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민상담소] 와이프와 딸이 물에 빠지면... 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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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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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곽공님의 댓글
이거 어려운 문제이죠...
나중에 자식을 낳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요....
딸은 맨날 안봐도 되니 계속 옆에서 욕을 먹지는 않지만
아내를 구하면 평생 옆에서 원망을 듣겠죠....
나중에 자식을 낳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요....
딸은 맨날 안봐도 되니 계속 옆에서 욕을 먹지는 않지만
아내를 구하면 평생 옆에서 원망을 듣겠죠....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딸이 없....ㅠㅠ
예전 영화 버티컬 리미트에서 처음 장면이 암벽 등산 도중 사고로 줄을 끊어야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예전 영화 버티컬 리미트에서 처음 장면이 암벽 등산 도중 사고로 줄을 끊어야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moomin8님의 댓글
쪼민씨 고민상담 할때마다 챙겨보는데 참 솔직하고 신세대답고 그리고 매우 지혜롭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나이때 나는 어땠나 생각해보면...감탄하게 됩니다.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그러나 저런 질문은 와이프랑 딸이 함께 동시공격을 할거지 말입니다.
마치 아빠 엄마가 자식한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공격을 하는 것 처럼 말이지요.
마치 아빠 엄마가 자식한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공격을 하는 것 처럼 말이지요.
tessking님의 댓글
어쩔 수 없이 양자택일 하자면 저는 와이프를 구할 겁니다.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한 사람이라서요. 물론 이건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왔던 기차 얘기처럼 어려운 철약 얘기이긴 하죠.
가시나무님의 댓글
아내: 그러면 왜 딸이 아니고 나야?
남편: 소중한 딸이고 영원한 내 딸이고 부모로서 당연히 보호해 줘야지.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그런데 자기야. 자기는 내 반쪽이고 내 삶이고 내 생명이야. 우리는 다시 건강해지고 다시 힘을 낼 거고 같은 우리 소중한 딸이 아니겠지만 우리는 다시 또 다른 우리의 아들딸을 낳고 같이 행복하게 현생을 살아갈 거야.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우리 영원한 딸을 만나러 갈 거야.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서 잘살고 있었느냐고 말해 줄 거야.
남편: 소중한 딸이고 영원한 내 딸이고 부모로서 당연히 보호해 줘야지.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그런데 자기야. 자기는 내 반쪽이고 내 삶이고 내 생명이야. 우리는 다시 건강해지고 다시 힘을 낼 거고 같은 우리 소중한 딸이 아니겠지만 우리는 다시 또 다른 우리의 아들딸을 낳고 같이 행복하게 현생을 살아갈 거야.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우리 영원한 딸을 만나러 갈 거야.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서 잘살고 있었느냐고 말해 줄 거야.
Blizz님의 댓글
외울게 너무 많아요. 특히 저는 이해가 안 되면 못 외우는 스탈이라 삶에 에로사항이 꽃핍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삭제된 이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