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상자위대 지하서 ‘자살 어뢰’ 격납고 발견.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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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파 116.♡.6.107
작성일 2024.08.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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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부지 지하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반 개발된 자폭 무기 ‘인간 어뢰’의 격납고 추정 공간이 발견됐다. 인간 어뢰는 사람이 안에 타고 방향을 조종하는 수중 자살 폭탄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요코스카 교육대 부지 내에서 옛 일본 해군의 신병 교육 기관이었던 무야마 해병단의 사령부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횡혈식 지하 동굴이 발견됐다고 14일 보도했다.

동굴은 확인된 길이만 약 1.1㎞로 인간 어뢰 ‘가이텐(回天)’의 격납고로 추정되는 굴(횡혈)도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가이텐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바다에서 적 함대를 격침하기 위해 개발한 수중 병기다. 길이 15m, 직경 1m 정도 어뢰 안에 800㎏에 달하는 탄두를 장착하고 병사 한 명이 웅크리고 들어가 조종한다. 조종사는 작은 잠망경으로 방향을 가늠하며 목표물을 향해 돌진해 자폭한다.

신문은 “교육대는 이 지하 동굴에 대한 기록이 없어 보존을 위해 전문가에게 상세한 조사를 의뢰했다”며 “향후 전쟁(사실)을 알리는 유적지로서 일반에 공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무야마 해병단은 종전 무렵 기준으로 2만명 넘는 신병과 하사관이 교육을 받은 곳이다. 지하 동굴은 ‘이와사키산’이라고 불리는 언덕 밑에 파여 있었다. 교육대 부지에는 동굴을 막는 문이 있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전시 방공호로 여겨졌다고 한다.

요미우리는 지하 동굴에 대해 “전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본토 결전에 대비해 파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야마 해병단은 종전 직후인 1945년 9월에 미군에 점령됐다. 58년 9월 대부분이 반환되기 전까지 미군 기지로 쓰였다. 동굴 내부에서는 그 시절 사용된 간판이나 ‘TOKYO AVENUE’(도쿄 애비뉴)라고 적힌 목재 기둥 등이 나왔다.

지난달 하순 내부 조사에 참여한 고고학자 안도 히로미치 게이오대 교수는 “해병단 사령부의 대피를 비롯해 창고, 병원, 작업장, 포대 등의 기능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상자위대 기지 내에 있었기 때문에 동굴 전체가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소중한 전쟁 유산”이라고 말했다.


日해상자위대 지하서 ‘자살 어뢰’ 격납고 발견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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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안하고 보존이나 하면 다행입니다만, 그럴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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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파이랜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랜 (118.♡.4.92)
작성일 08.14 19:05
가미가제 처럼 미화 하겠죠..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210.♡.120.25)
작성일 08.14 19:08
또 XX 지들은 피해자 인거마냥 난리치겠죠? ㅋㅋ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14 19:10
이거는 유네스코에 등재 안시킨답니까?
이런 걸 유네스코에 올려야죠.  일본제국의 인간성 말살을 되새기면서 인류에게 경종을....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08.14 19:23
소중한 전쟁 유산
자살특공대라구요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59.♡.96.211)
작성일 08.14 19:34
조선일보가 보도했던 그거(?) 비슷한건가 봅니다.
본국(?)의 사례를 인용했던 것인가봐요.

담벼락에님의 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118.♡.90.138)
작성일 08.14 19:50
천안함 때 그 어뢰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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