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과 그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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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민기지우빠 83.♡.103.194
작성일 2024.08.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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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들의 생각이 대부분 가정교육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나 1029참사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성도 없는 것에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에 많이 놀랐었습니다.


저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내린 결론은 성공을 최우선시 하는 가정교육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그들의 성공의 기준은 대부분 대학 입학/고시패스/돈 버는 것에 국한된다고 봅니다.

대부분 대학 입학에서 좋은 대학가고 고시 패스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목표가 돈을 버는 것을 최우선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50인데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야 된다라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취직하고 나서는 상대적으로 덜했으나 회사에서도 승진을 위해 주위 사람들을 밟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 경우들을 보면서 생각했던게 소위 말히는 정규교육(국민학교부터 대학교까지)에서는 주위 사람을 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내용이 없는데 왜 이럴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내린 결론은 밥상머리 교육입니다.


625전쟁 이후에 너무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에 많은 가정에서 성공해야 된다 부지되어야 한다는 가정교육이 있었다고 알고 있으며 자식이 많았던 시절에 장남에게 모든 자원을 몰빵하면서 다른 자식들의 희생을 강요했던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위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성공에 대한 압박감, 가족의 기대가 반영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정된 목표가 좋은 대학 입학, 좋은 직장(고시 패스 포함)이었고 인생은 그것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밥상머리에서 받아온 교육이 그러한데 왜 살아온 삶에 대해서 평가를 받는가가 저들의 생각이라고 보고 그래서 저들은 경험이 많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부족하고 잘못된 교육/훈육/가정교육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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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14 23:25
미국 커피샵 목사는 밥상머리교육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민기지우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기지우빠 (83.♡.103.194)
작성일 08.15 16:03
@크리안님에게 답글 누구를 얘기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얘기하는 사람들은 지금 정권를 잡은 사람들/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무조건 누군가를 지지하는 사람들(특정 지역에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들은 세상의 변화에 대한 공부를 하거나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알고자 하는 의지도 없고 본인들이 배워왔던 단편적인 사실을 가지고 세상을 해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소위 “계몽”하려 합니다.

2찍이나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끼치는 사회적인 해악은 공부하려 하지 않고 본인들인 배운 아주 단편적인 “사실”로 본인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계몽”하려는 것입니다.

저들은 본인들이 오랜 사회적인 경험/받아온 교육 등에 의거 부끄러움이 없다고 하는데 그걸 부끄러워 해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인성” 조차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잘 나타낸 게 나쁜놈들 전송시대 최민식 배우의 대사 “그래 내가 이긴거야 난 이긴거야”의 독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사회 경험이 생기거나 나이를 먹어서 저렇게 된게 아니라 원래 저런 사람들이었고 그건 그들이 받은 교육/훈육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저런 교육을 받았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살 영화에 보면 하정우 배우가 8명의 친구와 서로가 서로의 매국노 부친을 암살하는 계를 들었다고 하죠.

저는 우리나라가 암울한게 특정 세대 (특히 저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있는 연배와 지역) 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공부할 의지도 없고 마냥 주장하는 것은 “나는 열심히 살았고 이만큼 했고 니들이 얘기하는 건 이해하고 싶지 않고 나랑 생각이 다르면 빨갱이야“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생각은 저는 거의 모두 가정 교육에서 비롯되었고 장남에게 몰아주었던 그들의 부모의 학대(부모가 장남에게 넌 성공해야 되서 나머지 형제들이 희생하고 있어라고 얘기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너희 징남을 위해서 너는 희생해야돼 라고 하는거 자체가 학대라고 생각합니다.를 받고 커서 어떤 인격을 가질까요?

약 20년전에 고려장이 언론에 많에 보도되었을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70-80대이죠.
저로서는 돈 때문에 부모를 버리는게 절대 이해가 안 됩니다.
버린 자식이 있는데 부모들은 언론에 자식이 잘못한게 없다는 뉘앙스의 인터뷰가 많았습니다.

길게 썼는데 나이 드신 세대들 (제 세대 포함)은 전반적으로 학대를 받으면서 컸고 그들 개인의 문제는 세상의 변화나 필요한 것에 대해 공부하려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들의 지성이나 돌잔치에서 1살 아이가 돌잡이 해는 지성에 차이가 있을까이고 그래서 투표 연령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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