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사에 대한 비난, 정말 이해가 안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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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73
작성일 2024.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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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전문을 보면 문제가 될 법한 소지가 없어보입니다. 

그동안 민주당 주류의 눈밖에 나서 고생한 봉도사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 만한 워딩이죠. 당원들도 공감할 범주에 있고요. 

그러나 명팔이라던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재명과 민주당 욕할거리 찾는 무리들에게 너무도 좋은 먹잇감이란 겁니다. 

이때다 싶어 정봉주 밀어주자는 펨코 및 극우 커뮤니티, 조중동 행태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컷오프에서 미투까지 갖은 굴욕을 당하던 봉도사가 그나마 이잼 대표 체제에서 기지개라도 폈습니다. 그런 봉도사가 이잼을 부정적으로 보리라곤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진실이 어찌되든 언론과 댓글팀은 상관없습니다. 잼대표 흔들 껀수만 있으면 돼요. 그리고 봉도사가 그걸 제공한거죠.

잼대표 지지자들은 그 자체로 매우매우 불쾌한 겁니다. 게다가 뒤통수 몇번 맞았으니 더 학을 떼는 거죠. 이런 워딩을 할 정도면 최고위원이 되어 발언의 무게감이 생겼을때 더 좋은 소스를 제공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생겼겠고요. 

똥파리들은 잼대표에 대한 증오 하나로 사는 인간들이라 지금 더 신나서 봉도사 띄워주기 하는거고요.

봉도사의 언행이 적절하다 싶은 사람은 응원하겠고, 아니다 싶은 사람은 돌아서겠죠. 그 뿐입니다. 양측 다 논리의 오류는 없어요.

댓글 32 / 1 페이지

Selfcar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83.32)
작성일 08.13 11:27
이상하네요. 저도 이재명 지지자인데 딱히...
상대방 진영 발언에 비하면야 뭐 귀여운 수준인데요ㅎㅎ
기성언론이야 어차피 물어뜯어왔고.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60)
작성일 08.13 11:30
@Selfcare님에게 답글 전 잼대표 대통령 후보 만들고싶어서 당원 가입할 정도로 열성 지지잡니다. 그래서 봉도사 말에 손가락질하는 마음도 이해가 되고, 나꼼수 즐겨 듣던 사람으로서 봉도사 지지하는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83.32)
작성일 08.13 11:31
@안즈님에게 답글 아니요.
오히려 갈라치기 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하루이틀이 아니라서요 커뮤니티 작업은.

사실 지금 글쓴분도 양쪽 다 이해가 가신다면서...
글 말미에는 ”똥파리들은 이재명에 대한 분노로만 먹고 살기에 더 봉도사 띄워준다“고 말씀하셨지요 ㅎㅎ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250)
작성일 08.13 11:37
@Selfcare님에게 답글 똥파리와 봉도사 비판을 엮지 말자는 겁니다. 둘다 이해는 가지만 이곳에선 봉도사 비판을 역적 취급하니 그러지 말자는 내용의 글이니까 당연히 논조가 그리 흐를 수 밖에 없죠.
뭐 그렇다는 겁니다 ㅎㅎ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83.32)
작성일 08.13 11:43
@안즈님에게 답글 역적취급을 당할만한 글들은 역적 취급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갈라치기 하는것들은 그런 취급을 받구요.
건전한 비판은 당연히 수용되어 집니다.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228)
작성일 08.13 11:46
@Selfcare님에게 답글 사실 제 기준 건전한 비판글에 빈댓이 달리는 걸 보고 충격먹고 쓴 글입니다.
누가 되든 좋다 마인드라 최고위 선거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었는데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거 같아서요.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65.5)
작성일 08.13 11:49
@안즈님에게 답글 사실 안즈님도 자게에 작성하신 첫글이 민감한 사안을 다루고 있고...
거기에 다소 과격한 표현이 가미되어 있지만...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니 빈댓글도 안달리고 그런거죠.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정봉주 죽이기 분위기로 말이죠.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204)
작성일 08.13 11:54
@Selfcare님에게 답글 봉도사는 호불호가 첨부터 있었어요. 최고위 선거 초기 더쿠의 봉도사 평가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뒤이어 나꼼수 세대도 아니고 갑질 논란에 동요하는 걸 보고 mb시절을 모르는 사람들은 봉도사를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구나 라고 이해하게 되었죠.
그런 흐름이 워딩 몇개에 터져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65.5)
작성일 08.13 11:57
@안즈님에게 답글 비판은 수용되고 비난은 걸러집니다.
갈라치기글은 배척되고...
정말로 걱정되서 하는말들은 다 알아요.

정봉주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수 있습니다.
뭐 그런것 꺼지 어떻게 할수는 없죠.

다만 지금은...
과한 비난, 갈라치기가 더더욱 문제에요.
민주당 지지자들 끼리 싸우게 만들거든요.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154)
작성일 08.13 12:08
@Selfcare님에게 답글 저는 작금의 사태가 잼대표에 대한 지지의 농도차이인 것 같아요.
잼대표 하나만 보고 가입한 신진 당원들과 기존 지지자들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기존 당원들도 잼대표를 지지하겠죠, 당연히... 그런데 신규 당원들 만큼 잼대표중심주의는 아니니까요.
그 싸움에 불을 지핀게 전 봉도사의 적절치 않은 워딩으로 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저야 봉도사가 걸어온 길을 알고 봉도사가 잼대표 등에 칼 꽂을 사람이 아니란 걸 확신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신규당원들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는 거죠.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87.190)
작성일 08.13 12:18
@안즈님에게 답글 기존 당원이건 신규 당원이건 이재명이 중심이 되어서 민주정권을 재창출하는것은 당연한 명제입니다. 거기서 농도 따지고 자시고 할게 없어요.
그게 정당의 존재이유고 또 지지자들이 지지하는 이유지요.

농도요? 그 농도를 어떻게 측정하나요ㅎㅎ
정봉주 지지하면 이재명 지지에 대한 농도가 옅고 비판적이면 농도가 짙은건가요.
이건 논의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냥...
정봉주를 지지하면 지지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겁니다.

그 과정에서 정봉주를 비롯해서 최고위원 후보자들에게 정당한 비판을 가하는것는 아무 문제 될거없어요.
과한 비난과 갈라치기가 문제라면 문제지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특정후보 갈라치기 및 선동질입니다.
미리 힘빼고 없어도 될 분열 일으키고 그런거죠.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186)
작성일 08.13 12:35
@Selfcare님에게 답글 옳은 말이지만 현 상황을 설명하기엔 힘들죠.
지금까지 잼마을과 더쿠 더민갤 클리앙 모두 민주당과 잼대표에 댜한 스탠스가 살짝 달랐습니다.
지지 정도의 차이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커뮤들은 문통과 조국에 대한 시선도 각기 달라요.
모두 민주당 지지한다고 해서 생각이 같지 않습니다.
그런 시각 차이가 재미있어서 여러 커뮤를 눈팅하곤 했죠.
특정후보 갈라치기 선동질이 문제가 맞습니다. 그 수면 아래에 있던걸 끄집어 낸 게 봉도사의 언행이라는 생각이구요.
그 언행이 최고위원으로 하자가 있지는 않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그럴 만한 하자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
정리하자면 전 봉도사 비난이 특정 세력의 주도가 아니라, 애초부터 있어온 봉도사 비토하는 민주당 지지층들이 명팔이 워딩으로 솟아오른 걸로 봅니다.
봉도사가 왜 싫은지에 대한 댓글 중 매불쇼 오윤혜에 대한 태도도 섞여있는 걸 보고 아예 시각이 다른 사람도 있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전 정말 그걸 봤을때 아무 생각도 안들었거든요.
봉도사 비난을 세력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봉도사 비판글에 낙인을 찍어온 거라면 다모앙 스탠스가 이해되는군요.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66)
작성일 08.13 12:44
@Selfcare님에게 답글 그리고 애초에 공개된 박원석의 말이 잼대표에 대한 봉도사의 반발로 해석되어서 이 사단이 난건데 어찌 봉도사와 잼대표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더불어 잼대표에 대한 지지의 농도, 문통에 대한 지지의 농도, 조국에 대한 지지의 농도 세가지로 모든게 설명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 사안이 뭐가 문제인지 아닌지는 부차적이고 맘 속에 저 세명에 대한 지지도의 차이로 이미 스탠스는 정해지는 거죠.
무의식은 논리를 이기니까요.

비내린오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내린오후 (211.♡.88.220)
작성일 08.13 16:31
@Selfcare님에게 답글 이상하네요. 저도 이잼 지지자인데 그단어가 상당히 불쾌하던데요?
전 봉도사 안쓰러운것보다 이재명이 훨씬 더 안쓰럽고 그래서 더 지지합니다.

gSPd님의 댓글

작성자 gSPd (121.♡.111.20)
작성일 08.13 11:29
왈가왈부 할 것 없이 각자 선택하면 될 사항이라고 봅니다.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213)
작성일 08.13 11:32
@gSPd님에게 답글 봉도사를 비판하면 똥파리니, 조중동이 욕하니까 잘한거니, 라는 말이 있어서요. 조중동은 정봉주 개인에겐 별 관심 없죠. 민주당을 흔들 소스를 주면 누구라도 좋아하니까요.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8.13 11:30
기자회견 전문은 특이할 만한 점이 없습니다. 문제는 기자가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본의가 과장되게 전달된 부분 운운)이었죠. 이 부분에 대해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으니, 소신껏 투표하면 됩니다. 이미 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요.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221)
작성일 08.13 11:42
@Gesserit님에게 답글 그렇쥬 소신 투표 ㅎㅎ 전 봉도사의 언행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최고위원을 못할 정도로 하자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ㅋ 다 개인의 판단이니까요!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58.♡.60.155)
작성일 08.13 11:31
가짜 이재명 팔이 처단이 나쁜건가요?
그럼 가까 이재명 팔이 놔둬요?
정봉주에 대한 비난, 저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더 지켜보고 판단해도 될텐데 왜 미리 그러시는지...
국회의원 후보 사퇴하듯 최고의원 사퇴를 바라는 세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3.192)
작성일 08.13 11:38
@MementoMori님에게 답글 본문에 위기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첨부터 봉도사는 호불호가 강한 후보였는데 워딩 몇 개로 불이 지펴진거죠...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3.32)
작성일 08.13 11:31
저도 이재명 지지자인데요?
똥파리들이 친명의 뒤에 숨었으면 발본색원 해야죠.
그래야 친문 꼴 안 나죠.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246)
작성일 08.13 11:34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똥파리들은 친명 뒤에 숨지도 않는다니까요. 똥파리 수장 전해철 보면 알죠.
봉도사 비판한다고 똥파리로 모는 게 옳지 않다는 말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3.32)
작성일 08.13 11:38
@안즈님에게 답글 똥파리는 전해철의 명령을 듣는 조직 같은 게 아닙니다.
권력에 기생하는 정치 자영업자들의 모임 정도로 생각하세요.
여기저기 포진해 있다가 권력의 냄새를 맡고 스물스물 몰려들고 있습니다.
요사이 갑자기 급증한 자칭 진보 유튜버들이 그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22)
작성일 08.13 11:40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똥파리는 정의가 내려진 세력입니다. 수박처럼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대화는 평행선... ㅋㅋㅋ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13 11:34
공격적인 워딩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 정상
전문에 문제가 없다 느껴졌다 : 정상
정봉주는 문제고 폭탄이고 심각하고 당장 사퇴해야한다, : ???

딱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 투표결과가 모든 걸 답해주리라 봅니다.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232)
작성일 08.13 11:44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동의합니다.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작성자 느낌이좋다 (59.♡.118.161)
작성일 08.13 11:34
각자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저는 이제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223.♡.253.214)
작성일 08.13 11:35
네거티브 캠페인도 정도가 있지 그냥 흑색선전으로 보입니다.
지하에서 괴벨스가 흐뭇해 하겠군요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74)
작성일 08.13 11:44
@희어늬님에게 답글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nowwin님의 댓글

작성자 nowwin (1.♡.137.159)
작성일 08.13 12:22
빨간 점퍼 입고 민주당 행세하는걸 수박이라고 분류하지만

그들을 하나로 단결된 세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똥에 똥파리가 모여 있다고 그걸 조직이라고 하지 않듯이요.

큰 똥에도 모이고 작은 똥에도 모이고
먹이가 있으면 모일 뿐이죠.

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즈 (223.♡.54.159)
작성일 08.13 12:49
@nowwin님에게 답글 똥파리를 정의내린 이동형이 이천파 라고 할 정도로, 그네들이 전해철과 펜션갈 정도로, 실체가 있는 조직입니다.
이제와서 왜 똥파리에 대한 정의를 왜 자의적으로 내리나요?
굳이 그렇게 안해도 봉도사에 대한 쉴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무리수 두지 말아요;;

비내린오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내린오후 (211.♡.88.220)
작성일 08.13 16:32
충분히 공감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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