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쌀 팔아 놓으면..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2024.08.13 23:54
1,186 조회
4 추천
글쓰기

본문

안 먹어도 배부르다더니...진짜 그렇군요??


백미 20키로 잡곡 6키로..배가 부릅니다..


원래 쌀은 우리동네 정미소서 사 먹으면 맛있는디 잡곡 섞으믄 뭐 그게 그거라..그냥 인터넷으로 사요..


딴거 사면서..


밥만 맛있어도 반찬 없어도 디유..전 촌놈이라..

댓글 24 / 1 페이지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14 00:01
혼자 계신데 많이도 사셨네요 ㅎ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0:57
@설중매님에게 답글 우린 쌓아놓고 먹는거 좋아히유..ㅎㅎ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14 00:59
@jayson님에게 답글 우린 가난한 집이라 그류 ㅠㅠ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1:00
@설중매님에게 답글 아니쥬..반대쥬..못 사니께 저거라도 쌓아놓고..쿨럭..ㅎㅎ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14 01:02
@jayson님에게 답글 옛날에 엄니 생전엔 80킬로씩 사고 그랬던것 같은데 쌀하고 김치만 있으면 든든하다고 하시던... 생각이 났슈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1:05
@설중매님에게 답글 엄니들은 똑같네요..울엄니도..ㅎㅎㅎ

엄니 돌아가시고 1년 되니께..섬유유연제(말통)..퐁퐁(말통)..휴지..설탕(포대) 등등 다 썼어요..
(제가 맨날 큰거사다 놓는다고 뭐라하고 그랬는디 엄니의 큰그림이었슝)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14 01:09
@jayson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그렇게 쌓아 놓고 사셨는데 본인 속옷도 잘 안사입으시더라는...
엄니 돌아가시고 옷가지 정리하믄서 엄니 입으시던 구멍난 빤스보고 한참 펑펑울던 기억나네요 ㅠㅡ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1:10
@설중매님에게 답글 에잇..댓글 괜히 봤슝..(사실 이런게 젤 맘 아파유..ㅜㅜ)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8.14 00:02
백미는 당일 도정한걸로  찌끔씩 사드셔야 맛나유.
당 생각해서 현미 드셔야쥬.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0:57
@kita님에게 답글 구찮아서 그류..우리 동네 정미소가 아직도 많은디..구찮유..그리고 거기도 10키로씩 팔아요..
저게 좋은게 5키로씩 지퍼팩이라 좋아요..벌레 안생기고..

Retr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ro (112.♡.97.184)
작성일 08.14 00:03
쌀 팔아놓는다는 표현을 참 오랜만에 듣는군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돈주고 사왔으면서 판다는 표현을 예외적으로 쌀에 대해서만 사용했는지 궁금하네요. 쌀산다는 표현은 역으로 쌀을 제공하고 대신 돈을 취득하는 행위이니 이 무슨...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0:56
@Retro님에게 답글 아직도 궁금해유;;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211.♡.132.76)
작성일 08.14 09:40
@Retro님에게 답글 제가 알기론 집에 쌀 떨어져서 사러 갔다오는 걸 주위에서 보면 가난 혹은 미리준비 하지 않아 쌀이 떨어지는 것도 몰랐던 게 부끄러우니 쌀 팔러 갔다고 하고 사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9:41
@메이데이님에게 답글 오 설득력..!!!

Retr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ro (112.♡.97.184)
작성일 08.14 09:51
@메이데이님에게 답글 그렇게 풀이하는게 중론인것 같더군요. '우리집에 쌀이 떨어진걸 알리지 마라' 뭐 이런 늬앙스? 반대의 경우는 상행위 자체를 경시했던 양반들이 판다 라는 표현을 피해가기 위해서 라는 군요? 우리가 슴가, 스섹 이라고 표현하는 맥락과 어찌보면 비슷해 보입니다? ㅎㅎ 재밌습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75.♡.94.20)
작성일 08.14 00:10
오호 한끼농산 한때 많이 사 먹었죠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0:56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늘 여기서 사요..ㅎ 밥 맛 좋더라구요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8.14 00:17
한 일주일치 사셨구만요 ㅋㅋㅋ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0:56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이주유..이주..ㅎㅎ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222.♡.155.187)
작성일 08.14 01:07
입추 지나서 그른가 쌀쌀 하군영 ~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1:09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깔깔깔 배꼽빠졌슈..어르신..(정색ㅎ)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08.14 02:02
현대농산 저 잡곡 6킬로에 만원 초반이죠? ㅎ
진짜 쌉니다. ㅋ

크랜베리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랜베리스콘 (116.♡.149.160)
작성일 08.14 06:01
쌀을 샀는데....
왜 쌀을 판다고 하는지...저는 항상 그게 궁금합니다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8.14 07:56
@크랜베리스콘님에게 답글 자도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