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안국 독도 모형 철거 -> 서울교통공사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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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를 시작으로 아래 기사가 나왔고 이슈가 커지고 있는 중 입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18474&code=61121111&sid1=soc&cp=nv2
철거가 된 독도모형은 강남디자인모형 이라는 곳에서 만들어 기증했다고 합니다
잠실역,시청역,종로3가역,광화문역, 김포공항역 등 6곳에 기증
->(주)강남디자인모형이 기증
1. 홍보팀의 입장 (언론담당)
기사에 나온 공사측 입장을 그대로 설명
과거에는 혼잡도에 개한 개념과 인지도도 없었다
시간이 흐르며 그리고 작년 이태원참사 이후 사회적으로 혼잡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지하철 혼잡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
(과거 1호선 지하철에 푸쉬맨이 있었던것 사례, 최근 성수역 혼잡, 김포골드라인 지옥철등을 예시로 제시)
잠실역의 경우 최근 8호선 별내역 개통으로 인하여 혼잡도가 더 증가할것으로 판단하여 선제조치
공사측은 다른목적 없이 순수하게 그 이유로 결정을 진행한것인데 광복절을 앞두고 이렇게 오해를 받게 되어 조금은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음
Q. 현재 안국역, 잠실역은 철거가 된 상황이고 시청, 이태원, 김포공항은 아직 존재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이 역들도 말씀하신것 처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높은 역들이다 그럼 이 역들도 철거를 검토중인지?
A, 검토중이 아닌것으로 알고있다
Q. 안전상의 이유라면 철거대신 이설은 고려해본적이 없나? 왜냐하면 이 시설물의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도 일본의 영토야욕으로 그 목적과 의미 그리소 상징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기사에도 보면 설치를 할때 홍보효과를 위해 일부러 유동인구가 많은곳에 설치를 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모순이 된다고 지적하는데 거기에 대한 반론이나 입장은 없나?
A. 그 상징성에 대해서는 본인도 당연히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홍보팀이라 그런것까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지금 답변드린대로 그리고 언론에 공사측 입장이 나온대로만 갈음해달라 현재 이건으로 여러 언론사로 부터 전화를 받고 답변을 하느라 정신없다 양해바란다
Q. 그 부분은 이해한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 부분에 대해 담당부서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홍보팀에 전화했던 이유) 어느 부서인지?
A. 건축부서로 알고있다
2. 건축부서의 입장
Q. 기자가 아닌 시민임을 밝히고 해당 기사 내용에 대한 간략할 설명과 담당부서가 맞는지 질의 홍보팀에서 건축부서를 알려줬다
A. 건축부서는 영업부서의 판단에 따라 철거요청이 와서 철거만 진행을 했다
Q. 그럼 언제 그런 철거에 대한 지시 및 검토가 이뤄졌는지? 이설은 검토해본바가 없는지?
A. 건축부서는 영업부서 판단에 따라 철거요청이 와서 철거만 한 부분이라 그 부분은 알지 못한다
3. 영업지원처의 입장
Q. 다시 시민임을 밝히고 기사에 대한 설명
A. 잠실역과 안국역은 해당 시설물이 대합실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이태원 사고 이후 혼잡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으로 그렇게 조치했다 현재는 검토중
Q. ??? 뭘 검토한다는 말인지? 여기 보도된기사에 따르면...
A. 혹시 기자분이시냐?
Q. 시민이다
A. 현재 대답하기가 어렵고 어떤식으로 검토를 해봐야 알것 같다
Q. ???? 그게 무슨말인지?
A. 추후 결정된 뒤에 답변주겠다 현안파악을 한 뒤에 답변을 주겠다
Q. 영업부서에서 건축부서에 철거요청을 한것은 맞나?
A. 확인 후 답을 주겠다
Q. 그럼 추후 서울교통공사 보도자료등으로 올라오나?
A. 그건 모르겠다
Q. 제가 지금 말씀을 듣고 느껴지는건 '언론사 기자도 아니고 일반시민인데 내가 이렇게까지 상대를 해줘야하나' 약간 이런 느낌으로 느껴진다
A. 그건 절대 아니다 아직 잘 모르기에 정확히 파악을 하고나서 답을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럼 파악하고 전화를 드리면 되겠나
Q. 파악 후 답변을 주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언론사 기자도 아니고 그냥 시민이다 그런데 어떻게 답을 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궁금한것을 지금 말해주면 파악 후 답변을 주겠다
1. 언제부터 철거를 검토했는지 검토시기, 이설이 아닌 철거로 결정한 이유
2. 홍보목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곳에 설치를 한것인데 혼잡의 이유로 철거는 모순이 된다는 의견
대충 통화를 정리하면 이렇게 정리는 됩니다
홍보팀은 확실히 좀 곤란해하고 당혹스럽다는게 느껴지고 (약간 하.. 이거 뭐라 답을 해야하지.. 난감하네... 느낌?)
건축부서는 아 그거? 그거 우리는 철거만 했어 영업부서에 물어봐바 우리는 걔들이 해달라해서 그것만 해줌 ㅇㅇ
영업 부서는 (참고로 해당 부서 업무를 총괄하는 관리자 입니다) 뭔가 정말로 제대로 모르는건지 아니면 답변 자체를 해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건지.. 전체적으로 답변이 좀 무성의 했습니다 말을 하다 말기도 하고 답변을 하는 목소리에 자신감도 없고..
그냥 빨리 이 상황을 모면해야겠다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이태원 사고" 입니다
그럴듯한 핑계나 명분인지 아니면 실제 그런 우려가 있었는지 철거지시와 관련한 내부 문건을 보여달라고 정보공개 청구를 해봐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이 정권은 참 신기합니다
매년 광복절을 앞뒤로 뭐가 계속 터져요
올해는 각종 친일 매국 세력들이 독립기념관, 한국학 중앙연구회 등 역사와 관련된 공공기관에 수장으로 들어가고 독도가 나오고 (독도 방어훈련 계획도 없다)
사도광산 문제도 있었고 작년으로 올라가면 광복절 직후 후쿠시마 핵폐수 조기 방류요청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미국이 "일본해" 라고 표기했는데 뭐 이렇다할 대응도 없었고
22년 광복절부근에는 광화문 광장에 일장기와 조선총독부가 그려진 대형 포스터가 전시되었다 논란이 일자 철거가 되었고
그 직후 정동야행 이라는 서울시 행사에서 일왕을 천황으로 표기하고 덕수궁 근처에서 일제시대 일왕과 순사옷을 대여하고..
참 광복절 앞두고 별 ㅈㄹ들이 있었습니다
P.S 지금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검색했더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만성적자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방만경영’ 의혹 제기...본사 이전에 27억 투입?
https://www.newsf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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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SZSZ님의 댓글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링크 감사합니다 이건 쟤들의 지금 해명과 전혀 안맞네요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윰어님의 댓글
의사결정을 누가 했는지,
그 의사결정을 하게된 회의록이나 지시사항, 전자결재, 공람 등이 남아있을텐데 말이죠.
위에서 누가 이거 치우는거 검토하라고 했고,
실무자들 머리 맞대고 어떤 변명거리로 치워야될지 아이디어 짜냈을 테고, 그걸 이태원 참사를 갖다 붙여서 겸사겸사 철거한 것인지요.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고, 지적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유동인구 이태원참사 등을 이유로 철거했다? 공기업에서 어느 누가 발벗고 나서서 일거리를 만든답니까? 더구나 멀쩡히 있는걸 건드려서요?
분명히 누군가가 툭 던지듯 언급을 꺼낸 자가 있을 것이고, 그걸 받아서 실무자들이 어떻게든 풀어낸걸테니, 누가 최초에 그걸 지적했는지부터 얘기하라고 해야합니다.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윰어님의 댓글의 댓글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행동하는 양심 최고세요~!
이타도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