하는데, 일부 강성 목소리만으로 전체가 흘러가는 공동주택의 흐름이 너무 아쉽습니다.

다수의 목소리가 대변될수 있게 일부 악성민원만으로 공동의 이익이 대변되지 않게 개선되어야 합니다!!

비내린오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내린오후 (211.♡.88.220)
작성일 08.13 15:07
@bigegg님에게 답글 반대를 한 14.78%가 이나라의 진정한 악성2찍들의 표본같네요ㅋ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49.♡.139.184)
작성일 08.13 13:12
저럴 꺼면 그냥 목 좋은데에 단독주택 짓고 혼자 살라고 그러는 게 정답인 거 같습니다.
뭔 이런 저런 사람들 다 살아가야 하는 곳에서 이것도 안되 저것도 안되 하는 것이 선을 넘었네요.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61.♡.2.10)
작성일 08.13 13:13
"콘크리트 유토피아" ...

종이나라님의 댓글

작성자 종이나라 (115.♡.127.144)
작성일 08.13 13:18
민원 넣고 갑질하는 사람이 왕인것 같습니다. 다수의 침묵은 묵살되고 소수의 갑질과 불만이 세상의 목소리인양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이쯤되니 현재가 만족스러운 것도 민원을 넣어야 하나 싶습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211.♡.140.199)
작성일 08.13 13:25
그냥 들어주지 말았어야했는데 그건 직원고충이니 어쩔 수 없다 치고 또 물놀이를 한번 더 하는겁니다. 대신 어린이집학 부모들이 관리사무소에 상주해있다가 민원 들어오면 직접 친절하게 소통하고. 아 말이 안될까요.. 음 일년내내도 아니고. 아마 나이드신 어르신일 확률이 높을거 같은데..

봉구봉지미님의 댓글

작성자 봉구봉지미 (211.♡.78.197)
작성일 08.13 13:41
아파트 단지 내 작은 웅덩이? 분수대? 같은 것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개구리가 생겼습니다.
시끄럽다고 민원들어와 물을 뺐지요.
거기에 고양이가 서식해 새끼낳고 개냥이라
주민들과 잘어울리고 했는데 민원들어와
관리실 직원이 가족들을 어디론가에 버렸죠.
뭐… 그렇다고요.

또뭘사니님의 댓글

작성자 또뭘사니 (116.♡.69.215)
작성일 08.13 13:44
민원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 같아요. 민원에 대처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8.13 13:54
민원이 무슨 법적 구속력이 있나요? 왜 무조건 들어줘야 하는거죠?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8.13 13:59
혼자 아니면 어떻게 사나 싶은 이기심의 끝에 있는 사람들이 '공동주택'에 살기위해 미친듯이 노력하는 나라죠.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118.♡.90.66)
작성일 08.13 14:05
목소리 큰 투덜이들 치고 다수인 걸 본적이 없습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11.♡.68.42)
작성일 08.13 14:21
괜히 한국이 이꼬라지가 아니죠
아니 애들 소리 시끄럽다고 민원넣는 인간들이 어디있답니까 그 인간들 평생 어마무시한 소음에 시달리며 고통받길 기원합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13 14:25
비정상적인 소수의 횡포죠.
그걸 안 받아주게 시스템이 받쳐줘야 하는데...

븜븜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븜븜맨 (117.♡.23.187)
작성일 08.13 14:29
그냥 궁금해서 드러는데 반대민원 넣으면 어찌될까요? 덥고 힘든데 꾀꼬리같은 아이들 웃음소리, 꺄~꺄르르 소리가 너무 듣고 싶다구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13 14:36
@븜븜맨님에게 답글 가운데 껴 있는 관리사무소는 양쪽에 시달리는 꼴이 되는 거죠.

요새 직방이니 뭐니 하는 아파트 전용 앱이 있어서, 거기서 모여서 투표하면 됩니다.

지들끼리 핏대 올리고 하다가 목소리 큰 놈이 이깁니다.

아니면,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딱 정해서 엘베에다 공고문 붙이던가.

위시님의 댓글

작성자 위시 (106.♡.195.58)
작성일 08.13 14:34
강단있는 입대의가 뒷배가 되어주지 않으면 관리사무소장은 꺾일수밖에 없어요..

짠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짠짠 (183.♡.41.10)
작성일 08.13 15:10
그럼 애들은 어디서 논답니까.. 애들의 놀 권리는 왜 무시하나요.

짠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짠짠 (183.♡.41.10)
작성일 08.13 15:15
예전에 버스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애들한테 아줌마가 "시끄럽게하지 말고 조용히해라"고 소리칠 때 옆에 할아버지가 "애들이 버스에서 떠들지 어디서 떠들어? 도서관에서 떠들까?" 하시던게 생각 나네요.

아들낳은중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들낳은중전 (211.♡.223.163)
작성일 08.13 15:17
민원 넣는 사람한테 민원 넣고 싶네요;;
어쩌다 그런 진상으로 자랐을까 ㅉㅉ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놀고픈v망곰 (119.♡.142.67)
작성일 08.13 15:33
아이구 ㅜ 하루종일도 아닌데요? ㅜㅜ

EraMorgeta님의 댓글

작성자 EraMorgeta (220.♡.36.220)
작성일 08.13 15:43
나이들면 귀가 약해지는게 젊은이들 노는 소리에 끼어들지 말라는 진화론적 선택일수도 있다드만...
애들이 떠들고 시끄럽게 놀아야 애들이지....
불편러들...에휴...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8.13 15:54
사람 사는 사회는 구성원 전체 100%가 만족하는 일이 잘 없습니다.
서로간의 합리적인 선에서 타협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ANON님의 댓글

작성자 ANON (218.♡.254.8)
작성일 08.13 16:10
소수의 진상들 뜻대로 움직이는 세상입니다.
실제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일어납니다.

do3op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o3op (58.♡.210.126)
작성일 08.13 16:12
"아이들이 노는 소리는 소음이 아니다."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17.♡.28.147)
작성일 08.13 16:27
뭐 단지내 놀이터에 애들도 시끄럽다고 못놀게 하죠

폴스타님의 댓글

작성자 폴스타 (211.♡.73.249)
작성일 08.13 16:40
아파트값 평생동결시켜야 저짓거리를 안하죠

마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마칼바람 (175.♡.103.100)
작성일 08.13 16:47
매미 소리는 어찌 참나 모르겠네요

MoEn님의 댓글

작성자 MoEn (61.♡.62.132)
작성일 08.13 16:51
그리고 브랜드아파트, 고급아파트, 신축 아파트가 더 심한거 같아요.

육손백언님의 댓글

작성자 육손백언 (118.♡.246.149)
작성일 08.13 16:53
생산성 떨어지니 아파트에만 목 메는거죠 세대가 바뀌어야 변할려나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08.13 16:57
저는 지난번 흑석빗물펌프장 부지에 청년주택 반대하는 플랫카드보고 어이없었습니다
청년주택반대하고 공원 만들라는데
솔까 주변이 온통 산이고 앞이 한강인데 코딱지만한 공원이 왜 필요하다 난리인지 이해 안갔습니다

그냥 역주변 가까운 부지입지 좋은곳에 나보다 돈없는 청년들 편하게 사는게 배아프고 싫다로 읽혔습니다

간이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간이역 (120.♡.35.138)
작성일 08.13 17:01
가끔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콩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116.♡.186.29)
작성일 08.13 17:14
아파트가 한국 사회를 망가뜨린거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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