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고장 4일째.. 미춰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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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라차 211.♡.198.188
작성일 2024.08.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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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밤에 갑자기 에어컨이 꺼지더니 작동을 안하네요.. 실외기가 작동을 멈췄습니다..

3년전 아파트 입주 초기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며칠 고생했는데 또 이러네요..

망할 놈의 엘지 시스템 에어컨..

전에 쓰던 타워형은 10년 넘게 써도 고장 한번이 안났는데..

부랴부랴 as신청했더니 밀렸다고 금요일에나 온다는데..

앞으로 2일은 또 어찌 버틸지..

가뜩이나 꼭대기층이라 더 더운데..

밤마다 땀으로 목욕하며 자고 있네요..

아이스팩을 끌어안고 겨우 잠드는 상황..

와이프는 6시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만 하고 회사로 달려가고 있네요..

하루하루 분노게이지가 치솟고 있는 상황..

며칠 더지나면 실외기 부셔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매일 발길질 하고 싶은걸 꾹 참고 있는 상황..

정신줄 잡고 이틀을 잘 버텨야 할텐데..

댓글 16 / 1 페이지

Und3r9r0unD님의 댓글

작성자 Und3r9r0unD (118.♡.62.3)
작성일 08.14 09:14
전에 한여름 에어컨 고장 > 수리 1주일 밀림의 문제로 이동식 에어컨으로 어찌어찌 버틴 적 있습니다..
소음이 문제긴 한데, 시원하게 꿀잠자니 소음이 안들리더라고요;;;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112.♡.82.50)
작성일 08.14 09:15
저라면 첫날 이동식 에어컨이라도 쿠팡에서 하나 구매했었을꺼 같긴합니다. 남은 이틀 힘드시겠네요 ㅠ

우라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라차 (211.♡.198.188)
작성일 08.14 09:18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저도 알아보고 와이프한테 얘기했는데..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라고 면박만.. ㅎㅎ

보이그랜더님의 댓글

작성자 보이그랜더 (61.♡.158.1)
작성일 08.14 09:16
어휴 폭염에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SPG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PGY (125.♡.43.50)
작성일 08.14 09:23
저는 10년된 타워형 에어컨이 2주전 고장나서 고난의 세월을 보내다가 오늘 시스템에어컨 설치합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우라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라차 (1.♡.29.112)
작성일 08.14 09:38
@SPGY님에게 답글 헉 2주를 어떻게 버티셨나요..  저같으면 정신줄 놨을듯 합니다..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ㅎ

좋은날좋은일님의 댓글

작성자 좋은날좋은일 (27.♡.242.80)
작성일 08.14 09:31
3년전 8월에 에어컨이 고장 나서 서비스 몇 일 기다렸다 가스 충전하고 2~3일후 다시 고장 나서,
새로 구입하는데 15일 걸린다고 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어 구입하면서 무더운 여름에 거의 2~3주간
에어컨 없이 살았는데, 그 때의 트라우마가 여름만 되면 되살아 나서 해마다 에어컨 점검 열심히 하고 있네요..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180)
작성일 08.14 09:31
아이고, 생각만 해도 덥네요.
이 더위에 온 몸에 땀띠 날 것 같아요.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105)
작성일 08.14 09:33
글 읽으면서 땀이 나네요.
이런 날씨에는 모텔이라도 가서 주무시는게 나을텐데요.

우라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라차 (1.♡.29.112)
작성일 08.14 09:40
@HowRU님에게 답글 모텔도 알아보고.. 냉풍기나 이동식 에어컨도 알아봤는데..
와이프가 걍 버티자고 해서 다 포기했네요.. 뭐 이제 이틀 남았으니 버텨야죠 뭐..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사열대키맨 (223.♡.210.30)
작성일 08.14 09:38
에어컨 AS기사님들도 밀린 업무로
무척 힘들어 하시더군요ㅜㅜ
빨리 더위가 물러가야 할텐데 말이죠!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75.♡.20.162)
작성일 08.14 09:58
몇년전에 에어컨 문제 땜에 ... 1주일뒤에 온다그래서 호텔갔었네요 아유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9.47)
작성일 08.14 11:48

술향에취해님의 댓글

작성자 술향에취해 (1.♡.1.38)
작성일 08.14 12:53
대형가전은 고장 나면 AS가 너무 오래 걸리는 단점이 ㅠㅠ
어쩔 수 없다지만 더위 최고점 일 때 이러면 정말 고생하시겠네요

쪼코파이님의 댓글

작성자 쪼코파이 (210.♡.103.90)
작성일 08.14 14:46
와.. 이 더위에 상상이 안가네요.
저희 집도 탑층인데 옛날 아파트라 낮동안 흡수된 열이 밤되면 올라와서
어제 외부는 28도지만 실내는 33도 였습니다.
도저히 에어컨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지요..
이틀만 더 버티시면 다시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니 조금만 더 견디셔야겠네요 T.T

우라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라차 (1.♡.29.112)
작성일 08.14 16:00
@쪼코파이님에게 답글 저희집 안방도 어제 32.8도 찍었습니다 ㅎㅎ
선풍기를 3개씩 풀로 돌려 외부 공기라도 들여보내질까.. 하는데.. 온도가 0.1도 내려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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